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을 앞두고 후보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발표했다. 15일 인천시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등록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그 다음날인 26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 10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이번 조합장 후보자로 등록을 하려면 후보자등록신청서, 출자금원장사본, 연체채무유무확인서, 사업이용실적 충족유무 확인서(산림조합 제외), 비경업(관계)사실 확인서, 퇴직증명서(해당 후보자에 한함.),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등기사항(성년후견·한정후견) 부존재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공명선거실천서약서, 인영신고서, 이력서, 후보자사진 등의 서류도 관할 선관위로 제출해야 한다. 단, 후보자 등록서류의 종류가 해당 조합의 정관에 따라 다르므로 조합 또는 관할선관위에 확인하고 관계서류를 준비한 후 관할선관위에서 반드시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조합장선거는 공직선거와 같이 500만원 이상 1천만원 이내에서 조합정관에 따라 조합 및 관할선관위에서 기탁금액을 정확히 확인, 납부해야 후보자 등록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조합장선거는 선거공보 발송, 선
인천시교육청은 경인식약청과 합동으로 지난 12일까지 4일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유통과정 중 비위생적 취급 및 보관기준 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자 새벽 5시부터 점검을 실시해 납품업체들의 배송전 소분과정 등 사전작업부터 점검했으며, 특히 식품위생·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대상은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사이버거래소 등록업체 중 학교에서 불만이 제기된 곳, 행정처분 등을 받은 업체 중 2회 이상 지적되거나, 지난해 실태조사결과 재점검이 필요한 업체 등 총 12곳이다.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 위반 2건(생산일지 미작성, 표시위반)은 관련기관에 행정처분 및 자격정지 등 적정한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양동현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에 경각심을 부여함으로써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저하를 막고 위생적인 납품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했다”고 말했다./김상섭기자 kss@
인천도시공사는 도화 5·6블럭 개발사업 우선 협상대상자인 대림산업㈜과 도화구역내에 기업형 임대주택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도화구역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은 인천관내 부족한 임대주택의 공급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화구역내 공동주택용지를 활용, 주택을 건설·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인천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은 협약을 통해 민간임대 주택(5·6-1블록) 및 공공임대 주택(6-2블록) 총 2천500가구를 공동으로 건설·공급한다. 이 중 민간임대 주택(5·6-1블록)은 2천여세대 규모로, 중앙정부가 낙후된 민간 임대시장의 선진화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중점 추진중인 첫번째 사업장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본격화 되는 도화구역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은 법인설립 및 주택사업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이미 도화구역내 4블럭에서 민간제안 임대리츠 구조를 기획해 국민주택기금의 투자를 받아 520세대의 준공공임대주택을 성공적으로 공급, 건설 중에 있다. 김우식 사장은 “이번 도화 구역 기업형 임대주택
인천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63·사진)이 제2대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정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동창회장(26대)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병원협회 총무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오다가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한편,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111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으로 구성됐으며, 병원의 전문화·특성화를 통해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코자 창설된 의료기관협의체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부평구문화재단은 지역거주 및 활동중인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지역에서 예술하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에서 예술하기’는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자생력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마케팅, 재원조성 등 실용적인 주제와 함께 세계 문화예술의 동향을 짚고, 서울아트마켓(PAMS)을 활용한 국제 교류의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또 현재 활동하는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민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의 접점을 찾고자 한다. 강사진은 해당분야 컨설팅 전문가 및 실무진으로 구성, 예술가와 예술단체가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지역에서 예술하기’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내 예술가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www.bpart.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E-mail(bpacademy@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2-500-2073)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시교육청 주도의 교육행정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교육 중심의 지원행정’ 체제로 변화될 전망이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일반고 학교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중등 학교교육 지원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교육청은 단위학교 교육계획을 기반으로 구성된 2015 중등 학교교육 지원계획을 안내하고 계획서를 배부했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1회성 컨설팅 장학’을 관행적으로 주도해 일선학교와 교사들로부터 체제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따라 교사와 학교의 자발적 요청에 의해 1년간 지속적이고도 심층적인 방식으로 ‘지원장학’을 개선키로 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기존 지시와 관리위주의 교육행정을 버리고 학교별 교육활동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행정’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지원행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인천교육으로의 변화를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교통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을 연장운행한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설연휴 마지막주말인 21일과 22일 지하철을 1일 2회(상행 1회, 하행 1회) 연장(평소대비 1시간 5분) 운행키로 했다. 따라서 계양역에서 국제업무지구역을 운행하는 하행선은 00시 12분에 출발해 부평역에는 01시 31분에 도착하고 종착역은 02시 06분에 도착한다. 또 국제업무지구역에서 계양역을 운행하는 상행선은 00시 55분에 출발해 부평역에는 01시 29분 30초에 도착하고 종착역에는 01시 49분 도착한다. 한편, 공사는 설 연휴기간동안 안전한 지하철 운행을 위해 사전에 차량 및 고객편의설비를 특별 점검한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경하는 시민들과 성묘객을 위해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고객이용 편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대학교는 13일 송도캠퍼스 강당에서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박사 34명, 석사 279명, 학사 1천827명 등 총 2천140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이날 학위 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수여, 우수졸업생 표창,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인학(화학과)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한다. 또 강아름(문헌정보)·허영일(체육학부) 학생이 인천시장상, 김상진(컴퓨터공학부) 학생이 인천시의회의장상, 최찬양(신문방송학과) 학생이 총동문회장상을 받게 된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는 중국(2), 방글라데시(1), 인도(1)에서 유학 온 4명의 외국인 대학원생이 박사학위를 받고, 평생교육원 학점은행 과정을 통해 수학한 18명의 학생들도 학사학위를 받는다. 인하대학교도 같은날 하나홀에서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2천758명, 박사 78명, 석사 731명, 최고경영자과정 15명 등 총 3천582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김예리(24·여·식품영양학과) 학생은 총 평점평균 4.5만점 중 4.49의 우수한 성적으로 학부 전체 수석을 차지해 영예의 이사장상을 수여받는다. 또 우수 연구실적 표창인 영예의 총장상은 이정훈(32·고분자공학과·박
인천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하버파크호텔이 밸런타인데이와 설 연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11일 공사와 호텔에 따르면 호텔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들을 위한 패키지를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선보인다. 패키지는 스탠다드룸 1박과 뷔페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 2인, 달콤한 컵케이크를 제공하고 객실 내에 와인 1병도 준비되며, 가격은 15만원(부가세포함)이다. 또 설 연휴를 맞아 선보이는 ‘Happy New Year’는 스탠다드룸 1박과 뷔페레스토랑에서의 아침식사 2인, 새해 운세가 들어있는 포춘쿠키 2개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4층 휘트니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9만5천원(부가세포함)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특별한 이벤트 상품은 지방이나 해외여행 등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까운 도심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문의: ☎032-770-9500)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3월 시교육청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인천학생봉사활동 홈페이지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학생봉사활동 홈페이지는 학생봉사활동 활성화 및 봉사활동 정보공유를 위해 운영된다. 그동안 시교육청 홈페이지는 학생봉사활동의 가치와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종합적인 온라인 서비스 공간이 부재돼 왔다. 또 학생, 학부모, 교원, 자원봉사센터, 각종 봉사기관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홈페이지와 별도로 ‘더하고 나누는 365 인천학생봉사활동’ 홈페이지 구축을 추진한다. 새로 구축되는 홈페이지에는 학생봉사활동 정보 안내, 학생봉사활동 기관 찾기 및 봉사 신청, 학생봉사활동 홍보 등을 할 수 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