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규(안양시청)가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롤러대회 남자 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이명규는 23일 경북 영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남일반 타임 300m에서 26초903을 기록, 엄한준(경남도청·26초971)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같은 종목 여중부에서는 안정은(시흥 은행중)은 30초140으로 양경옥(경남 충무여중·30초412)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며, 남중부 주동경(안양 귀인중)과 남고부 최봉주(인천 학익중)가 각각 28초446과 27초347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다래(경기체고)가 제22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2관왕을 차지했다. 최다래는 23일 경북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75㎏급 용상에서 105㎏을 들어 올려 김유진(강원체고·97㎏)을 가볍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 188㎏을 기록,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최다래는 인상에서 83㎏을 들어 올리는데 그쳐 팀 동료 한이슬(90㎏)에 이어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69㎏급에 출전한 정지연(평택 태광고)은 인상에서 80㎏을 들어 올려 은메달을 차지했으나 용상에서 104㎏을 들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 184㎏을 기록, 강윤희(186㎏)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08 왕중왕역도대회에서 남일반 77㎏급에 출전한 김광훈(국군체육부대)은 인상 158㎏, 용상 198㎏, 합계 356㎏을 기록, 3관왕에 오른 사재혁(강원도청·인상 162㎏, 용상 203㎏, 합계 365㎏)에 이어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전날 열린 여고부 63㎏급에서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 학생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에 올랐던 문유라(경기체고)는 여고부 최우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이하 생체협)가 3차 종목별 가이드를 제작했다. 지난달 31일 배구와 테니스를 시작으로 총 45개 종목 가이드 제작에 들어간 도생체협은 2차 게이트볼과 배드민턴에 이어 3차로 등산과 궁도에 대한 종목 소개와 과학적 지식, 기본동작 등을 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ggcosa.or.kr)를 통해 23일 발표했다.
김슬기(용인대)가 제30회 춘계대학유도연맹전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김슬기는 22일 강원도 양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63㎏급에서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이도희(마산대학)를 가볍게 제압, 패권을 차지했다. 70㎏급 김진아와 78㎏급 정다운(이상 용인대)도 팀동료 최미영과 박종원을 각각 업어치기 한판과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부 73㎏급 장우진(인하대)과 60㎏급 고자람(용인대)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원 영생고가 제63회 전국남녀 종별 배구선수권대회 남고부 정상을 차지했다. 영생고는 22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김현웅과 곽명우의 블로킹과 한 박자 빠른 속공을 앞세워 전광인이 분전한 진주 동명고를 3-0(25-18, 25-18, 25-19)으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영생고는 25회 우승 이후 11년만에 정상탈환에 성공하는 기쁨을 맛봤다. 영생고는 1세트부터 서브와 리시브, 속공을 연거푸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영생고는 2m인 왼손잡이 장신 공격수 김명진의 블로킹과 적절한 완급조절로 세트를 25-18로 가볍게 따내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2세트 들어 영생고는 동계훈련을 통해 집중 연습한 서브 리시브와 속공 플레이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동명고를 25-18로 제압한데 이어 3세트에서는 벤치멤버를 고르게 기용하고도 공·수에서 흐트러짐 없는 플레이로 동명고를 25-19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경기대도 대학부에서 최근 전국춘계대학배구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명지대를 3-0(25-22, 25-21, 25-23)으로 제압, 출전대회 마다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무서운 저력을 보였다. 한편 여일반 수원시청은 경북체육회에 0-
성결대학교가 명실상부한 체육명문으로 우뚝 섰다. 지난 4월15일 당진에서 열린 제8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이용한(20·체육교육과 1년)이 110m 허들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10일 안동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남녀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여호수아(22·〃3년)가 200m에서 종전 대회신기록(21초12)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여호수아는 이어 열린 100m에서도 10초52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라 대회 및 학교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육상 관계자들은 29년 동안 깨지지 않고 있는 100m 한국신기록(10초34)을 경신할 유망주로 여호수아를 손꼽았다. 지난 3월 열린 제3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한 한승만(21·〃2년)이 개인혼영 2위를 차지해 수영계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처럼 체육교육과 학생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지도자들은 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반복된 훈련과 많은 연습량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성결대학교 체육교육과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자율적인 운동분위기 조성을 통해 최근 각종 대회
수원시민건강 걷기·달리기대회가 오는 27일 오전 9시 광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반딧불이화장실을 출발해 광교느티나무를 찍고 광교공원까지 걷는 4.4㎞ 걷기코스와 반딧불이화장실부터 광교 종점을 지나 광교공원까지 8.2㎞ 달리기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식전·후 행사로 어린이 재즈댄스시범과 경품추첨, 초청가수 박상철과 나훈아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생활체육협의회 홈페이지(www.sportssuwon)나 전화(031-258-2900)로 문의하면 된다.
여자 역도의 희망 문유라(경기체고)가 제22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고등부 3관왕에 올랐다. 문유라는 22일 경북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63㎏급 인상에서 101㎏을 들어 올려 종전 한국기록(종전 100㎏)을 갈아치우며 1위를 차지했다. 문유라는 이어 벌어진 용상에서 122㎏을 들어 대회신기록(종전 120㎏)을 경신하며 김혜수(대구체고·99㎏)를 꺾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223㎏을 기록해 종전 학생신기록(220㎏)을 갈아치우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유라가 기록한 합계 223㎏은 2위 이지수(삼일여고·합계 180㎏)와 무려 43㎏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한국 역도에 확실한 기대주로 떠올랐다. 한편 같은 체급에 출전한 팀동료 김소화는 인상 81㎏, 용상 96㎏으로 각각 3위와 4위에 오른 뒤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 177㎏을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보현(일산동고)이 제2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볼링대회 5관왕에 올랐다. 신보현은 21일 광주 더원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천363점으로 전라남도 대표 전귀애(2천286)를 가볍게 제압,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보현은 박병란(구리 토평고)과 호흡을 맞춘 여고부 2인조에서 2천643점으로 첫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이어 벌어진 3인조와 5인조에서도 각각 3천749점과 6천149점으로 1위를 마크, 3관왕에 올랐다. 이어 개인종합과 마스터즈에서도 각각 금메달 1개를 추가한 신보현은 개인전을 제외한 나머지 전종별을 석권하며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마스터즈 여대부 이혜원(부천대학)과 남일반 원종윤(의왕시청)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 박병란과 남대부 가수형(부천대학)이 3위를 마크했다. 한편 시·도대항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금 10, 은 8, 동메달 12개로 서울특별시(금 12·은 8·동 4)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서울삼성 대 원주동부의 경기에서 서울의 토마스가 원주 김주성의 수비를 뚫고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연합뉴스 토마스, 김주성 뚫고 ‘덩크’ 이형동(수원시청)이 제80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3관왕에 올랐다. 이형동은 21일 경북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남일반 105㎏급에서 인상 170㎏, 용상 207㎏으로 각각 1위를 차지한 뒤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377㎏으로 김철민(경북개발공사·370㎏)에 앞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105㎏급 이상 차원호(국군체육부대)도 인상 170㎏, 용상 207㎏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뒤 합계 370㎏으로 김대준(안양시청·320㎏)을 따돌리며 3번째 금메달을 획득, 3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105㎏급 오동영(고양시청)과 105㎏급 이상 박병돈(인천광역시청)이 각각 합계 370㎏과 318㎏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4년만에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운 남일반 62㎏급에 지훈민(고양시청)이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