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우수 창업아이템 보유자들에게 성공적 벤처창업의 길을 알려주는 ‘G-창업스쿨’ 제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중기센터와 의정부 북부지소 두 곳에서 실시되며 교육비는 2만원이다. 경기중기센터가 있는 수원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주간반(13시~17시)과 야간반(18시~22시) 2개반을 운영하고 의정부는 다음달 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야간반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기업가 정신, 사업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실무, 자금조달방법, 마케팅, 기술평가, 조직관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고 각 분야별 저명한 전문가들의 알찬 강의도 진행된다. 또 교육생들의 조별 토론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위주의 맞춤식 교육으로 실시된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교육이수 후 ‘사업화 성공’에 초점을 맞춰 공동보육실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 경영컨설팅 및 정책자금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및 초기창업자는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28일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역신보 최초로 총 보증 지원액 6조원을 돌파했다. 9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을 꾸준히 늘린 결과, 4일 현재 보증잔액규모가 17만9천333개업체에 6조29억원을 보증지원 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 이전 약 10여 년간 보증지원한 총 공급액 1조8천461억원에 비해 325% 증가한 수치이다. 경기신보는 1996년에 업무를 개시한 후 현재까지 중소기업 3만6천520개, 소상공인 14만2천813개 등 17만9천333개 업체에 6조29억1천800만원을 보증지원 했다. 특히 경기신보는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포장마차나 노점상 등에 ‘무점포·무등록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1만817개업체 512억원)’, ‘자영업자 유동성 지원 특례보증(3만3천762개업체 5천39억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 해 50~60%가 넘는 영세자영업자들이 혜택을 봤다. 또 서강대학교 시장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지역신보의 신용보증지원효과’의 결과에 따르면 경기신보의 보증지원은 청년을 포함한 대량실업사태의 해결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단기간에 양
2벤처기업 지원 절차 대폭 축소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벤처창업자금 지원 평가기관으로 추가 지정돼 앞으로는 지원 접수부터 결정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기존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이뤄졌던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벤처창업자금 업무’가 경기신보로 확대, 도내 벤처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벤처창업사업은 창업중소기업(창업 7년이내 기업)이나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기술을 직접, 이용해 사업화 하거나 기술개발을 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저리의 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업무는 2007년 8월부터 신청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지원업무를 재단으로 일원화해 기존의 4단계의 지원절차를 2단계로 대폭 축소했다. 또 자금지원결정과 신용보증을 재단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해 지원결정까지 약20일이 소요되던 업무를 7일 이내로 축소해 기업인의 편의를 도모해왔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은 “재단의 업무 능력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도내 중소기업들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내 벤처창업자금
경기도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 촉진을 위한 ‘제14회 G-DESIGN FAIR 2009’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공모전에는 전국 기업, 일반인, 학생 모두가 참여가능하며, ‘에코디자인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자유테마부문과 기업지정테마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기업지정테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선발된 원산업(주) 등 52개사 개발과제를 주제로 공모하며, 해당기업에서 원하는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디자인 목업(MOCK-UP)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디자인 개발 지적재산권 이전시 시상금을 지급하며 우수한 디자인 출품자에 대해서는 협의 후 디자이너 채용기회가 주어진다. 디지인 전문회사에 근무하는 디자이너가 소속사로 출품해 특별상 이상 수상시 소속사는 ‘2010년도 경기도 디자인개발지원사업’신청에 가산점을 받게 된다. 시상은 일반부와 고등부로 나뉘며, 일반부 대상 1명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시상금 1천만원, 금상 2명은 경기도지사 또는 지식경제부장관상과 시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은상 4명에게는 경기도지사 또는 특허청장상과 시상금 200만원, 동상 8명은 상장과 시상금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민경선(사진·55) 신임 통상지원본부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중소기업 통상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민 신임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을 돕는 일을 해야 한다기에 두말없이 이곳에 왔다”며 “무역 담당자로써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5년 서울 출생인 민 신임 본부장은 1986년 코트라에 입사, 가라카스 무역관장, 자카르타 무역관장 등을 역임하며 실무를 익혔다. 