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예술회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두 편을 준비했다. ▲ 마스크플레이뮤지컬 ‘피터팬’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 ‘피터팬’이 마스크플레이 가족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해 오는 28일 오후 2시와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는다. 마스크플레이 뮤지컬(Mask Play Musical)은 45년 전통의 일본 극단 히코센이 배우가 캐릭터 마스크를 쓰고 공연하는 기법을 1966년 세계 최초로 확립한 뮤지컬공연의 독창적이면서 새로운 한 장르로, 유명 성우와 뮤지컬 배우가 녹음한 음악과 대사에 맞춰 무대 위 배우들이 연기하기 때문에 관객들은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플라잉 씬이 있는 국내 여러 어린이공연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화려하고 멋진 플라잉 연기와 동화 속 꿈의 나라인 네버랜드 무대연출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눈앞에서 실현시켜 준다. 뮤지컬 ‘구름빵’,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 등 어린이 뮤지컬 대표 연출가로 유명한 허승민 예술감독, 뮤지컬 ‘모차르트’, ‘살인마 잭’, ‘삼총사‘ 등의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성준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의 제
아주대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혈액투석 환자를 치료하는 신장내과 개원의와 혈액투석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협력병원 투석 혈관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주대병원 외과, 신장내과, 영상의학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혈액투석 환자에서 생명선과 같은 혈관 접근로에 대한 효율적 진료방법을 논의하고 협진체계에 대한 개선점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혈액투석 환자에서 혈관 접근로의 필요성 및 조성시기(신장내과 박인휘 교수) ▲혈액 투석관 삽입술 및 교정술(영상의학과 배재익교수) ▲동정맥루 조성술(외과 오창권 교수) ▲동정맥루 기능 부전에 대한 영상의학적 중재술(영상의학과 원제환 교수) ▲동정맥루에 발생한 외과적 합병증(외과 이종훈 교수) ▲혈관 접근로의 간호관리(혈액투석실 수간호사 송충숙) ▲혈관 접근로 문제의 진료(혈관외과 전문 코디네이터 정현아) ▲상호 진료의뢰 시스템 안내(진료협력센터 과장 고은정)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혈액투석 환자를 치료하는 신장내과 의사나 혈액투석실 간호사라면 누구나 이번 심포지엄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 : ☎031-219-5757, 4720, 4
수원시립교향악단이 7월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리는 ‘청소년 협주곡의 밤(중·고·대학부)’ 협연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오케스트라 전 파트와 피아노이며, 공고일 현재 수원시 거주자나 수원소재 학교(중·고·대학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응시 할 수 있다. 과거 수원시립교향악단 ‘청소년 협주곡의 밤’ 협연자로 선발된 자는 재응시 할 수 없다. 응시자는 제출서류(응시원서, 재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각 1부)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27일이며, 응시 원서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다운 받거나 사무국 직접 교부 받을 수 있다. 실기전형은 다음달 13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내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반주자는 동반해야 한다. 합격자는 다음달 17일 개별 통지 또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문의 : 수원시립예술단(☎031-228-2813~5)
■ 거리극 축제/28일 부평아트센터 지난해 여름, 6개국의 거리 예술가들이 마임과 저글링, 마술 등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했던 거리극 축제 ‘거리야! 놀자’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아티스트들과 함께 오는 28일 부평을 찾는다. 거리극 축제 ‘거리야! 놀자’는 부평아트센터가 지역의 공공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존재 이유인 우수한 무대 시설, 커뮤니티 공간마다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아트센터뿐 아니라 광장까지도 시민들이 부담없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만든 축제다. 두번째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13개팀이 참여, 더욱 강력한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오키나와 출신의 최고 퍼포먼스 아티스트 다이치와 한국의 마린보이, 2007년 일본 ‘시즈오카 거리극월드컵’ 챔피언인 아르헨티나 출신 니노 코스트리니가 다시 부평아트센터를 찾아온다. 니노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거리극 캐릭터 중의 하나로, 관객을 모독 할수록 더욱 즐거움을 주는 독특한 캐릭터다. 지나가는 행인들부터 앉아있는 관객들까지 사사건건 간섭(?)하며 매 공연 색다른 묘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7일 오후 전당 회의실에서 ‘내 생애 첫 번째 공연-김승일’의 판매 수익금 1천180만6천875원 전액을 김승일 씨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무대에 오를 수 없던 인재를 발굴해 무대를 지원하는 전당의 문화복지사업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의 판매수익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앞으로 제2, 제3의 김승일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을 전달한 조재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재능을 계속 개발해 감동이 있는 음악을 선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승일 씨는 “노래하는 삶을 살게 도와준 전당과 관계자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답했다. 한편 김승일의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은 지난달 24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렸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부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9시 ‘2011 부천시장배 가족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갖는다. 