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내년 2월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경기우수상품전을 통해 불황 타개에 나선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009 경기우수상품전’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기우수상품전은 기존의 상품전과 달리 세계적인 IT 리서치기관인 IDG 그룹과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DISTREE Events사가 해마다 개최하는 IT분야 전시·상담회 ‘DISTREE XXL 2009’에 경기도관을 구성·파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마다 3~4회 정도 열리는 과거 경기우수상품전은 행사 규모가 크고 참여업체도 많았지만, 불특정 다수의 외국 바이어들과 기업들이 참석해 심도있는 일대일 매칭 상담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DISTREE사와 협력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외국 바이어들과 사전에 온라인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상품전에서 실질적인 계약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DISTREE 2009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내년 2월 9일~12까지 3박4일간 개최되며 유럽·러시아/CIS 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의 80개국 400여개의
하루 30분으로 S라인 몸매…중년여성 마음잡으니 매출 쭉쭉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요구 증가와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른 경제적 요구 등으로 여성의 취업률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이나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대표적인 남성문화 직업, 기업으로 알려진 곳에서도 여성의 취업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백화점 등 유통업체나 서비스 업체 등에서는 여성 공략 마케팅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 중 헬스클럽 프랜차이즈 업체 커브스코리아는 중·장년 여성계층을 공략하기 위해 창업시장에 뛰어들었다. 커브스(Curves)는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휘트니스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포화상태인 휘트니스 시장에서 기존 헬스클럽과 차별화된 30분 순환 운동 프로그램과 철저한 개인 맞춤형 시스템으로 4시간마다 1개의 가맹클럽을 오픈해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을 정도로 유명한 여성전용 휘트니스클럽이다. 커브스는 격려와 재미, 향상의 세 가지 요소를 통해 기존 휘트니스 시장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헬스 시설 창업시 일반인의 문턱이 높은 것이 사실이었지만 커브스는 분기별 워크샵 진행 교육과 서비스 개선, 클럽별 성공
농협 개혁방안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 최원병 회장은 15일 내년 사업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인단체장회의에서 최근 사태에 대한 깊은 반성과 함께 농업인들에게 깊이 사과하며 농협개혁 추진과 농업·농촌 및 농업인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농가 영농부담 경감과 농축산물 가격 지지, 농업인 실익증진, 농협 인사혁신 등 취임 후 농협의 농업인 지원 및 개혁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최근 사태와 관련해 농업인과 농업계에 우려와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했다. 또 2009년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농협쌀 출범과 농협한우사업 조기정착 등 산지·소비지 유통 판매기능 확충, 산지·소비지유통본부 신설 등 중앙회 조직 및 기능 혁신, 맞춤형 조합 지원기능 확충 등 농축산물 유통구조 혁신 및 경제사업 활성화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농협개혁에 대해 최 회장은 “정부 주관 농협개혁위원회와 적극 협조하면서 겸허한 자세로 농업인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농업인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농협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김완배 농협
올 한해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로 지출한 비용은 평균 17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구직자 1194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동안 취업 준비로 지출한 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176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비용으로 지출한 항목은 ‘토익, 자격증, 인적성검사 등 각종 시험 응시료’(55.5%)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사진 촬영비’(47%), ‘면접 의류, 잡화 구입비’(40.7%), ‘자격증 취득 교육비’(34.2%), ‘각종 교재비’(33.9%), ‘이력서, 면접 등 컨설팅 비용’(25.6%) 등이 뒤를 이었다. 취업 비용을 마련하는 방법으로는 ‘저축해둔 용돈, 월급 등을 사용한다’는 응답이 38.2%로 가장 많았고 ‘부모님의 지원을 받는다’(33.4%),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다’(18.8%) 등이 있었다. 또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응답자의 92.2%가 ‘취업 비용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45%는 과도한 취업 비용 때문에 지출을 포기한 항목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포기한 것으로는 ‘어학연수’(36.3%, 복수응답)를 1위로 꼽았다. 한편 내년 취업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56%
