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위치한 전교생 108명의 상면초등학교가 17일 제1회 경기도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 새천년건강체조 부문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가평교육청 소속 상면초등학교는 가평군 상면에 있는 전교 6학급 학생수 103명의 조그만 학교이다. 그러나 이 학교가 지난 17일 제1회 경기도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 새천년건강체조 부문에서 대망의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도교육청 제2청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교육청 제2청사 관내 초·중·고 대표 60개교 559명의 선수가 참여해 새천년건강체조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전체 6학년 학생 18명중 10명이 참가한 상면초교는 타 지역 대규모 도시의 많은 학교들에 비해 여러가지 환경이나 조건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준비한 체조를 흔들리지 않고 차분한 동작으로 화려하게 펼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팀을 지도한 김인걸 교사는 “교통, 문화적 혜택, 교육환경 등 여러 가지 여건이 도시에 비해 좋지 않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장인 6학년생 이진하 학생은 “다른 학교들이 너무 잘해서 우리가 우승을 차지할 것 이라고 생각하지
가평군이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고 있는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정보공유기반을 마련하고자 군정기록 D/B구축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사진자료를 포함한 시청각 기록물을 생산부서에서 별도로 관리함에 따라 유실 및 훼손 등의 우려가 있어 오는 2008년까지 이같은 구축사업을 통해 군정기록 사진자료의 영구보존과 신속한 검색으로 업무활용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부터 군정, 의정, 축제행사, 국제교류, 아름다운 가평, 건축·문화재, 군정일지 등 7개 분야별로 나눠 사진등록작업을 벌여 나가고 있다. 군은 또 등록된 자료들은 군 홈페이지 ‘사진으로 보는 가평’ 링크서비스를 통해 분야별(카테고리별)로 검색후 필요한 자료는 무료로 다운 받을 수가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등록 중인 사진자료 등은 과거 가평군의 옛모습을 찾을수가 없다”면서 “군민들이 보관 중인 사진 및 영상자료 등을 보내주면 D/B 등록 후 반환하겠다”며 주민참여를 당부했다.
남보다 1시간 일찍출근하며 1시간 늦게 퇴근할정도로 자기업무에 충실하며 항상 긍정적으로 공직생활을 하는 공무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1989년 6월26일 가평군 기획감사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할만큼 그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추진력과 공정한 업무력은 그의 자랑이다. 언제나 신입같은 마음자세로 공직생활을 나서고 있다는 김재준 경제통상담당은 산업과, 설악면, 환경보호과, 산업경제과, 도시건축과를 거쳐 지난1월 행정6급으로 승진했다. 현재 경제정책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2003년 12월 환경보전유공으로 환경부장관표창, 2001년12월 민원친절유공 도지사 표창, 1997년12월 자랑스런 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난 1999년8월 산업경제과 근무당시 민원관계로 타 시·군을 견학 할 때면 각종규제들로 애로를 겪고있는 민원인들의 곁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몸소 체험해 민원인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앞장서기도 했었다. 항상 민원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그는 궂은일은 내가먼저 좋은일은 다른사람에게 배려하며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군이 깨끗한 공직풍토가 조성돼 부패제로(ZERO) 청정 자치단체로 선정될 수 있도
지난 9월 정부가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을 발표한 이후 도내 곳곳에서는 발전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반발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평군은 악법 철회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주민 5천여명이 동참했으며 가평범시민연대를 주축으로 서울 광화문과 국회 앞에서 2단계 균형발전 철회 궐기대회를 벌여나가는 등 정부를 향한 투쟁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각종 불합리한 규제개선 정비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이진용 군수는 “반세기 넘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주민들에게 해도 해도 너무하는것 아니냐”며 “아무런 지원과 대책도 없는 악법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진용 군수를 만나 국가균형발전대책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의 대응책에 대해 들어봤다. -2단계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문제점은 . ▲정부의 수도권에 대한 차별적 지원정책은 국가전체의 성장동력을 없애는 행위로 책임감없는 국가균형정책의 추진은 국가 경쟁력 상실을 가져오게 될 뿐만 아니라 수도권 비수도권을 양분화해 지역간 갈등과 대립을 더욱 초래할 뿐이다. -이번 지역분류안에 가평이 ‘성장지역’으로 분류된 데 대한 의견이 있다면. ▲지난 20년간 인구는 20%이상 감소하고 5인 이상 제조
가평군이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겨울철 재해를 줄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겨울철재난대책기간에 앞서 오는 30일까지를 겨울철 재난대책사전준비기간으로 설정,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군은 사전준비기간 동안 비상대응체제 구축을 통해 한발 앞선 상황대응능력과 현장감 있고 밀도있는 재난대책을 추진하고자 재난관리과 심영섭 재난관리담당을 팀장으로한 4개반 15명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이 기간 중 제설인력, 자재, 장비 및 각종 비축물자의 재점검과 함께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인명중시의 예방적 방재대책달성과 주민피해경감으로 주민재산권과 안전을 확보해 나가기로했다. 이를 위해 군은 민간모니터요원, 유관기관담당자 등 61명에 대한 교육을 마쳐 지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군부대를 비롯한 재난관련 유관기관과 체제를 재확인했다. 또한 농작물 등에 대한 월동시설 설치유도, 주민생활안전대책, 동절기 전기·가스시설 안전강화 등 한파대책도 저극 추진해 나감으로써 주민생활에 안정을 꾀한다. 군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적설량
