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추 입장 미발추는 "국가가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 피해자를 구제해야 한다"며 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시험 우선특별임용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즉 헌재의 위헌 판결이 났다고 하더라도 이미 미발령교사 명부에 등재된 사범대생까지 소급적용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것. 이들은 또 15년간의 공백이 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사범대에서 교사로서의 자격과 절차를 통과했기 때문에 특별연수 등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발추는 특별 우선임용이 되더라도 5년에 걸쳐 전국 16개 시.도에 나눠서 임용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특별 우선임용을 통해 임용준비생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문제에 대해서는 교원충원을 제대로 하지 않은 정부의 교원수급 정책의 문제지 미발추 문제로만 봐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미발추 경기지부 관계자는 "우리들은 교사로서의 자격과 절차를 이미 마친 상태로 지금의 임용시험을 통과한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며 "국가의 잘못으로 입은 피해를 특별임용 등의 방식을 통해 국가가 구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15년의 시간 동안 교육과정이 변화한 것은 인정한다"며 "그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14일 "시험부정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교사를 사립여중에서 다시 채용했다"며 "임시이사 임명과 사립학교법 개정을 통해 사학의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경기지부에 따르면 지난 2002년 2학기 중간고사 때 영어 답안지를 유출해 물의를 빚고 사표를 냈던 서울 M고의 김모교사가 평택의 S여중으로 옮겨 교직생활을 했고 최근 성적조작 사건이 불거지자 김교사는 지난 1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교조 경기지부는 "김교사의 2월1일 사표제출은 날짜를 조작한 의혹이 크다"며 "특히 개인의 친분관계를 빌미로 부도덕한 교사를 채용한 의혹을 사고 있는 학교장에 대해서 경기도교육청은 즉각 임명 승인을 취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또 "결국 민주적인 사립학교법 개정이 깨끗하고 투명한 사립학교 운영의 관건"이라며 "민주적 사립학교법 개정이 빨리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국립 사범대학 졸업자 중 교원 미임용 등에 대한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1990년대 초반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국.공립 사범대를 졸업하고도 교사가 되지 못한 이들의 임용 문제를 둘러싸고 임용수험생들과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특별법 개정안에 따르면 미발령 교사에 대해 교원적격심사를 거쳐 중등교원으로 무시험 특별 우선임용한다는 것. 이에대해 과거 미임용자들은 국가가 사범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피해자 구제라며, 현재 임용수험생들은 입장과 교사 전문성 무시와 학생 학습권 침해로 공교육 부실을 초래한다며 서로 대립하고 있다. '미발령교사 완전발령 추진위원회(이하 미발추)'와 이를 반대하는 임용수험생들의 주장과 전망을 3회에 걸쳐 알아본다. 제1편 미발추 탄생과 미발추 특별법 제2편 양측의 입장 제3편 미발추 특별채용 가능한가 ▲미발추 탄생배경 지난 1990년10월8일 헌법재판소는 국립사범대 졸업생들의 공립교원 우선 임용에 대한 위헌 판결을 내렸다. 헌재는 또 졸업과 동시에 성적 순위에 따라 교원 임용 후보자 명부에 등재되어 발령만 기다리던 예비교원의 신분이었던 국립사범대 졸업생들에게도
휴대폰 스팸 문자메세지와 060으로 대표되는 스팸 전화, 스팸 메일에 이어 팩스도 각종 스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스팸팩스는 휴대폰 문자메세지나 인터넷 메일과는 달리 스팸이 들어오는 동안 팩스를 주고 받을 수 없어 관공서와 기업체 상당수가 연간 엄청난 팩스용지와 인쇄잉크를 낭비하고 정작 중요한 때 팩스를 보내지 못하거나 받지 못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14일 오전 11시10분께 네트워크 구축 전문회사인 P회사(수원 인계동) 사무실. 한 여직원이 팩스앞에서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시간을 다투는 급한 서류를 거래처에 보내야 하는데 5건의 스팸팩스가 연이어 들어 오면서 10분째 팩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급전대출 광고와 상품광고가 대부분인 스팸팩스는 하루에 적어도 2~3건이상이 들어온다. A4용지 1~2장짜리 스팸팩스를 매일 5건씩 20여일만 받아도 한 달에 수십만원,연간 수백만원이 팩스용지와 인쇄잉크비용으로 날라간다. 회사 관계자는 "하루에 수십건에 달하는 스팸휴대폰이나 스팸메일과 달리 스팸팩스는 하루에 2~3건 들어오지만 직접적인 문서로 회사에 들어오기 때문에 오히려 더 짜증스럽다"며 "팩스 확인을 위해 왔다갔다하는 문제는 물론 용지와 잉크 토너도
사립대 부지에 기숙사나 식당, 체육시설, 지역문화센터 등 교육 및 공공 목적의 민간시설 설치가 가능하고 수익사업도 할 수 있게 된다. 3일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부지에 교육 및 공공의 목적을 위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산업체 등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학설립 주체에 소유권 이전을 전제로 하거나 국가, 지자체, 정부출연기관, 산업체 등이 교육부 장관의 허가를 받는 경우에는 제3자의 대학부지내 건축물 소유를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현행 규정은 대학부지에 설립주체가 아니면 건축물을 설치하거나 소유할 수 없도록 해 민간기관은 건물을 지어서 기증하지 않는 한 여유자금을 투자, 수익을 내고 싶어도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또한 교육부는 아울러 관계부처와 협의해 취득세와 등록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도 감 면해줌으로써 민간투자 유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은 대학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지역문화센터 등 주민복지시설이나 관.