이날 경기는 총24개 클래스로 나눠 오전 9시부터는 부·모·청소년이 각각 참여하는 개인경기가, 오후 2시에는 2인~4인으로 구성된 가족경기가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으로 오리엔티어링을 접해본 유경험자뿐 아니라 전혀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가능하다. 경기는 수련관과 원미산 일대에서 펼쳐지며, 경기방식은 포인트 오리엔티어링으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정해진 포스트를 찾으면 된다. 참가가족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가족건강 부스도 경기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대회 이후 관심 있는 10가족을 모집해 6개월 간 전문이론교육 및 친선경기·대회 참가 등의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성인은 1만원, 청소년(초·중·고·대학)은 5천원으로 소외청소년은 무료이다. 시민들의 많은 참가를 위해 단체접수 시 10명 중 1명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신청은 수련관 홈페이지(www.echoyouth.or.kr)의 신청서를 메일(cjsdks00@nate.com) 또는 팩스(032-344-4459)로 하면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1시 복사골문화센터 1층 야외마당에서 여성가족부의 올해 가족정책인 ‘변하지 않는 가치, 바로 가족입니다’의 슬로건 아래 ‘해피 패밀리 투게더’ 행사를 갖는다.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가족의 건강 회복 및 가족 가치 확산 계기 마련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부천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된다. 가족놀이마당(Happy Zone)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플레이콘 체험, 가죽공예, 펄러비즈, 도예체험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가족사랑마당(Family Zone)에서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대한 인식조사, 센터홍보, 법무부와 함께 하는 가족 헌법 액자 만들기, 가족 사랑 엽서쓰기, 무료심리검사, 가족 사랑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또 어울림한마당(TogetherZone)에서는 마술쇼 공연, 가족빙고게임, 경품추첨, 희망메세지 등이 진행되며, 당일 마련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포토존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가족 액자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032-320-6443, 담당자 이연희)로 하면 된다.
■ 캐리비안의 해적:낯선조류 / 19일 개봉 잭 스패로우가 오는 19일 ‘캐리비안의 해적: 낮선 조류’로 4년 만에 돌아온다. ‘캐리비안 해적’은 전 세계에서 27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메가 히트 시리즈로, 네번째 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자유로운 영혼과 유머 감각, 기발한 패션 센스로 무장한 잭 스패로우(조니 뎁)가 여전히 영화의 주축이 되는 가운데 검은 수염(이안 맥쉐인)과 안젤리카(페넬로페 크루즈) 등 새로운 해적들이 모습을 보여 더욱 기대를 키우고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잭 스패로우가 영원한 젊음을 약속해 주는 ‘젊음의 샘’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모험을 보여준다. 잭 스패로우는 이번 4편에서 악명 높은 선장 ‘검은 수염’을 대적한다. 또 자신 만큼이나 변화무쌍한 과거를 지닌 여인 안젤리카도 만만치 않은 적수로 등장한다. 검은 수염은 역사상 가장 어둡고 사악한 영혼을 가졌던 인물로, 최고로 용감한 선원들에게도 두려움의 대상이다. 좀비들로 가득한 그의 함선 ‘앤
■ 회초리 / 19일 개봉 딸이 휘두른 회초리 철없는 아버지 깨우다 강원도 철원,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한민족 예절학당은 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예의 범절과 사회 질서를 다시 가르치는 곳이다. 이 곳에는 어린 나이에도 풍부한 학식을 갖춘 깐깐하고 엄격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꼬마 훈장 ‘송이’(진지희)가 있다. 어느 날, 한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만큼 실력 있는 권투 선수였으나 큰 부상을 당한 뒤 아내도 잃고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되는 대로 살고 있는 ‘두열’(안내상)이 학당에 들어오게 된다. 사실 ‘송이’는 알고 ‘두열’은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송이가 두열이 잃어버린 딸이라는 것. 하지만 두열은 송이가 자신의 딸인지는 꿈에도 모른 채 사사건건 송이와 부딪히며 문제만 일으킨다. 그의 행동에 크게 실망한 송이가 마음의 문을 닫을 때쯤 뒤늦게 두열도 송이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된다. 최근 몇 년 간 ‘가족’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영화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가족&r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20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 수원시향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협연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러시아 마을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사랑 놀음 표현이 돋보이는 관현악법의 대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5월의 밤 서곡’, 화려하지만 애절한 멜로디로 테크닉의 향연이라 꼽히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 고독한 감정과 강한 의지가 담겨져 있는 브람스 ‘교향곡 제3번 바장조 작품 90’이 선보인다. 브람스의 교향곡 3번은 그가 50세 때인 1883년 여름에 쓴 곡으로, 같은 해 12월 2일 한스 리히터가 지휘하는 빈 필하모닉의 연주로 초연됐다. 리히터는 베토벤의 영웅교향곡에 비해 내성적인 이 곡을 ‘영웅교향곡과도 견줄만한 곡’이라고 했다.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협연하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은 까다롭지만 화려하고 테크닉의 향연이라고 꼽히고 있는 곡으로 베토벤, 브람스, 멘델스존과 더불어 4대 바이올린협주곡으로 꼽히는 곡이다. 협연자 박지윤은 티보 바르가 콩쿨 1위 및 청중상, 프랑스의 롱티보 콩쿨 4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연주자이다. R석 2만원,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