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주최하는 정기 학술대회에서 경영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전국 지방공기업이 참여해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인천환경공단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으나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탁월한 환경경영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인천환경공단은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돼 온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새롭게 열고자, 6개 하수처리장과 2개 소각시설에 허브 공원을 조성 공원화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이를 24시간 개방해 지역주민 누구나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소마다 특성에 맞게 유휴지 주말농장 조성, 생태학습장을 운영,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인천환경공단은 환경친화적 공기업으로서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환경의 소중함을 나누고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아이템을 발굴·개발해 오고 있다. 게다가 시민단체, 교육기관과 연계한 고객의 감성 트랜드를 반영한 환경서비스 경영을 실현해 지난해는 연간 6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공단 시설물을 방문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또한 지방공기업의 사회책임경영과 함께
인천시립영종도서관은 자녀교육의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를 위해 ‘초등공부습관 완성 100일 프로젝트’ 특강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30일 영종도서관 소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될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33명 정원이 모집될 때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또한 이번 특강은 학부모 포털 부모 2.0 대표이며, 무산지식충전소 소장인 손병목 강사의 진행으로 ‘초등 공부습관 완성 100일 프로젝트’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특히 ‘초등 공부습관 완성 100일 프로젝트’ 특강은 EBS, 전국 도서관, 초등학교 등에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300회에 걸쳐 강의했던 ‘한 번 익혀 평생 가는 초등 공부 습관’의 ‘실천편’의 내용으로 진행돼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의 자녀교육고민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한편 접수는 영종도서관 1층 도움데스크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가 최근 3년간 지출한 축제·행사 예산액이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천시장직 인수 大비전인천위원회가 감사원의 ‘지자체축제·행사 집행실태’에 대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축제·행사에 6대 광역시중 가장 많은 예산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중 지역별 축제·행사 수와 예산액 현황에서 행사 개최횟수로는 6대 광역시 중 부산광역시가 1천171건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인천시는 총 988건으로 광역시 중 2번째로 행사를 많이 개최했다. 또한 인천시의 3년간 축제·행사의 예산투입액은 총 1천916억원으로 시민의 혈세를 6대 광역시 중 제일 많이 쓴 것으로 드러났으며, 두 번째로 예산을 많이 투입한 부산시 1천515억원에 비해 행사의 수는 85%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액은 26%를 더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인구 280만의 인천시는 548억4천900만원의 예산을 사용했으며, 이는 인구 3배가 넘는 1천40만의 서울시의 433억2천400만원보다 115억2천500만원을 더 사용한 것으로 타 특별광역시에 비해 인천시의 전시행정이 가히 독보적이었다. 또한 2009년의 총예산 대비 축제 예산 비율에도 인천시는 0.84%로 서울을
인천시는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제19회 인천청소년가요제에 15개팀 46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넘치는 끼와 실력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가요제는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600명이 넘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가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열정을 격려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다.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진행된 가요제는 시종일관 웃음 넘치는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으며, 축하무대로 가비앤제이, 티맥스, 조문근(슈퍼스타K)이 출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인기가수 라이브에 열광적으로 호응하면서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고, 공연장 밖 ‘페이스페인팅’, ‘볼펜이 새롭게 탄생한다’ 등 부대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본선에 진출한 15팀(솔로, 중창, 그룹사운드)은 이미 1·2차 예선을 거쳐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팀들로 부문에 관계없이 가창력, 무대매너, 창의력 및 관객호응도 등 종합점수가 높은 팀 순으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나야 나(남진)를 부른 김수찬(학익고 1)군이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좋아 가는거야(윤도현밴드)를 부른 그룹 엑소더스(계산공고), 은상에는 고백(4men)
인천시는 미혼모 지원을 위한 다양한 추진 계획에 따라 우선 연수구 옥련동에 15세대 규모의 미혼모자가정 생활시설인 ‘모니카의 집’을 신규로 설치하고 14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모니카의 집’은 미혼모가 2세미만의 자녀와 함께 생활하면서 자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숙식공간을 제공하고, 자립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활시설로 시설에 입소한 미혼모는 최장 3년간 무료숙식을 제공받으며,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설에서는 미혼모들이 학업활동 또는 취업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시설내에 설치된 탁아방에서 아이를 돌보아 준다. 시는 현재 ‘모니카의 집’을 포함해 4개소의 미혼모자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 수요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할 계획과 함께 미혼모를 포함한 청소년 한부모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부모의 나이가 만24세 이하로 가구당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내인 청소년 한부모 가정에게 아동양육비로 월10만원, 아동의료비로 월2만4천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한부모가 중단된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검정고시 학원을 수강할 경우 학원비 전액을 지원하며, 목돈 마련을 위해 저축을 할 경우 매월 최
