인천시교육청은 23일 2010년 제29회 인천교육대상 부문별 수상자 5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교직원과 일반시민의 추천을 받아 인천교육발전에 공적이 큰 유아·특수, 초등교육, 중등교육, 관리지원, 사회교육 등 모두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매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물들의 공적을 접수받아 내·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 수여하고 있다. 부문별 수상자는 ▲유아·특수부문 김윤성(미추홀학교 교장) ▲초등교육 유기환(동막초교 교장) ▲중등교육 변종섭(인화여고 교장) ▲관리지원 함동신(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사회교육 조성신(성신아이스학원 원장)등 이다. 수상자들에 대해서는 오는 30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시상한다.
인천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등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유해 주의보를 발령하고 이에 대한 주의 및 예방수칙을 제시했다. 23일 인천시는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 유행 주의 등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고 고위험군 환자는 예방접종 준수와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자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올해 인플루엔자 발생 양상도 예년과 유사하게 진행하고 있음으로 학교, 기숙사 등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집단감염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겨울방학과 함께 학원에서 예방수칙을 준수와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율이 높고 기존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의료 기관을 통해 가급적 12월안에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미접종자는 12월 이후라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위험군은 진단검사 없이도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가능하고,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의사 처방으로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가능하다. 다만 인를루엔자 등 급성열성호흡기질환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인천시 방역당국은 구제역이 김포시를 비롯한 경기 서북부 지역으로 급속히 퍼져가자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22일 인천시는 따르면 김포시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병함에 따라 인접한 강화군, 서구, 계양구 지역은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경계범위(10㎞ 이내)에 포함된 강화군 선원면 227개 농가의 소, 돼지, 사슴, 염소 1만559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또 구제역의 인천 유입을 막기 위해 중점 관리지역에 강화군, 계양구, 남동구, 중구, 서구를 정하고 이들 지역의 가축 이동통제·방역초소를 5곳에서 17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시는 서구 가좌동 도축장에 대해서는 구제역 사태가 끝날 때까지 김포를 포함한 구제역 발생지역의 축산물의 도축과 반입을 금지했다. 이와 함께 시내 전체 1천59개 축산농장에 대해서는 외부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한편 입구에 생석회를 수시로 살포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지난 4월 강화군에서 구제역 7건이 발생해 227개 농가의 한우, 육우, 젖소, 돼지, 사슴, 염소 3만1천345마리가 살처분돼 보상금 493억원과 방역비용 76억원 등 모두 569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시와 구·군 공무원간 인사불균형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22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송 시장에게 전달한 서한을 통해 “시 공무원 6천243명과 구·군 공무원 6천804명은 모두 시 공무원으로 채용된 뒤에도 인위적으로 시와 구·군 공무원으로 나눠 배치됐다”며 “이는 시와 구·군 공무원간 승진 격차를 심화시키고 사기 저하는 물론 행정서비스와 조직운영에도 심각한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민선자치 이후 인사관리가 독립적으로 운영돼 시와 구·군 사이에 승진 불균형이 심화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 인사교류 를 통해 매년 시의 5, 6급 승진인원 중 20%를 구·군에서 전입시켜 충원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구·군 공무원들은 이미 시와 구·군 사이의 승진 소요기간 격차가 너무 커져 현재의 제도로는 심각한 승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시 전체 5, 6급 승진인원이 각각 3명, 16명에 불과해 이 중 20%가 돌아가는 구·군에는 1곳당 1명도 배정되지 못했다. 협의회는 “최근 5년간 인천시에서는 5급 이상 공무원 수가 246명(77%)이나
인천시교육청은 2010년도 다양한 노하우와 우수지식을 생산한 공무원과 지식관리시스템(지식나래)에서 지식활동 우수기관 및 지식관리시스템 안착에 노력한 유공자를 선발·포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유공자 선발은 업무활용성, 전문성, 이해도, 노력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지식’을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했고 영예의 ‘최우수 지식’은 강효정(연수도서관 관리과)씨의 ‘연수도서관 전화민원 One-Stop Service 매뉴얼’이 차지했다. 또한 우수지식은 남부교육지원청 최경성의 ‘학교회계 지출업무의 이해’와 인천부내초교 교사 황중숙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TOCfE 사고 도구’가 선정됐고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 소속의 동아리 ‘창(窓)’과 부원초 교사로 구성된 ‘메이킹 북’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식활동 최우수 기관(부서)에는 본청 학교설립기획단, 북부교육지원청, 화도진도서관, 인천청천초교, 방축중학교, 연수여자고교가 차지했으며 지식마스터, 지식모니터, 지식맵가꿈이, 지식전문가 활동 우수공무원들도 별도 선발 포상할 방침이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식관리시스템을 이용해 끊임없는 우수지식 창출과 공유
인천시는 22일 송도파크호텔에서 민선 5기 송영길 인천시장의 공약에 따라 추진된 시민원로회의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이날 열린 제1회 시민원로회는 송 시장의 주재로 안건은 의장 및 부의장 선출과 운영세칙(안) 심의·의결건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인천지역 각계 대표와 원로 20여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초대 의장으로 전국회의원인 심정구씨를 선출했고 부의장은 차기 회의에서 선출키로 했다. 시민원로회의 운영세칙안 보고에 이어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앞으로 분기별로 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갈등요인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시민원로회의 구성은 전직 시장,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종교계. 학계 인사, 언론인 등 24명이다.
