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정을위해 차상위계층 장애수당지급및 비수급빈곤층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가구 소득인정액이 120%이하인 ‘차상위계층’으로 확정된 등록장애인 1인당 장애에 따라 매월 3만원에서 12만원까지 장애수당10만원에서 15만원까지 장애아동부양수당을 각각 지급할 방침이다. 장애수당을 지급받고자 희망하는 대상자는 복지대상자 급여 신청서식에 의해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함께 군은 저소득 주민의 최저생계비보장을 위해 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 재산이 6천만원이하인 비수급빈곤층에 대해 1회 3개월간 긴급생계급여액을 지원해 주고 있다.
가평군의회(의장 정진구)는 21일 양재수 군수를 비롯해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63회 임시회를 열고, 3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 기간 집행부가 제출한 이장정원조례 전무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에 대해 제안설명을 듣고 의결 처리여부를 결정한다. 또 의회포상규칙 폐지규칙안을 비롯해 관리지역 세분 의회의견 청취의 건 등 규칙안과 기타 안건 3건을 심의·의결한다. 양재수 군수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집행부와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치행정의 경쟁력 향상 및 군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동반자인 동시에 감시자로서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해 달라”고 말했다.
3.1절 기념 제9회 가평군 일주 전국도로 사이클대회가 20일 가평군청앞 광자에서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본대회 개회식에는 양재수 군수, 임인배 회장을 비롯한 정병국 가평·양평 국회의원, 정진구 군의회의장 및 의원, 오구환 가평군농협조합장, 이우식 산림조합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사이클관계자, 선수가족,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장인 양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 6만 가평군민은 모든 임원과 선수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땀흘려 연습한 결실을 꼭 거두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평군청 사이클팀 곽훈신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열린 첫날 남·여 고등부 개인도로 경기에서는 20여개팀 125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연도변에는 많은 주민들이 나와 선수들에게 성원을 보내고 또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자원봉사자 8개 단체 280여명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도로경기 전 구간에 대한 안전·운영·환영·청소·교통대책 등을 마무리하고 안전 및 진료요원을 구간구간에 배치하는 등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한편 오는
“담당 분야에 전문가수준의 실력을 쌓아야 민원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다.” 가평군이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전문분야에 걸쳐 ‘공무원 연구동아리’를 운영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와 토론을 통해 담당분야에서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직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탄력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무원 연구 동아리를 운영하기로 했다. 한 팀이 5~7명으로 구성된 14개 연구동아리들은 고객만족, 행정투명성, 업무프로세스혁신, 성과중심 조직운영등 4개분야에 대한 연구를 동아리별로 실시하게 된다. 연구 동아리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특정주제를 놓고 토론과 발표 등을 하며 군정발전과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한 공무원은 “일처리를 하다보면 더 많은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며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공부하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광수 기획감사실장은 “관심분야가 같은 직원들끼리 자율적인 토론과 학습을 지속적으로 해 군정이 발전하고 각종 업무가 개선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수동아리에 대해서는 10월 중
2009년말까지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산20-1 보납골일원에 설치하려는 가평공원 납골시설이 주민들의 거센반대와 가평군의 비협조로 수년간 답보 상태다. 15일 관련업계와 주민들에 따르면 (가칭)재단법인 가평공원은 지난 2003년 이 일대 7만2천600여평의 산림내에 50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친환경 최첨단 납골 공원을 추진했고 법인설립인가를 도에 냈다. 납골 공원에는 수목장공원(납골시설)조각탑공원과 화훼단지,잔디광장,산악자전거도로,산책로,호수공원등 을 갖췄으며 관광 상품화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그러나 경기도는 “진입로를 5m이상 확보하고 토지승낙서와 납골시설·관리사무실·유족편의시설에 대한 세부도면,사업계획과 시설에관한 일부내용,재해예방 대책에 대한 상세계획서 등 미비점을 보완하라”고 가평군에 요구했고 가평군은 경기도에 납골공원의 설치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군은 읍내 5리와 8리 주민들에 대해 의견을 모은 결과 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반대하고 있으며 가평읍민의 정서상 명산인 보납산에 납골시설이 들어선다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측은 ‘여타 납골시설과는 달리 화장장이나 장례식장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납골 공원
