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 동인천 소재 아라베스크 아랍전통식당에서 주한 요르단, 레바논, 리비아, 수단, 이라크, 아랍에미레이트, 이집트 대사와 인천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50여명의 아랍상공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재)인천국제교류센터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아랍상공인들이 인천에서 사업을 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의견들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아랍측 참여자들은 아랍상공인(대부분은 중고차를 매입해 자국으로 수출)들의 사업환경개선, 아랍상공인 가정 자녀교육의 문제로 아랍학교 창설 요청, 재인 아랍상공인협회 창설을 통해 인천시로부터 행정적, 재정적 지원요청 등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와 (재)인천국제교류센터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랍권 대사들과 아랍상공인들에게 서포터즈 활동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건의된 내용을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며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마련해 인천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의 환경개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대한민국 심장, 경제수도 인천’의 위상을 부각시키고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과 국제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0 인천 국제 물류산업 전시회 및 국제물류 포럼’을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 및 포럼은 항만·공항물류관, 물류서비스관, 물류 수·배송장비 전시관, 물류IT 및 기술관, 지역홍보관 등 선진물류시스템 위주로 10개 국 115개 업체 415개 부스가 설치된다. 전시 품목은 항만·공항물류서비스, 물류정보화 IT솔루션, 포장·보관·창고자동화 시스템, 종합물류기업 및 물류서비스, 하역·운송·수송장비 및 산업용 차량 등으로 육상·해상·항공 물류를 한자리에 볼 수 있다. 또 해외업체관과 물류시스템관, 물류기기관, 운송·수송·하역장비관, 기관 및 단체관 등이 운영되며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포럼에서는 국내·외 물류 전문가 및 유명 석학 81명이 초청돼 의견을 나눈다. 이번 전시회 및 포럼은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정됐으며,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국가 스타브랜드 예비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
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펼친 결과, 치안고객만족도 우수관서로 선정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감동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채영두기자 samplezz@ 인천시교육청이 방과후 학교의 수업을 담당할 우수강사 확보를 위해 질 높은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에게 질 높은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제공해 전문성을 제고할 하고 강사 유형별(특기적성 프로그램, 돌봄교실, 대학생 및 엄마품 멘토)로 연수 계획을 수립해 강사의 수준을 고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 현직교사와 ‘1대1’, 또는 ‘1대소수’의 멘토링 관계를 구축해 토론, 실습, 발표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토록 하고 방과후 학교 지원센터를 활성화해 지도강사가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제고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관리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우수강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강사지표(참여 학생 수, 학생 출석률, 수업 만족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활용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명품 방과후 학교 강사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수요자
학교생활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대안학교 재학생들이 방화관리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30일 서구 마전동 검단2지구에 개교한 시 지정 위탁 대안학교인 하늘샘학교 18명의 중·고등학생들과 교사5명 전원이 한국소방안전협회의 방화관리자 2급과정을 수료하고, 14명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게된 것이다. 특히 위탁대안학교 학생들은 사회적 취약 계층의 열악한 입장으로 항상 삶의 주인공이 돼 본 적이 없을 뿐 아니라 공부에 흥미를 가져 본 적도 없는 상황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하고 그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격증을 취득한다는 것은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소방안전협회 인천시지부의 협조와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전원이 방화관리자 교육을 수료하게 됐고 이에 만족하지 않고 3박4일의 교육을 거쳐 방화관리자 2급 자격증 취득에 욕심을 내 결국 방화관리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하늘샘학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인내와 재학생들이 끈기로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는 인생의 소중한 거름이자 지표를 얻게 됐다. 한국소방안전협회 인천시지부 하용우 교수는 “말썽구러기로만 생각했던 대안학교 학생들이 열과