인천시는 내년 2월까지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집중 전개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달부터 등록된 전문자원봉사 단체를 중심으로 자칫 월동기에 소홀해 지기 쉬운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총 9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3천109세대에 김장김치를 나눠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연탄 전달행사로 35세대에 연탄 8천장을 전달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이 밖에도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용유동 명예공무원으로 위촉된 자원봉사자 5명이 안부가 염려되는 홀몸노인 10세대를 꾸준히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인한 연평도 주민 임시대기소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16일 현재 연인원 2천28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처럼 다양한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전개해 따뜻하고
■ “고용노동부, 논의절차·결정기준 규명” 촉구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경기도 수원 이전설이 불거지면서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및 인천경영자총협회가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및 인천경영자총협회는 21일 인천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지방노동청에서 출발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수원이전을 결사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고용노동부가 이전에 관한 논의과정을 투명하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며, 논의절차와 결정 기준, 관련근거를 명백하게 밝힐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전설의 이유로 노동행정수요가 큰 곳에 위치해야 한다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으나 경기도에는 이미 8개소의 지청과 16개소의 고용지원센터가 있어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인천지역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본청과 인천북부지청, 고용지원센터 2곳뿐임에도 수요에 능동적 대처가 충분한 경기도 이전은 불합리하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중보고용노동청의 뿌리가 인천임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이 확대됐다고 본래의 목적과 활동지역을 버리고 그저 규모에 따라 근거지를 옮긴다는 발상은 졸속행정이라고 꼬집었다. 따라서 만일 이전 설치된 행정청으로도 행정수요에 충분히 대응
인천시교육청은 2010년도 대학생 우수 멘토에 대해 오는 24일 표창한다고 밝혔다. 21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초·중·고교 205학교에서 520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1회 2시간,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멘토 1인이 소수의 멘티 학생과 관계를 형성하고, 기초 학습 및 교과지도, 특기 적성 지도, 진로와 학교생활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참여 대학생에 대해서는 1인당 월 20만원 이내에서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협력 대학은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긴밀한 지원·연구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선정된 대학생 우수 멘토 40명(초교 9명, 중교 21명, 고교 10명)은 수요자 만족도와 모니터링 평가 결과 90% 이상인 대학생 멘토이다. 이번 선정된 멘토는 45학교(초 14교, 중 20교, 고 11교)에서 추천한 64명(초 18명, 중 27명, 고 19명)을 대상으로 40명만 순위를 정해 결정된 것으로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대학생 멘토링(Mentoring)은 소외계층 초·중·고 학생들(Mentee)을 대학생(Mentor)과 연계해 학습 및 인성지도를 통해 계층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길여 경원대 총장(가천길재단 회장)의 자서전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해라’(웅진출판사 간행)가 최근 일본에서 ‘꿈과 도전(夢と挑戰)’ 이라는 제목의 일본어판으로 출간됐다. 이번 자서전은 재일교포 의사 김정출씨 번역으로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사이류샤(彩流社)가 출판했다. 이 총장의 한국어판 자서전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해라’는 지난 2008년 10월 출간 배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