3.1절 기념 제9회 가평군일주 전국도로 사이클대회가 20일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선수·임원·가족 등 34개팀 5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고등부및 일반부에 출전한 선수들이 개인도로, 도로독주, 크리테리움 경기 등 3개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가 올들어 첫번째로 개최되는 전국대회인 만큼 이를 성공리에 개최해 사이클 운영능력을 대외 과시하고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사이클 붐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않을 방침이다”며 “도로경기구간에 대한 안전과 교통대책 등을 강구하고있다”고 밝혔다. ◆3.1절 기념 제9회 가평군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 경기일정 20일 10시 :남·여 일반부 개인 (군청-남이섬삼거리-복장리-청평댐-빗고개-남이섬삼거리-달전리 남이섬입구) 21일 10시 :남·여 고등부 개인도로(남이섬삼거리-산유리-복장리-청평댐-빗고개-남이섬삼거리-달전리 남 이섬입구) 22일 10시: 남·여고등및 일반부 도로독주(군청-북면목동리-명지분교-명지산입구) 23일 9시30분: 남·여고등및 일반부 크리테리움(가평읍 시가지)
이치범 환경부장관이 14일 가평군 현리 한강수계 하수관거사업(제3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한강수계 하수관거 정비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가정배수설비 연막·염류검사, 하수관거 CCTV 및 수밀검사, 현리하수처리장 운영실태 등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맑은 물 보전과 팔당상수원 수질환경개선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이 장관을 영접한 양재수 가평군수는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목표수질 협의, 청평하수종말처리장 증설 설치 인가, 대성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협의, 북한강 수변구역 토지매수 및 관리개선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해 지난 수십년간 수변구역아래 많은 고통을 감수하며 살고 있다며 청평하수종말 처리장의 증설과 수변구역 토지매입이 환경부 일방적 행정으로 관리가 부실해 폐허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며 중단이나 지자체 관리권위임을 건의 했다.
가평군이 벌인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농가의 소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자매결연도시인 강남구청을 비롯해 정부종합청사, 통일교회, 1사1촌 자매결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농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 사과 등 9개품목의 판매액이 1억4천여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양재수 군수는 “한미 FTA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5백여 공직자들이 앞장서고 있다”며 “직거래 장터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지(韓紙)는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습니다.” 가평군 외서면 청평리 산골마을에서 3대째 한지 제작의 가업을 잇고 있는 명인이 있다. 한지 제작소 장지방(張紙房)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한지 원료인 닥나무를 삶는 가마솥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른다. 가마솥옆에서 지장(紙匠) 장용훈(74) 옹이 첫마디를 던진다. ‘지천년견오백(紙千年絹五百).’ “종이는 1천년, 비단은 500년을 간다”는 말이다. 1966년 불국사 3층 석탑에서 발견된 통일신라 유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장 옹은 1996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6호 ‘지장’으로 선정됐다. 지장이란 전통 한지 제조 기술을 가진 장인이다. 장 옹이 큰아들 성우(41)씨에게 4대째 한지 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이 제작소는 ‘장씨 집안에서 종이를 만드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장지방’이라고도 불린다. 장지방 내외관은 허술하기 짝이 없지만 이곳에서 생산된 한지
가평군은 시설물과 자동차에 대한 2007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징수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 적용기간은 2006년 7월1일부터 12월31일이다. 부과대상은 점포·사무실 등 유통·소비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해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각층 바닥의 합계가 160㎡이상인 시설물과 경유사용 자동차이다. 한편 군은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시설물은 1천243건에 1억4천5백만원을, 자동차는 1만256건에 2억3천만원을 부과·징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