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 대표적 명산 광교산 등산로 초입 입구길이 불법주정차로 교통정체 및 곡에운전에 따른 사고위험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과 등산객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14일 광교산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이 지역은 왕복 2차선 도로인데도 불구하고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도로 곳곳에 차량들의 불법주정차 만연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광교산 초입 1km구간 입구방향 으로 향하는 차량과 나오는 차량들의 교차하여 중앙선을 침범하는 위험한 곡예운전으로 광교산을 찾은 등산객과 운전자들에게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부터 반딧불 화장실 방향에 불법주정차된 16너31xx 소나타 차량과 경기12가 65xx 마티즈 차량은 2시간 넘도록 주정차가 돼있어 이 구간을 지나가는 운행차량들이 실제로 중앙선 넘어서 운행이 이루어 지고 있었다. 특히 반딧불 화장실 부근과 경기대 삼거리는 통행하는 시민들도 많고 불법주정차가 제일 심하여 위험천만한 사고지역으로 변모되고 있다. 버스운전기사 K씨(45)는 “광교산 입구까지 운행하면서 이 지역 불법 주정차로 인해 왕복 2차선 도로가 1차선으로 변해 중앙선을 침범하는 경우가 많으며, 항상 위험한 운전을 하게 되어 버스이용객들에게
수원서부경찰서는 10일 음식점에 배달원으로 취업, 당일 매상과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P(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8월 30일 오후 8시쯤 K(40)씨가 운영하는 대중음식점에서 음식 배달 업무를 마친 뒤 음식 값으로 수금한 50만원과 싯가 190만원 상당의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총 2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조사결과 “P씨는 현금과 오토바이를 훔칠 목적으로 취업한 뒤 취업 당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8일 해킹한 아이디로 인터넷 메신저에 접속한 뒤 개인정보 등을 알아내 소액결제를 한 혐의(사이버 사기 등)로 K(2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7월 15일 해킹된 아이디를 통해 K(20)씨의 개인정보와 휴대폰 번호, 인증번호 등을 알아낸뒤 30만원의 휴대폰 소액결제를 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군산시 일대 PC방을 돌아다니며 총 100여명의 명의로 1천5백만원 상당의 소액결제를 한 혐의다.
수원시민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는 수원천에 쥐들이 수시로 출현, 산책이나 운동중인 시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으며 전염병 피해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수원천이 자연형 하천으로 쥐가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춰 쥐가 늘고 있으나 행정당국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관계로 약이나 덫을 놓지 못하는 등 뽀족한 퇴취 방법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2일 수원천변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천변 하수구와 주변 주택가 등을 통해 유입된 쥐들이 한 낮을 제외한 저녁부터 아침 시간대 까지 수원천변 산책로 와 수풀 등 곳곳에서 발견돼 시민들을 놀래키는 등 골치를 썩이고 있다. 실제 수원천변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김모(33)씨는 “출 · 퇴근 시간에 많은 쥐들이 나와 벽면 과 수풀사이로 돌아다니며서 깜짝깜짝 놀라고 있다며” 말했다. 조원동에 사는 서모(29·여)씨는 “저녁마다 유모차를 끌고 수원천을 산책하는데, 쥐들이 갑자기 튀어나와 놀랬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다며” 며 “요즘 가뜩이나 신종플루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전염병까지 옮기는게 아닌가 라며 걱정이라”고 말했다.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 수원천에서 잡초제거 및 청소 등을 하고 있는 김모(56)씨도 “근무중에 수시로 쥐를 목격할 수
전국 농민연합(회장 윤요근)소속 14개 단체대표들은 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정문앞에서 ‘쌀 대란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쌀 재고물량 해소를 위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농민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쌀 재고량 누적으로 지난 3월부터 쌀값이 올라야 할 시기에 오히려 쌀값이 떨어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지난해 수확기에 5만4천원하던 쌀값이 3만9천원까지 떨어질 것이라 예상되는 등 쌀 값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정부는 시장개입 최소화, 시장왜곡 논리를 앞세워 방관하다 지난 11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쌀 10만t(2008년산)을 농협중앙회를 통해 매입한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재고물량을 지역농협이 농협중앙회로 옮기는 것에 불과해 쌀 대란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근본적 대책이 아니라고 주장햇다. 이밖에도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마련 촉구와 함께 쌀 재고량 증가에 따른 쌀값 폭락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즉각적이고 완전한 시장격리와 인도적 대북 쌀 지원 재개 및 법제화를 비롯한 서민지원·해외지원 등을 요구했다. 한편 농민연합은 정부가 계속해서 농민들의 요구를 무시하면 앞으로 강력한 쌀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내 일선 경찰서 치안센터가 지구대 경찰관의 휴식처로 전락하는 등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어 세금만 축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19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03년 10월 파출소 3개를 지구대로 통폐합 하면서 조직 재정비 작업을 한 뒤 남아 있는 파출소를 치안센터로 전환해 각종 민원서류 발급과 신고접수 등을 처리하는 치안담당관 배치하여 대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2007년 7월1일 4교대 근무로 전환하면서 인원 및 예산부족과 지구대 업무량 급증 등의 이유로 치안담당관 제도가 폐지됐다. 이로 인해 도내 상당수 치안센터들이 그대로 방치되거나 지구대 순찰 경찰관들의 휴식처로만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도내 치안센터는 지구대보다 21곳이 많은데도 이렇다할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도 않고 있으며, 인근 지역주민들의 공간으로도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현재 치안센타 유지관리비로 매달 수십만원이 예산이 들어가고 있으며, 일례로 수원중부경찰서 관할의 한 지구대는 매달평균 20~30만원을 관리유지비를 지출하고 있다. 수원 영화동 치안센타 근처에 사는 K(34)씨는 “동네에 치안센타가 있어서 든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