현대선물 금융공학팀이 중소기업을 위한 환위험 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선물 금융공학팀은 경제 주체들의 환 위험관리를 위해 지수가중이동평균(EWMA) 방식의 변동성 지표 산출과 이를 이용한 최대손실금액(VaR, Value-at-Risk) 측정 시스템을 엑셀 베이스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EWMA 모형을 사용해 최근 환율 데이터에 가장 많은 가중치를 부여, 장기 추세의 역사적 변동성을 측정해 각 신뢰수준별 VaR을 계산, 금액 기준의 위험 노출 정도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헤지 전략 수립 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변동성 측정에 있어서 간단한 시계열 데이터 업데이트만으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현대선물 김태선 금융공학팀장은 이번 VaR 기준 헤지 포지셔닝은 헤지 시 비용 극소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금 수라상에 올랐던 여주·이천의 임금님표, 대왕님표 쌀의 주 생산지의 농경지가 남한강 물을 공급받게 된다. 한국농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원적산 남쪽에서 복하천 사이 우량농지인 이천시 백사면, 신둔면, 여주군 홍천면 일대의 진흥지역 1704㏊의 농경지가 남한강 물을 공급받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농촌공사 여주·이천지사는 사업 조기착공을 위해 전 직원을 동원해 사업설명회와 개개인의 농업인을 만나 70%이상의 동의를 얻었으며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2/3이상의 요건을 충족해 올해 안에 사업시행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백신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1049억9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 2012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지역의 대부분은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지구로 오염원이 없어 양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었으나 그동안 용수 시설 부족으로 가뭄시에는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지역 주민들은 “최근에는 지하수가 고갈돼 조금만 가물어도 관정에 물이 말라 애를 타며 비를 기다리곤 했다”면서 “농업용수 사업이 완공되면 남한강의 물로 가뭄 걱정 없이 편안하게 농사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의 주요 공종은
농협경기지역본부는 12일 경기농협 금요장터에서 다문화가정 주부들과 금요장터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한국생활을 낯설고 어려워하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우리나라의 김치문화를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행사를 통해 처음 김치를 담아 본 다문화가정 주부들은 지역내 소외된 저소득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보내기에 동참했다. 윤종일 경기농협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시집온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한국의 전통음식을 이해하고 우리사회에 잘 적응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신보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 확대한 보증액 29조5000억원을 조기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보증목표는 28조원이었으나 금융위기 여파로 중소기업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되자 1조5000억원으로 늘린 금액이다. 이와 함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8월 도입한 ‘청년창업특례보증’ 공급액도 목표인 1000억원을 이달 초에 이미 넘어섰다. ‘원자재구입 특별자금보증’도 올 연말까지 5000억원으로 계획했지만 지난 달 조기 소진돼 총량을 1조원으로 늘리고 운용기한도 내년 6월말까지 확대했다.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당초 목표금액이 조기에 소진됐으나 이와 관계없이 신보는 현재의 금융위기 상황이 수습되고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중소기업 지원의 확대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삶의 질 향상으로 웰빙과 로하스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건강식품의 원료인 잡곡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잡곡은 예부터 우리민족의 건강을 지켜온 작물로 현재도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인스턴트 식품의 선호로 많은 이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 국제 곡물가격 급등으로 국내 잡곡값도 상승해 농가 소득작목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지만 생산기반 및 재배 어려움 등으로 자가소비 정도로 그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의 경우 쌀은 98.2%로 충분히 자급자족이 되나 이외 대부분 곡물(식용콩 36%, 옥수수 0.2%, 밀, 0.3% 등)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전체적인 곡물 자급률은 27%에 불과하다. 게다가 잡곡의 자급률은 더욱 떨어져 5%도 채 못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이 잡곡생산 기반이 빈약한 상황에서 농촌진흥청은 잡곡산업을 육성해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한다는 목표로 ‘잡곡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진청은 잡곡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과 가공, 유통을 일원화해 잡곡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 생산은 물론 잡곡의 중요성을 널리 알
Q. 현재 공공기관에 재직하고 있는 29세 남성입니다. 먼저 제 현재 재무상태에 대해 말씀드리면, 한달 세후 실수령액은 270만원 정도이며 이외 매달 부정기적으로 30~50 정도의 PI(생산성격려금)가 있습니다. 요즘은 경기불황으로 PI가 거의 없네요. 연말 상여금도 600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년간 200씩 적금을 들어 12월 초에 만기가 된 2450만원 정도 적금수령이 예상되며, 이외에 사내 복지기금에서 2000만원을 대출받아(연이율 3%, 만기연장가능) 정기예금에 가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서울에서 4000만원짜리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이외에 부모님께서 제이름으로 청약부금 월 10만원 정도 납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계획은 월 여유자금으로 장기주택마련저축 62만5000원(만기 7년, 1금융권), 정기적금 55만원(만기 1년, 1금융권), 적립식펀드 55만원(약간 공격적인 혼합주식형으로 생각중)으로 적립하고 12월에 만기가 되는 약2300만원의 적금으로 정기예금 1300만원(1년 만기, 2금융권), 거치식펀드 1000만원(혼합형으로 생각 중)으로 운용했으면 합니다. 연금저축이나 연금보험의 경우 근시일내에 회사에서 퇴직연금을 가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