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에서 외국인 자문위원회(Foreign Advisory Board)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과의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9년 송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문위원회는 IFEZ 거주 외국인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의견수렴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Songdo Community’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4천7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한국인들과 함께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생활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와 한국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자문 위원회 솔레이먼 디아스(Soleiman Dias) 회장 또한 인천경제청 특히 IFEZ 글로벌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고마움을 전했고 “송도를 외국인과 내국인이
인천 남동구는 최근 주민과의 밀착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1일 현장소통 민원실’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구월동 모래내시장), 제2회(논현동 홈플러스) 현장소통민원실 운영에 이은 세 번째 현장 소통행사다. 이날 현장소통민원실에는 법률 및 세무상담 민원을 비롯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회복지, 교통, 청소, 공원녹지, 건설건축 분야 등 다양한 민원 50여건이 접수됐다. 이날 접수된 민원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적극적인 처리를 통해 민원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을의 기운이 물씬 묻어나는 푸를나이 JOBCON의 문화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행사를 함께 진행해 현장을 방문한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도 제공해 호응이 높았다. 이강호 구청장은 “1일 현장소통민원실을 통해 구민과의 실시간 소통 기회를 마련해 구가 항상 구민 곁에서 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네 번째 1일 현장소통민원실을 11월 초 만수권역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있는 멋진 공원과 건축물이 정부가 진행한 조경대상 등에서 잇달아 수상했다.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는 15일 서울식물원에서 열리는 ㈔한국조경학회주최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조경진흥법에 따라 우수한 시설 및 공간을 발굴해 국민이 행복한 푸른 국토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가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의 호수와 수로로 연결된 도시구조를 갖고 있다는 장점을 반영해 ‘청라, 크리스탈 커낼웨이(CRYSTAL CANAL WAY)’라는 명칭으로 출품했다. 청라호수공원(69만㎡)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해 인천경제청에 기부채납한 공원으로 순환산책로, 인공섬, 야외음악당, 음악분수 등을 갖춰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2019 인천시 건축상’에서 청라호수공원의 레이크하우스도 시민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인천시민건축상’으로 선정됐다. 2층에 연면적 895㎡ 규모로 청라호수공원의 수상레저 활동과
인천 남동구가 지난 4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경축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역 노인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서해 백령도 남서방 약 48㎞ 해역에서 허가 없이 어업활동을 한 100t급 쌍끌이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3일 밝혔다. 나포 중국어선은 우리 해역 진입 후 불법조업을 위해 어탐기 이용 ‘탐색활동’을 하던중 이를 발견한 단속대원들이 검문검색차 정선명령을 실시했으나 계속 불응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포 당시 중국어선에는 등선방해물을 설치하거나 선원들의 폭력저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나포 직후 중국어선 선원들과 선박에 대해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소독 및 방역을 실시했으며, 인천연안서특단으로 압송 후 국립인천검역소와 중부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별도로 검역 등을 실시했다. 검거된 중국선원들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을 적용해 무허가 어업활동 및 정선명령 위반 등에 관해 상세히 조사받을 예정이다. 서특단은 이번 2척을 포함해 올해 총 15척의 불법 중국어선을 나포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가 최근 지역 내 700곳에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폐쇄회로(CCTV) 야간조명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소량만 설치된 것에 비해, 구는 지역 내 1천59곳 CCTV 중 70%에 해당하는 범죄 취약지에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이번 CCTV 야간조명 안내판 설치로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CCTV 야간조명 안내판은 기존의 안내판과는 다르게 야간에도 사람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전기요금도 기존 LED 전구보다 훨씬 저렴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일몰 시간부터 일출 때까지 CCTV가 설치된 안내판에 카메라 표시와 함께 CCTV 녹화 중이라는 글씨가 선명히 드러나 야간에도 24시간 관제 녹화 중임을 시각적으로 강조해 범죄 예방효과를 극대화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CCTV의 설치도 중요하지만, 작동여부를 알려주는 안내판의 설치도 범죄 예방에 효과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행정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영흥도 인근 해상 침수선박을 구조하는 데 적극 협력한 낚시어선 보스호 정익한(58) 선장과 드래곤호 김경태(51)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방언 서장은 “안전한 인천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경찰서는 2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 차량에 의해 대형 교통사고들이 예상돼 전세버스 업체를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및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남동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업용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e-sports 관련기업과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30일 이원재 인천경제청장과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ports 관련 기업 유치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천경제청과 세마 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세마는 스포츠대회 기획 및 주관, 유망선수 발굴 및 관리, 스타마케팅 및 기업연계 마케팅 등을 영위하는 국내 스포츠마케팅 전문 기업으로서 골프의 박세리, 박성현, 강성훈 및 스노우 보드의 클로이 킴 등이 주요선수로 소속되어 있다. 앞으로 인천경제청과 세마는 국내외 e-sports 관련 기업, 기관, 대학들의 인천 입주 및 이들과 연계한 e-sports 이벤트,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인천지역 e-sports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공유, 논의할 계획이다. 이성환 세마 대표는 “다년간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인천경자구역 내 유수한 국내외 e-sports 기업유치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원재 인
해양경찰청은 30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제20차 북태평양 해양경찰기관 회의(NPCGF)’가 열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6개국이 가입한 이번 회의에는 각국 해양경찰 대표단 1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태평양 해역에서의 수색구조, 해양테러, 불법어로, 마약, 밀입국 단속 등을 주요내용으로 7개 실무그룹별로 세부 협력사항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6개국 기관장이 참석하는 총회에서는 7개 실무그룹에서 마련한 그룹별 미래 발전계획과 공동성명서 및 내년 실시할 ‘다자간 다목적 연합훈련(MMEX)’ 주제도 채택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해양경찰기관회의를 통해 회원국 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해양에서 자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