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 백미당이 서울 당산에 베이커리 특화 로드숍을 오픈했다. 유기농 우유 기반의 아이스크림과 크로아상 등 프리미엄 메뉴를 중심으로 직장인과 학생 등 복합상권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22일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 디모어타워 1층에 베이커리 특화 로드숍 '당산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복합 상권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백미당의 두 번째 베이커리 특화 매장이다. 신규 매장은 프리미엄 베이커리와 브런치 중심의 구성으로, 총 18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크로아상’, ‘여름 망고 타르트’, ‘크림 번’ 등과 함께 ‘이탈리안 토마토 샌드위치’, ‘바질 멜팅치즈 샌드위치’, ‘브로콜리 치즈 스프’ 등이 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픈 당일에는 전 메뉴 2만 원 이상 구매 혹은 아이스크림 크로아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상시 혜택으로는 오전 11시까지 세트를 할인 제공하는 ‘해피아워’, 건물 상주 고객 대상 전 메뉴 10% 할인 또는 커피 사이즈업, 명함 추첨을 통한 경품
KT&G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긴급 지원한다. 자회사 KGC인삼공사도 정관장 제품 1억 원 상당을 별도로 지원해 복구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22일 KT&G(사장 방경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의 복구사업과 수재민 대상 긴급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전하고자 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이재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이번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관장 홍삼 제품 1억 원 상당을 지원한다. 제품은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돼 면역력 보강 및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T&G는 올해 3월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 원의 성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CJ웰케어가 식이섬유와 체지방 관리 성분을 담은 액상 앰플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유명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기획 단계부터 테스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22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혈당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액상 앰플 제품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식이섬유를 식전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혈당과 체지방 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한 병에는 20가지 과일과 야채 부원료가 함유돼 있으며,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 5000mg이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은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키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원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이 인정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도 포함되어 있으며, 과잉 섭취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제품은 구독자 약 80만 명을 보유한 패션·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앨리스펑크’가 약 6개월 동안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앨리스펑크는 앞서 ‘이너비 슬리밍 샷’ 등의
쿠팡이 일반 배송용기에 다회용 ‘에코백’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기존 프레시백도 개선한 ‘뉴 프레시백’을 테스트한다. 초경량 재질과 편의성 강화로 소비자와 배송기사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환경 부담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22일 쿠팡은 신선식품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도 다회용 ‘에코백’(가칭)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냉 성능을 강화한 ‘뉴 프레시백’의 테스트도 인천, 경기 시흥, 부산,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에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의 초경량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 개념을 확장한 것이다. 기존의 플라스틱 백(PB)보다 재사용이 가능하고, 포장 분리배출이 필요 없어 소비자 편의성도 높다. 에코백은 최소 80g의 경량 재질로 제작돼 송장을 떼지 않고 지퍼만 열어 물품을 꺼낼 수 있다. 회수 후 재사용되기 때문에 쓰레기 배출 부담도 줄었다. 쿠팡은 이를 통해 배송 폐기물 절감과 자원 순환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소재를 적용해 기존보다 가볍고 보냉성은 강화됐다. 아이스팩 등 보냉재 사용량도 줄일 수 있어 효율성과 환
스타벅스 코리아와 삼성카드가 제휴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중 스타벅스 혜택을 담은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리워드 회원 대상 공동 마케팅과 카드 운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22일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제휴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이태 삼성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하반기 중 카드 출시가 예정돼 있다. 향후 양사는 카드 운영은 물론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약 1천 5백만 명에 이르고 있다. 리워드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음료 구매 시 적립, 리워드 별 제공, 전용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도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전국의 대학 게임 개발 동아리 연합체 ‘UNIDEV(유니데브)’를 사옥으로 초청해 미래 게임 인재들과의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게임사업 부문 공개 채용을 앞두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NHN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리크루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UNIDEV는 KAIST,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전국 20여 개 대학교 게임 개발 동아리들이 모여 2023년에 결성한 연합 단체다. 자체 게임 전시회 ‘UNICON’, 개발 경진대회 ‘UNIJAM’ 등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대학생 개발자 커뮤니티로,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UNIDEV 소속 대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NHN 사옥 투어를 비롯해 게임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 직무별 테이블 토크, 현업자들과의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개발, 기획, 아트, 사업 등 실제 현업자들이 직접 나서 직무별 실무 이야기를 들려준 테이블 토크 세션은 참석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학생은 “평소 게임업계에 관심이 많았지만, 직접 현업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볼 기
