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이 시장 종사자들은 물론 지역 소·전통시장 상인, 소비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도매시장과 지역 소상인들에 따르면 현재 남촌도매시장은 도매 판매와 함께 일반 소비자들을 상대로 야채와 과일 등을 소량으로 팔고 있다. 품질은 물론 가격까지 시중보다 저렴하다보니 많은 시민들이 고정적으로 이곳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지역의 전통시장이나 소매 상인들은 ‘손님을 빼앗아 가는 시장’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 A(56·여)씨는 "남촌도매시장 내 상인들이 과일, 야채 등을 바구니에 담아 소량으로 값싸게 일반시민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며 "정작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받아 이익을 붙여 팔아야 하는 우리같은 소매상들은 소비자들로부터 비싸다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남촌도매시장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소매행위에 대한 제한규정이나 행정적 규제가 명백하지 않으며 전국 모든 도매시장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이라며 "하루 농산물 입고량이 평균 1000톤에 달하는데 이 중 30%정도가 일반시민들이 소비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도매시장 내 일부
성희롱과 지역 비하 등 부하 직원들에게 부적절할 발언을 한 의혹을 받는 해양경찰 고위 간부가 강등 처분을 받았다. 29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의 감찰을 받은 A 경무관은 최근 강등 처분의 징계를 받았다. 징계가 확정되면 이 경무관은 한 계급 밑 총경으로 강등되지만, 징계에 불복해 소청 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A 경무관은 지난 3월 간담회 자리 등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여러 차례 부적절한 발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안보 관련 발언 중 "여자는 전쟁 나면 위안부 피해자처럼 성폭력을 당하게 된다"거나 "요즘엔 처녀가 없다. 여성의 속옷을 잘 안다"는 취지의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자신을 포함한 서울 강남권 거주자는 '호랑이'로, 그 외 지역 거주자는 '개'로 표현하는 등 지역 비하 발언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해경청은 앞서 지난 4월 본청 국장 직에 있던 A 경무관이 청와대 감찰을 받자 대기발령 했고, 이어 직위해제 조치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A 경무관은 고위공직자라 외부 기관에서 징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사법고시 특채 출신인 A 경무관은 2006년 경정 계급으로 임용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단체급식조달시스템(eaT)의 식재료 인증정보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29일 aT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공사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eaT와 HACCP인증정보의 실시간 연계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연계로 2만 4000여 곳의 HACCP인증정보를 eaT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계약 시마다 이뤄진 식재료 공급업체의 인증서 사본 제출, 확인 등 행정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특히 실시간 정보연계로 높아진 인증정보 신뢰도는 eaT를 통해 급식 식재료를 납품받는 단체급식 수요기관에게도 식재료 안전성제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 식품위생 유관기관들이 공동 참여하는 통합식품안전망을 연계하는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10년 간 단체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체급식 식재료의 위생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코로나19 사태의 최대 직격탄을 맞은 인천공항 입주 영업장의 절반 가까이가 현재 문을 닫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말 기준 인천공항에 입점한 총 443개 매장(제1터미널 283개·제2터미널 160개) 가운데 43.3%인 192곳(제1터미널 130개·제2터미널 62개)이 한시적으로 휴점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제1터미널 지하 일부분의 영업장들이 문을 닫은채 영업을 하지 않고 있고. 제2터미널에 입점한 유명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매장은 지난해 5월부터, 아이스크림 매장은 지난해 6월부터 1년 넘게 문을 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휴점률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인천공항 501개 매장 중 55개(11.0%)가 휴점 상태였다가 그해 6월에는 159개(31.7%)로 급증했다. 10곳 중 3~4곳이 적자를 견디지 못해 결국 영업을 포기한 것. 이 같은 사태는 해외여행이 사실상 원천 차단되면서 인천공항 이용객이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7100만여 명으로 개항 이래 최대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1200만여 명에 그쳤고 올해는 지난달까지 147만여 명으로 예년의 3% 수준에도
인천항만공사는 SNS를 통한 인천항 홍보를 위해 ‘제1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까지 블로그로 소통하는 대학생 기자단 ‘특파룡’을 운영해왔으나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SNS 이용자와 보다 친근하고 활발한 소통을 펼치기 위해 올해부터는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운영하게 됐다. 인천항에 관심이 있고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1인 이상 3인 이하 팀으로 구성해 지원 가능하며, 총 5개의 팀이 선발된다. 선발 이후에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간 인천항 홍보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 개발, 공사 홍보전략 분석·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소정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는 공사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소개되며, 최우수 활동 팀에는 인천항만공사 사장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최정철 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진 만큼 크리에이터의 참신한 콘텐츠가 소통의 매개체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열정과 개성을 가진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제1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과