학.산 연계 시설도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태수)는 4일 의료피해에 대한 법률상담 및 구제방법.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한 일일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건보의 법률상담서비스는 가입자가 병(의)원을 이용하면서 발생 할 수 있는 의료관련 사고 중 가입자가 직접 피해구제처리를 하지 못하는 의료피해에 대해 전문가의 법률자문을 통해 구제방법과 절차를 안내하는 제도로서 작년부터 강화된 건강보험 가입자 보호기능 중 하나다. 이같은 건강보험공단의 무료법률상담서비스는 올 들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매월 두 번째 주 월요일에 경인지역본부에 정기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건보 경인본부는 변호사를 면접해 상담하는 법률상담 외에 서면을 통한 의료이용고충상담도 상시 실시하고 있다. 법률자문변호사에 의한 의료이용고충 상담절차는 다음과 같다. ▲서면상담 절차 법률상담신청서에 의거 가까운 지사에 신청 ⇒ 변호사 자문 ⇒결과 회신 ▲면접상담 절차 법률상담신청서에 의거 가까운 지사에 사전신청 ⇒ 면담일시 및 장소 결정 ⇒ 방문상담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의 적용을 받지 않는 현재 고교 2~3학년들의 성적 부풀리기 판단 기준으로 과목별 평어 '수' 비율 15%가 확정됐다. 16개 시.도 교육감들은 3일 전국 교육감 협의회를 열고 고교 2~3학년 학생들의 성적 부풀리기 판단기준으로 과목별 평균점수는 70~75점, 과목별 평어 '수' 비율은 15%가 적당하다고 보고 이를 과도하게 초과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장학지도를 실시키로 했다. 그러나 집중 장학지도의 대상인 '15%를 과도하게 초과하는' 범위에 대해서는 시.도별 특성과 여건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기로 해 앞으로 지역 차이에 따른 성적 부풀리기 시비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시.도 교육감들은 또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 대학이 신입생 선발시 교과성적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전형 방법을 적용시켜 줄 것과 내신 성적은 성취도 평어와 석차 백분율을 동시에 반영하고 동석차는 중간 석차를 반영해 줄 것을 대학측에 요청하기로 했다. 시.도 교육감들은 교육위원회의 독립형 의결기구화 및 교육감 자격 기준 강화 등 개선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혁신분권위원회에 건의했다.
같은 사립학교 재단에 속한 두 학교의 학교회계결산이 복사한 듯 똑같아 회계조작 의혹을 받은 평택시 H고교 교장이 교사 경력을 위조하고 급여를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최순영 의원(민주노동당)은 3일 평택 H고교 A교장이 수년간 학교근무를 하지 않았음에도 교사로 등재돼 있었을뿐 아니라 급여까지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의원에 따르면 A교장은 지난 96년 교장자격기준 9년의 요건 경력으로 교장임명을 신청해 같은해 9월1일자로 교장에 임명됐다. 이에대해 최의원은 "A교장은 85년3월부터 당시 부친이 학교장으로 있던 같은 재단내 H고에 수업도 하지 않으면서 교사로 허위 등재했다"며 "특히 86년에는 총신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근무하고 89년부터 93년까지는 대리강사 김모 교사에게 주당 18시간 대리수업을 강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결국 A교장은 교장승인당시인 96년9월1일자를 기준으로 볼때 모두 10년6개월(85년3월~96년8월)의 교직경력 중 실제 근무를 하지 않은 6년1개월을 제외하면 교직경력은 4년5개월에 불과하다는 것. 즉 A교장은 9년의 교장자격요건에 턱없이 부족해 교장으로 승인을 받을수 없고, 근무를 하지않은 기간
경기도교육청은 2일 민간이 학교시설을 건설해 소유권을 교육청에 이전하고 임대료를 받도록 하는 '민간투자유치사업(BTL.Build-Transfer-Lease)'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BTL사업을 올해부터 2007년까지 3년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지역교육청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받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신설(1개교당 사업비 100억원)에 BTL사업을 집중하기로 했으며 20년 임대의 경우 1개교 사업비로 20개교를 한꺼번에 지을 수 있어 재원부족에 따른 학교신설 지연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움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나요" 56세의 만학도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합격하는 등 만학의 꿈을 이뤄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에 따르면 오는 4일 황하수(56.호미제과 대표)씨가 이 학교 정규과정을 모두 마치고 졸업장을 받는다. 충남 당진 출생의 황씨는 중학교까지는 다녔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채 사회에 뛰어들었다. 수원의 세류동에 거주하면서 제과업을 운영하고 지역의 방범자문위원과 자치위원장 등을 맡는등 사회적으로 성공했지만 황씨의 학업에 대한 열망은 더욱 높아졌다. 결국 황씨는 지난 2002년 3월 삼일공업고의 문을 두드리게 됐고, 삼일공고 산업체 특별학급 전기과에 다니게 됐다. 꿈에 그리던 공부였기에 황씨에게 자신의 아들딸보다도 어린 학생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하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었다. 황씨는 고교 3년간 다른 학생들에게 인생의 대선배로서 상담을 해주거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등 학교생활에 열심일뿐 아니라 학업성적도 매우 우수해 이번 졸업식에서 교육감 표창의 영광까지 갖게 됐다. 특히 황씨는 오산대학 프렌차이즈 경영학과에 합격해 배움의 길을 계속 걸어갈 계획이다. 황씨는 "아무리 사회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