더 플라자가 한화생명e스포츠(HLE)와 손잡고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관람권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다시 선보였다. 올해 상반기 이용객 중 93%가 외국인일 만큼 큰 호응을 얻었고, 패키지 매출 비중도 83%에 달한다. 21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소속 더 플라자는 ‘그레이트 챌린저스 위드 HLE’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경기 관람권 2매로 구성돼 있으며, 8월까지 총 12일간 HLE 경기가 열리는 날에 이용할 수 있다. 더 플라자는 지난 3월에도 HLE와 협업한 패키지를 선보였고, 이용자의 93%가 외국인일 정도로 특히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패키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5% 증가했으며, 전체 객실 패키지 매출의 83%를 차지했다. 이번 패키지에는 HLE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포함된다. 하루 한 객실씩 추첨하며,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 이용도 무료다. 가격은 35만 원부터이며, 웹 회원은 2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8월 25일까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
유제품 브랜드 hy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누적 데이터를 공개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총 지원액은 450억 원을 넘겼으며, 연간 수혜 인원은 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hy는 올해 50주년을 맞아 1975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을 결산해 공개했다. 사내 자발적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에서 시작된 활동은 2016년 ‘hy 사회복지재단’ 설립을 기점으로 조직적이고 효율적으로 확대됐다. 대표 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은 자사 유통망인 ‘프레시 매니저’와 연계해 전국 3만 명 이상의 노인 건강과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연간 3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밖에도 시민 참여형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계단 이용 시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누적 이용자가 2200만 명을 넘어섰다. 주요 브랜드 판매량에 따라 기부금을 마련해 국내외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도 올해 새롭게 시작돼 상반기 2275만 원이 전달됐다. 또한 ‘how are you 안부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경남 지역의 산불·수해 등 재난 상황에서는 자사 제품을 활용한 긴급 구호물품도 제공해왔다. hy 관계
배달의민족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만나서 결제’ 기능 접근성을 높이고, 입점 외식업주의 매출 확대를 위한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21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만나서 결제’ 기능을 배민 앱 메인 화면에 배치해, 고객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만나서 결제’는 배민 앱 내 ‘가게배달’ 주문 시, 소비자가 직접 가게의 단말기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정부에서 발행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방식이다.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약 20만 곳에 달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배민은 소비자가 앱 메인화면과 음식배달 탭에서 바로 ‘만나서 결제’ 가능 매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개편한다. 또한 장바구니와 주문서 단계에서도 사용 조건 및 유의사항을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입점 업주 대상 정보 제공도 병행된다. 배민은 지난 8일부터 외식업주 전용 플랫폼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소비쿠폰 신청 요건과 사용법을 고지했다. 업주들이 놓치기 쉬운 주요 내용을 사전 공유하며 사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소비자가 배달 주문 시에도 소비쿠폰을 쉽게 활용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며 “이로
배민상회가 외식업주의 원가 부담을 덜기 위해 CJ프레시웨이 등 식자재 1만여 종을 최대 44% 할인 판매하는 ‘민생회복 할인전’을 진행한다. 21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전용 커머스 ‘배민상회’에서 식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민생회복 할인전’을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CJ프레시웨이 직배송 상품을 포함한 1만여 종 식자재를 최대 44%까지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다. 배달의민족은 민생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원가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외식업주의 매출 확대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할인 대상 품목에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쌀, 브라질산 닭정육, 공급이 불안정한 채소류가 포함된다. 이 외에도 계란, 고춧가루, 대두유, 치즈 등 주요 식자재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율은 기본 34%에 행사 기간에 따라 추가로 10%(7월 27일까지), 8%(8월 31일까지)가 더해진다. 예를 들어, 정가 6만 8770원의 ‘온미 쌀(20kg)’은 4만 7610원, 11만 8560원인 브라질산 닭다리살(12kg)은 7만 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배민 관계자는 “장마철 수급이 불안정한 품목 위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