‘자유민주주의의 전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계 및 아태 자유민주연맹 2010 연차총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는 117개 회원국 중 6.25 참전국을 비롯한 70개국에서 야오잉치(饒穎奇) WLFD 총재와 박창달(한국자유총연맹 회장) WLFD 의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국회의원 및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지난 7일 맹형규 행안부 장관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개최된 총회는 8일 참가국 대표단이 “북한이 최소한의 책임 있는 태도를 취할 때까지 인도적 지원을 제외한 모든 대북지원 및 교류를 전면 중단할 것을 자국 정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 제재 결의안이 UN 안보리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자국 정부의 협조와 동참을 이끌어낼 것을 골자로 하는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9일 3일차에는 미국 보수주의 대표 연구기관인 헤리티지 재단의 에드윈 퓰너(Edwin Feulner) 이사장이 ‘자유민주주의의 전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과 함께 ‘인류평화를 위한 안보위협의 해소와 아태지역의
한국지반공학회 이사 및 인천특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유신 인천총괄 최인걸(51) 전무가 최근 인천에서 유일하게 ‘대한토목학회 토목사연구위원회’ 연구위원으로 위촉돼 토목역사에 인천의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대한토목학회는 지난 1951년 12월 설립,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토목관련학회로, 회원은 전국 약 2만3천800명이며, 위원은 명망 있는 대학 교수 및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돼 오는 12월 경 토목사를 편찬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토목회 토목사연구위원으로 위촉된 최인걸 한국지반공학회 이사 및 인천특위 부위원장은 “인천에는 세계 1위의 인천국제국제공항, 세계 5위인 인천대교,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등이 있어, 토목역사에 인천위상을 더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06년 8월 ‘현장실무를 위한 지반공학’을 발간해 대한토목학회, 한국지반공학회로부터 각 각 저술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국토해양부, 한국농어촌공사를 거쳐 현재 주로 대형프로젝트의 설계 및 감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주)유신에 근무하고 있고, 국
민주노동당(이하 민노당) 강기갑 대표가 14일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인 면담키로 함에 따라 최근 현안에 대한 의견조율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노당 인천시당은 강기갑 대표가 14일 오후 대인천비전위원회를 방문,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인과 면담을 하고 전교조, 공무원노조 농성장을 방문할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민노당 강기갑 대표는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를 면담, 6.2지방선거 야권연대 승리에 대한 내용 및 공무원노조 징계 방침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는 노조 소속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사법 판결 이후로 연기하라고 인천시에 요구하며 지난 10일부터 무기한 농성 중에 있다. 따라서 이번 강기갑 대표는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인을 면담하고 지방권력이 전환되는 시점에서 정부가 지방공무원에 대한 무리한 징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절차를 중단해 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대비전위원회를 방문 인수 작업에 참여중인 위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약속한 정책연합 등에 대한 공동정책 수립과 의견의 최대한 반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기갑 대표는 현재 전교조, 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는 10일 노조 소속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사법 판결 이후로 연기하라고 인천시에 요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인천시청 현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2 지방 선거를 통해 민심의 분노가 포화처럼 터졌어도 행안부를 앞세운 공무원노조 탄압에 대한 형 정부의 악랄함은 그칠 줄 모르고 있다”며 “정부는 초유의 허가제를 도입해 노동조합 설립신고를 반려하며, 공무원노조를 불법으로 몰더니 지부사무실을 폐쇄하고, 홈페이지를 차단하는 등 갖은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인천시는 지금이라도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해 해당 공무원과 교사에 대한 징계를 사법적 판결이후로 연기해야 한다”며, “인천시는 징계 요구 중인 이상헌 본부장에 대한 부당징계를 철회함으로써 중앙정부에 예속되지 않은 당당한 인천시의 모습을 보여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민주노동당의 당원가입 당비 납부건에 대한 법적 처벌문제는 형사재판과정에서 가려질 것임으로 헌법상의 무죄추정의 원칙은 징계절차에 있어서도 적용된다는 점을 인지해 형사재판을 통해 그 위법성여
민주당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는 10일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옥에서 시장직 인수위원회인 ‘대(大)인천비전위원회’ 출범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동인수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인천에서 처음으로 수평적 정권교체가 이뤄졌다”면서 “인수위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명심하고 겸손하게 일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수위 기간이 인천시의 준비된 변화와 개혁을 위한 준비기간이 되도록 전문가분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0 인천지방선거연대 상임대표인 박종열 공동위원장은 “전임시장과 일했던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와 깊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아 잘 준비해야 한다.”면서 “시정은 공동체의 일이므로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 비전 만들기에 힘쓰자”고 덧붙였다. 송영길 당선자는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인 인수위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인수위는 단순 인수가 아니라 비전위원회 성격으로 향후 4년 시정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인수위의 활동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