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23일부터 해운·항만분야 신규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우수 초기 창업기업에 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2020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항 두드림사업은 공사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항만특화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13개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했다. 참여 대상은 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 산업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며, 비대면 및 4차 산업분야 가점이 신설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를 이끌 새로운 창업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을 통해 3개 기업에 각 2000만 원의 창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나, 지난 10월 진행된 ‘제2회 4개 항만공사 공동 언택트 창업 해커톤’ 수상기업인 ㈜알피엠코퍼레이션이 지원대상 3개 기업 중 1곳으로 우선 선정돼 이번 공모에서는 2개 사만 선발한다. 공사는 그간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제1회 4개 항만공사 공동 창업 해커톤’을 통해 선발된 쉐코는 시제품 제작을 완료한데 이어 민·관 등 다양한 분야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지방관광공사로는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제정한 것으로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부패방지 개선 계획 등 세계 각 국의 반부패 법령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맞는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 수여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안전경영을 입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에 이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사는 윤리경영 체계 확립 및 반부패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달 청렴지킴이 활동을 통해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 처음 청렴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추진 사업을 감시, 평가해오고 있다. 공사는 인증 취득을 계기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해관계자 및 용역업체 등에도 청렴시책을 전파하는 등 청렴문화 선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민민홍 공사 사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윤리의식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인
나무식재를 통해 시민들의 쉼터를 제공하는 희망숲 조성이 순조롭게 완료됐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3일, 동구 송현공원에서 ‘푸른동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왕벚꽃나무 52주를심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푸른동기 만들기 3년차 마지막 시행으로 올해 코로나로 인해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박병익 현대제철 인천공장장과 허인환 동구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앞서 동구와 나무심기 및 공원 조성사업으로 3년간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018년에는 화도진 공원에서 배롱나무 등 1400그루, 19년에는영산홍 3100그루, 맥문동 5300본, 왕벚꽃나무 1주 식재를 비롯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자 산책로 및 쉼터 조성도 병행했다. 박병익 인천공장장은 “푸른동구 만들기 3년차 마지막을 장식하는 일인만큼 뜻깊은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의 환경정화에 힘쓰고 이웃과 소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도서지역 수험생들의 안전한 시험편의를 위해 인천 하버파크호텔이 전격 지원에 나섰다. 지난 19일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은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인천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해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옹진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서지역(백령고, 연평고, 대청고, 덕적고) 수험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버파크호텔 숙박 및 식사 등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객실 소독 강화, 식사 공간 별도 분리 등 방역관리 지원책 마련 및 수험생 전용 객실 층 배정, 조명 교체 등 최적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버파크호텔 이상동 총지배인은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인천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 등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의 여가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쉐보레가 년말을 앞두고 성원해준 고객들을 위한 사은품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 및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소중한 당신과 함께, 쉐보레 Thank You for Your Love” 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퀴즈로 푸는 이벤트는 인기 RV라인업인 '트트콜(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와 관련, 전시장 방문 고객의 경우 위 전시 차량에 숨겨진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퀴즈 웹페이지로 연결되며, 모바일로 손쉽게 온라인 퀴즈에 응모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이벤트인만큼 추첨을 통해 1등(6명)에게는 쉐보레 차량 4박 5일 시승권과 국민관광상품권 100만 원권, 2등(12명) 마샬 스탠모어2 블루투스 스피커, 3등(18명) 30만 원 상당의 와인 세트, 행운상(60명)에는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모바일 쿠폰을 각각 증정한다. 전시장 특별 이벤트에는 응모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이 표기된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하며, 4륜 폴딩 카트 및 쉐보레 빈티지 스티커 1매, 크리스마스 법랑컵, 향균마스크세트 등이 마련된 즉석 경품 뽑기를 마련했다. 선착순 50
제주에서 개최된 ‘2020 제2회 자치분권 포럼’에서 서로e음 시행에 대한 정책발표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주목되고 있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0~21일 열린 ‘2020 제2회 자치분권 포럼’에 참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전국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 공유와 토론의 장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서구는 전자식 모바일 플랫폼에 기반한 편리성과 탄력적인 캐시백 정책으로 시즌1을 안착시킨 데 이어,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인 배달서구와 온리서구몰‧냠냠서구몰 등 온라인쇼핑몰을 내세운 시즌2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으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이재현 청장은 기초지방정부의 정책 모델 도출 및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자치분권 콘퍼런스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자치분권의 시작, 서로e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청장은 ▲전국 최고 역외소비율 ▲높은 소상공인·중소기업 비율 ▲수도권매립지 등 열악한 환경 ▲부족한 인프라 ▲신도시와 구도심의 극명한 차이 등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음’이란 연결고리를 생각해내고 이를 플랫폼에 기반한 지역화폐로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기존의 관(官) 중심에서
지난 19일 12명의 사상자를 발생한 인천 고잔동 화장품 제조공장 폭발사고와 관련, 해당업체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 지난 20일 소방청, 경찰, 전기안전공사,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의 구체적 원인파악을 위한 합동감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소독제 제조과정에 아염소산나트륨을 위험물 허가 없이 사용했다는 정황에 따라 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정수량 초과 위험물을 저장 ․ 취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위험물 안전관리법에 따른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복지 도시 인천을 그려가겠습니다.” 인천복지재단이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하 인천사서원)으로 확대·개편해 오는 12월8일 정식 출범을 알린다. 인천사서원은 인천형 복지모델, 돌봄 서비스모델을 연구·개발하고 민간시설을 지원해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 기관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9번째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의 역할> ▲연구기능 강화 내년부터 인천시민 누구나 ‘요람에서 무덤까지’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천형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모델 개발’ ‘돌봄서비스 분야 종사자 처우 개선에 관한 연구’를 비롯해 ‘인천시 공공요양시설 표준 운영모델 연구’부터 ‘인천 노숙인 실태조사’까지 사회 전반을 연구한다. 지역사회통합돌봄은 커뮤니티케어라고도 하며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사는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중심 돌봄시스템이다. 연구 기능 확대는 인천사서원이 지역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하며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종합재가센터 운영 올해 종합재가시설 2곳과 장애인시설, 국공립어린이집
대회장으로 제1회 경기신문배 바다가두리낚시대회를 준비한 남용우 경기신문 인천본사 사장은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준 많은 분들 덕분에 처음 치른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중도 이석 없이 자리를 지켜준 참가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의 여러 기관, 단체, 기업들이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보내왔다. 남 사장은 “인천·경기지역 주민들을 위한 참된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드리며, 내년에는 보다 알찬 준비를 통해 더 나은 대회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의지에 찬 결의를 표출했다. 지난 20일 남궁형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장이 발의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채택한데 이어, 결의대회가 의회 본관 앞에서 개최됐다. 의원들은 30년이 지났지만 중앙권력적 시각의 지방자치법으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고, 현 정부 초기에 ‘연방제 수준의 강력한 지방분권’을 두고 개헌에 관한 논의까지 이뤄졌으나 국회와 정부는 시대의 과제인 온전한 지방자치제도 실현에 뒷짐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번 결의대회는 지방의회가 시민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법의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피켓을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의회 조직권 강화,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분권 실현' 등 구호제창으로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통과를 염원했다. 신은호 의장은 “이번 21대 국회에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등을 포함한 지방자치법의 개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