인천지역 각급 학교에서 급식용으로 납품되고 있는 쇠고기는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인천시 사법경찰과에 따르면 시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급식용으로 납품되는 소고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상·하반기에 걸쳐 각급 학교별 월간 식단표와 급식 납품업체 현황을 확보해 총 32개 교에 대해 무작위 추출해 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무작위 추출한 후 시료는 과학적인 유전자 분석을 통한 검증을 위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이들 학교에 납품하고 있는 쇠고기는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특히 시 사법경찰과는 점검과 함께 원산지 관련 위반 사항에 대한 단속도 실시해 현재까지 원산지허위표시 행위 14건, 원산지 혼동표시 행위 3건을 비롯해 식품위생법 위반사례 250건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 특별 사법경찰을 지휘하고 있는 정성윤 법률자문검사는 “앞으로도 학교 급식에 수입 농·축산물과 젖소·육우 등을 국내산으로 속여 납품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등 식품관련업소에 대해서도 식품조리와 유통 등 전반적인
인천시는 북한 피격에 따른 연평도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달 30일 옹진군에 예비비 15억원과 재정보전금 3억8천600만원 등 총 18억8천6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은 시가 연평도 대피주민 긴급구호, 시설복구 및 생업피해보상 위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생활안정 위로금과 연평도 내의 피폭주택 폐기물처리, 거리청소를 위한 시 예비비다. 시는 피난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숙박 및 식사지원 6억3천만원, 생활용품 지원 1억2천만원, 구호진료 1억원 등 9억원과 연평도 내 위문품 등 생필품 수송을 위한 1억원, 특별취로사업비 5억원 등 총 15억원을 옹진군에 지원했다. 또한 긴급화재 진압을 위해 파견된 소방공무원 및 잔여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입도한 자원봉사자 지원 비용 등 2억7천700만원은 시에서 직접 집행한다. 시 예산담당관은 “이번 예비비 지원과 함께 연평도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주민의 생활 안정이 조속히 이뤄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으로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국가예비비 지원 등 연평도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토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신문 인천본사(사장 양성모)는 지난달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 ‘사랑나눔 문화나눔 개그선물세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중 일부를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사용토록 1일 한국청소년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세미나실에서 가진 장학금 전달식에는 경기신문 인천본사 양성모 사장,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이주열 이사장을 비롯, 주관사인 리엔송엔터테인먼트 정윤혜 이사 등 행사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양성모 사장은 “경제적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번 본지가 주관한 ‘사랑나눔 문화나눔 개그 콘서트’ 행사에 인천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성원을 보내주어 작으나마 장학금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이주열 이사장도 “이번 경기신문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모범청소년 돕기에 적극 나서준데 감사하다”고 말하고, “이번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경기신문의 뜻을 받들어 모범청소년 및 불우청소년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도록 알차게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은 1986년설립해 현재까지
인천시교육청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연평도학생들이 영어체험교육을 받고 있는 인천 당하동 소재 인천영어마을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연평학생 140명의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나근형 교육감 등 인천시교육청 주요 간부들과 연평고 김세영 교장, 영어마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상화 추진상황과 영어마을 교육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이 장관은 “교육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처로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수업대책을 마련했다”며 노고를 격려하고 “연평학생들의 교육정상화와 학교시설피해복구 및 신축에 필요한 특별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교과부차원에서 적극·검토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세대 상경ㆍ경영대 동창회는 올해 자랑스러운 연세상경인상 수상자로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 등 5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세상경인상은 영역별로 산업ㆍ경영 부문에 지대섭 사장,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이사, 뉴프런티어상에는 박지원 두산 중공업 사장이 선정됐으며,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인실 통계청장과 함께 사회ㆍ봉사 부문에 선정됐다. 동창회는 또 연구업적과 강의 실력이 뛰어난 교원에게 주는 초헌학술상 수상자로 조성훈 교수(경제학부)와 한재훈 교수(경영대)를 선정했으며, 이들 수상자의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0 연세 상경인의 밤'에서 가질 예정이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동절기 강설시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군·구에 제설장비 및 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종합건설본부는 계양구와 서구는 장비별 각 2대를 지원하는 등 동구를 제외한 7개 구청에 덤프트럭 9대와 염화칼슘살포기 9대 등 제설장비 18대를 지원한다. 또한 장비를 운전할 조종원 9명도 지원하며, 제설자재인 염화칼슘도 남동구 63톤, 서구 46톤 등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300톤을 지원해 군·구 제설작업을 원활히 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