‘변화와 활기가 넘치는 가평’ 건설의 든든한 내조자인 도윤호 가평부군수(사진)가 공직사회는 물론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듬뿍 받으며 부임한 지 어느덧 1년9개월이란 시간을 맞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임이후 청내는 물론 지역사회에 적잖은 변화의 바람을 불러오고 있는 그는 행자부에서 쌓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성과와 고객중심의 행정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군에 접목시키며 전 직원의 혁신참여를 이뤄왔다. 그 결과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행정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기도 했다. 도 부군수는 군 역사이래 군수 권한대행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두번씩이나 맞는 뜻하지 않는 상황속에서도 수시로 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당면시책에 대해 강조함으로써 공직결속을 강화해 나가는 등 군수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해 행정을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도 부군수는 행정자치부 홍보팀장 출신답게 가평을 어려운 여건과 발전 잠재력 등을 언론을 통해 전국에 알리는 홍보통으로 앞장서고 있는가 하면 지역특산물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중앙정부부처 및 대도시 홍보도우미로 맹활약하고 있다. ‘정직과 성실’이라 지론
가평군은 2천만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북한강을 깨끗히 보호·관리하기 위해 지난 2일 북한강 일대에서 부유물질 제거활동 및 환경정화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청평호(북한강)의 부유쓰레기를 사전 제거해 상수원의 수질보호하고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한강지키기운동 가평군지역본부회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민·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활동에 앞서 남이섬 선착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진용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모두 환경오염에방의 파수꾼이 돼 가장 고귀한 자원인 수자원을 보호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 군수는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정부의 중복규제는 수십년째 지역발전을 낙후시키고 있음에도 불구, 한강수계 주변지역 주민들의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는 불합리한 정책을 없애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모타보트,어선, 수중장비 등을 동원해 북한강 수중, 수변에 부유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여름철 집중호우시 쓰레기 다량축척으로 인한 상수원 수질오염방지활동을 벌였다.
가평군(군수 이진용) 새마을운동 가평군지회는 2일 가평읍 현대컨벤션홀에서 전·현직 남·녀회장단 및 관내 노인 270여명의 노인을 초청, 효도잔치를 열었다. 가평군은 2일 가평읍 현대컨벤션홀에서 새정신, 새나라 만들기 2007 관내 어르신 초청 효도잔치를 열었다. 지역사회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가평군지회(회장 하철호)는 이날 전·현직 남·녀회장단 및 관내 노인 270여명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군 의회의원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해 사회발전의 주역인 노인들에게 절을 올리고 지난날의 노고를 위로, 격려함으로서 노인에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고취했다. 이자리에서 이군수는 축사를 통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새마을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오늘 이자리가 효를 생각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가평문화예술단원들의 전통공연을 비롯해 정성껏 준비한 오찬이 마련됐다.
팔당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가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등 중첩된 규제로 지역개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FICC세계캠핑 가평대회 개최 등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군은 최근 정부의 2단계 국가균형발전안에서 성장지역으로 분류돼 지역 성장에 또 한 번 발목을 잡히게 됐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4·25 재보궐선거로 당선돼 취임 6개월여를 맞고 있는 가평군의 수장 이진용 군수을 만나 향후 군정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짧은 기간이지만 군정에 대한 성과가 있다면 ▲공직자 대수술을 통해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선진행정을 실현해 나가고자 전 공직자들과 함께 이약를 나누는 시간을 보낸 바 있다. 본청을 비롯한 각 읍·면 사업소 등의 공직자들과 1박2일 일정으로 2개월여를 함께하며 공직자 발상전화 대토론회를 가진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함께 간부공무원 고객만족 특강 및 선진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고객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교육을 통해 의식전환을 모색해 과거의 틀을 벗고 변화를 이뤄왔다. 이처럼 의식전환을 통한 주민 만족행정을 구현하고자 복합민원 실무종합심의회를 확대·운영한 결과 건축
가평군은 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읍.면장을 비롯한 3백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조회를 열고 도정 및 군정시책 유공 공무원에 대해 도지사와 군수표창을 시상했다. 가평군은 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읍.면장을 비롯한 3백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조회를 열었다. 이날 월례조회를 주재한 이진용 군수는 훈시를 통해 각종 문화·체육행사지원및 추진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11월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군정역점시책으로 ▲가을철 산불예방및 공공비축미 수매철저 ▲월동기 종합대책 수립및 추진철저 ▲각종시책및 사업마무리 철저 ▲제2단계 국가균형 발전계획의 불합리성 홍보 ▲공직기강 확립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군정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새로운 공직풍토조성을 확산하는데 앞장서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인허가과 정지일씨, 가평읍사무소 편소룡씨, 재난안전관리과 강운선씨등 3명을 도정 및 군정시책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 도지사·군수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월례조회 이후에는 공무원 양성평등 및 성희롱 예방교육과 생태도시의 이해교육이 2시간가량 이어져 공직자들의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