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여성 사회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여성전문 인력양성 및 경제지원활동 등 ‘남녀평등도시 인천실현’을 위해 설립된 여성의 광장의 제1기 교육개강식이 오늘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교육 개강식과 인천도시개발공사 김동기 사장이 ‘21세기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 시대의 세계명품도시 인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리며 체육과정 수강생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재즈댄스, 벨리, 태보다이어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개최되는 세계도시축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및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 위한 10대 주요과제 등도 펼쳐진다.
부평소방서 임대순 서장<사진>이 구랍 31일 소방방재청 주관 지식경영대상 평가에서 ‘성형폭약을 이용한 혁신적 파괴 방안 연구’라는 논문으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영대상은 소방방재청이 소방방재의 효율성을 높여 국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지식경영을 역점시책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항으로 지식경영시스템(KMS)을 구축한데 이어 직원들의 지식경영활동에 대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 서장은 논문을 통해 화재의 진압 성패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파괴기법을 숭례문 화재 및 이천 냉동창고 화재를 중심으로 성형폭약을 이용한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배연구 확보가 중요함에도 그 위험도 때문에 거론조차 되지 않은 소방전술의 ‘폭약 파괴’라는 부분에 대해 최초로 연구, 최우수 지식으로 선정됐다. 임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시작한 작은 연구가 최우수 지식으로 선정돼 무척 영광”이라며 “더욱 연구 개발, 신속히 소방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
시가 오는 2013년까지 에너지 이용량 20% 저감, 온실가스 발생량 9% 저감을 목표로 건물 에너지 합리화 사업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에너지 절약, 이용 효율화 등 친환경 설계요소를 적극 반영, 건물로 인한 환경영향 및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도록 하는 ‘인천 친환경 에너지 건축 기준’을 제정키로 했다. 따라서 시는 온실가스 발생의 12%, 에너지 이용량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건물분야의 친환경성 확보와 에너지 절약을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키 위한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인천 친환경 에너지 건축 기준’이 시행되면 신축건물은 최소 20%, 기존건물은 최소 10%의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공공 건축물에 대해 기준적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그 감축효과가 수년 이내에 가시화될 전망이며 민간 건축물은 권장사항으로 운영,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기준 적용을 유도하고 향후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의무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인천 친환경 건축 기준(인천광역시 예규 -호)’은 본문 5장 17조, 부칙 2조로 구
2008년도 지방세정 모범납세자로 인천 남동구 고잔동 721-2번지에 위치한 (주기원(대표이사 이준배)이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창원은 지난 199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19억3천200만원의 지방세를 납부하면서 지방세 자진신고 납부기한을 단 한건도 넘기지 않는 등 건전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점이 높이 평가돼 2008년 지방세정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구랍 30일 집무실에서 이준배 대표이사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전수하고 “우리나라 경제가 매우 힘든 이때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지킨 ‘창원’의 경영정신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지방세정 풍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폄 260여명의 종업원과 함께 자동차 차체용 부품을 제조하고 있는 (주)창원은 그동안 대통령상, 은탑산업훈장, 5천만불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경영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모범납세 법인으로 인정돼 향후 3년 동안 지방세무조사를 면제 받게 된다.
‘희망2009 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민기)가 구랍 30일 현재 15억6천700만원을 모금, 신세계백화점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체감온도탑이 6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체감온도란 이웃사랑성금 목표액을 기준으로 현재 모금된 기부금의 %를 ‘온도’로 표시한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총 목표액은 25억2천만원으로 현재까지의 모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억4천155만원보다 약 4억2천500만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인천공동모금회 김민기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만들어 주시는 참여자 여러분께 늘 감사하는 마음뿐”이라며 “희망나눔캠페인은 온 시민이 참여할 때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는 만큼 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시의회 노경수 의원이 구랍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08년도 유공 자문위원에게 수여되는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노 의원은 지난 1977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에 위촉된 이래 현재까지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허신한 공적이 타의 모범이 돼 의장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은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에 앞장서 오고 협의회 활동을 통해 상생과 공영의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기여한 공적이 타의 모범이 되는 자문위원에게 수여되며 협의회 추천과 중앙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선정한다.
인천시의회(의장 고진섭)는 구랍 29일 의회 의장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해 12월 선정한 사랑나눔 장학생 16명을 의회에 초청, 장학증서 전달하고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사랑나눔 장학 사업은 의원들의 의정비에서 5년 동안 매월 5만원씩을 갹출, 사랑나눔 장학생으로 선정된 중학교 2학년 16명을 위해 적립, 이들 학생들이 고교 졸업 후 대학등록금이나 사회진출 자립기반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고진섭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의 삶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지금의 어려움을 참고 각자의 꿈을 향해 노력을 분발한다면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날들이 올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는 과장급(4급)이상 총 102명을 대상으로 하는 2009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를 내년 1월 2일자로 실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 및 장기교육 복귀 및 교육파견자 선발과 군.구 부단체장과 기술직 국장에 대한 인사교류를 포함, 직무대리 12명과 전보 49명, 전입전출 23명, 파견 및 보직재발령 14명, 군·구교류 4명 등 모두 10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그동안 여성의 몫으로 여겨졌던 여성복지보건국장에 교육에서 복귀하는 부단체장 출신의 남성국장을 발탁하고 그 자리에 여성국장을 임용하는 등 최근 남성과 여성의 영역을 구분하지 않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 문제해결 능력을 중시하는 인사방향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및 타 지방자치단체에 적잖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설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탁월한 기획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인정받은 전 정책기획관 출신 국장을 기용하는 등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기하는 새로운 인사패러다임을 시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