이어 지난 2007년 글로벌 코리아 본부장으로 활동해 오다 지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구주지역본부장을 지내는 등 27년 동안 무역 업무에 종사한 무역통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민 신임 본부장은 통상지원 업무 능력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지난 1990년과 1992년 상공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 외교통상부장관상, 1997년 무역진흥유공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가족관계는 안현숙(50) 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7일까지 북미 의류시장에 진출할 도내 섬유 및 패션분야 관련 12개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한·미 FTA추진에 따라 자율 관세가 예상되는 북미 시장 의류산업분야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것으로, 선발된 기업들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의 토론토와 미국 LA로 섬유의류분야와 관련된 통상 촉진단으로 편성된다. 참가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액 2천만 달러 이하의 도내(본사나 공장) 제조 또는 지식기반 수출대행 중소기업으로 섬유나 의류 및 환편을 다루는 도내 중소기업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상담장·차량 임차비 및 통역비, 바이어 섭외비 등이 지원되며 현지에서는 바이어와 단체 및 개별 상담회, 현지시장 분석 및 세미나 등에 참석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수출지원시스템(http://trade.gg.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없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수출 잠재력이 무한한 북미시장의 경우, 섬유 및 패션 분야에 대한 수출의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통상촉진단은 섬유 및 패션 분야와 관련된 도내 기업 수
민주당 박기춘 경기도당위원장은 30일 내년 도지사 경선 출마 여부와 관련, “민주당에서 여러 후보군이 나와 본선 경쟁력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시기적으로 언급하기 이르지만 김 지사와 비교해서 도에 대한 이해도나 공직 경험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출입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나 뿐만이 아닌 우리 민주당의 어느 후보가 나와도 잘 될 것이며 추진력있게 이끌어 나갈수 있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김 지사에게 민주당 후보군이 뒤지는 것은 단 하나 인지도 뿐”이라며 “업무 능력이나 도에 대한 이해도, 행정 경험, 조직력 등에서 모두 앞선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도지사의 지난 3년 간 도정운영과 관련해서는 “행정경험이 없다보니 아마추어 초보운전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평가 절하했다. 그는 “의욕은 강하나 공직자들 사이에서 (잘하고 있다는)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 사실상 도민을 위한 좋은 행정을 볼수 있는 리더는 아니다”고 꼬집었다. 특히 “김지사는 경상도에서 올라와 부천 일개 선거구에서 일하던 사람으로 도내 다른 지역구의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 도지사가 됐다”면서
한-아세안 FTA 진행으로 아세아 지역에 수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기업의 수출 판로기회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다음달 20일 도내 기업들의 아세아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 4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FTA 수혜를 받게 되는 자동차, 철강, 섬유, 평판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등 관련 업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기업들은 도의 지원을 받아 통역비 등이 전액 지원되며 참가비도 전액 무료이다. 문의 : 경기중기센터 수출지원팀(031-259-6138)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의 보증잔액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다. 경기신보는 23일 기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 결과, 보증 잔액이 2조76억원으로(9만5천709개 업체)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996년 3월 재단 설립 이후 9년 9개월 만인 2005년 12월 전국 16개 지역신보 중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3년7개월 만에 보증잔액을 두 배로 증가시킨 것이다. 경기신보는 업무 개시 후 지난 23일 현재까지 중소기업 3만6천320곳(3조7천678억원), 소상공인 13만9천436곳(2조1천699억원) 등 총 17만5천756곳 업체에 5조9천377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이 중 회수된 금액을 제외한 보증잔액이 2조원으로, 경기지역의 사업체 64만여곳 중 27%의 기업에게 보증지원을 해 준 셈이다. 특히 올해도 지난 23일 기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4만9천523곳(2008년 1만3천479곳)에 1조438억1천200만원(2008년 5천163억9천200만원)을 보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건수는 367%, 금액은 202% 급증했다. 경기신보 박해진 이사장은 “3년 7개월이라는 단기간 내에 재
도내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266명에 달하고 이 중 61명이 아직 치료 중인 가운데 도가 심각성을 인식, 신종플루 예방관리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22일 기준 도내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는 266명으로 전국 환자 1천3명의 2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205명이 완치된 상태다. 주요 감염경로에 대해 도는 지난 4~6월 외국 감염 입국자가 6~7월 중 열린 국제행사나 주변 지인들과의 접촉으로 감염이 확산됐고 7월 중순 이후에는 학교 등 지역사회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각급 학교의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신종플루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각 시·군에 부시장,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토록 했다. 또 계절 및 신종플루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대규모 행사 시 열감지카메라 대여비, 교육 홍보비, 일용인건비, 업무추진비 등 행사예산에 예방대책예산을 반영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지난 21일 신종인플루엔자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황 조정됨에 따라 도는 시·군 간 전염병 기동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치료거점병원의 협조조치 등 신종플루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현재 도는 6개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