인천시 중구는 27일 지역 주민과 청년, 공직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외식업 분야 재능나눔 취업·창업을 위한 성공 멘토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지역 주민들과 청년·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현재 중식당 ‘만다복’ 대표이자 인천 중구 소상공인협의회 부회장인 서학보씨가 강사로 나섰다. 서 대표는 오랜 기간 중식업 사업을 하면서 체득한 성공 노하우를 제시하는 등 아낌없는 재능나눔 강의로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지역의 멘토를 통해 성공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공 멘토들의 참여와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포스코건설이 인천 소재의 특수학교 소방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해나가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A&C, 포스코O&M 등 포스코그룹의 E&C부문 3개 사는 올해 인천 연수구 소재 학교에 노후 방화문 12개를 교체하고 수동식 방화셔터 2개를 자동화 설비로 교체했다. 또 인천 미추홀학교에 노후 방화문 34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E&C부문사들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특정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업(CID)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포스코건설이 특수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최영수 장학관은 표창 수여 후 “화재상황 발생 시 취약한 특수학교에 중요한 시설을 포스코가 적극 지원해 안전하게 학업을 마치고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특정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시설 환경 개선사업과 나눔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들을 적극 전개해 나감으로써 ‘Lif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 내항화물운송사업자(110개 사, 343척)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유류세보조금 신청서류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류세보조금은 내항화물운송사업자가 올 3분기에 과세유로 구입한 선박용 경유(MGO)를 화물운송 목적으로 선박에 사용한 경우에 한해 1리터당 345.54원을 국가가 지원하는 것이다. 보조금 신청 선사에는 해운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유류사용의 적정성 등을 엄격히 심사하고, 국고보조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인천해수청 홈페이지(http://incheon.mof.go.kr 알림마당 -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신청자가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인천해수청은 지난 1·2분기에도 내항화물운송사업자에 약 22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 사업자의 경영난 해소를 도모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용유지역 농지(토지) 불법성토 발본색원을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농지에 대한 무분별한 불법 성토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농지성토 T·F를 구성, 강력한 행정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적극적인 현장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고발된 필지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통해 일부 위법 사항을 적발하고 즉시 행정처분을 취했으며, 추가 고발 등의 내용을 담은 관련 현수막을 불법 성토지에 게시해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중부경찰서와는 불법 행위자 구속 기소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갖는 등 강력한 법 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불법에서 합법으로 농지 성토를 할 수 있게끔 적극 유도할 예정”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무분별한 성토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6일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담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1:多(기업:참가자)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판로개척 및 안정적 판로 지원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구매 상담회는 인천지역 공공기관 6개 사가 공동개최하고, 인천시 소재 2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다. 구매분야는 주로 인쇄물 및 사무용품 등 서비스 및 소모품으로 구성됐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공구매 상담회는 공공기관 참석자 180명에게 참여기업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상담 희망기업을 매칭하는 등 상담 실효성을 높여 구매 촉진을 적극 유도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공공기관 대상 납품 조건 등 정보를 파악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고 공공기관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안길섭 공사 사회가치실장은 “이번 상담회가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의 판로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각적으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인천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