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이 중국 서부 중심도시인 충칭(重慶)시와 투자 유치 지원, 정보 교류 등 상호협력에 나선다.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경제청은 중국 충칭시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원재 경제청장,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충칭 량장신구(兩江新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투자 유치 상호지원, 기업 추천 등 정보 교류, 창업 서비스 플랫폼 구축·혁신 창업 장려, 스마트시티 개발 지식·경험 공유 등을 추진한다. 충칭시 북부에 있는 량장신구는 중국 서부 내륙지역 대외개방의 주요 관문으로, 현재 비즈니스·물류·금융 허브를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인천과 충칭 사이에 경제·무역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전용부두와 인천해상에서 시민 20명이 직접 참여한 해양경찰 체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해상훈련 전개상황 설명을 듣고 역할분담 및 임무를 지정한 후, 311함에 승선해 인근 해상으로 출항, 인명구조 훈련을 비롯한 불법 외국어선 단속훈련 등을 직접 체험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9년 전국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분야에 대한 체납·징수 관리강화 및 운영 혁신 사례 발표대회로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남동구는 ‘영치예고차량 문자발송을 통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 징수증대’가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체납차량 영치전담 인력 채용을 통해 번호판 영치활동을 상시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징수 관리에 적극행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재정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삼성바이오로직스 입사 1주년을 맞은 신입직원들이 6일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 2018년에 입사한 경력 및 신입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2개 파트로 나눠, 회사 인근 환경정비활동과 다양한 소품을 제작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먼저 참가자 200여 명은 회사 주변 송도글로벌파크, 첨단3호근린공원 및 인근 아파트단지에서 연수시설안전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근린공원 내 수목에 퇴비주기와 아파트단지를 돌며 쓰레기줍기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나머지 100여 명은 면소재와 스탬프를 활용해 아기요 담요와 면수건 등을 직접 만드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해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아동지원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번에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 A씨는 “입사 1년차를 맞아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남동구는 최근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고민과 검토를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오늘 우리의 이러한 고민과 노력들이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이 되고, 앞으로 구민들의 웃음 속에서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 대표과제 및 신규과제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2020년 9월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5일 주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처리하는 ‘1일 현장소통 민원실’을 만수 119안전센터 앞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4회째 진행중인 현장소통민원실은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하기 위한 주민밀착행정이다. 이날 현장소통민원실에는 법률 및 세무상담 민원을 비롯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회복지, 교통, 청소, 공원녹지, 건설건축 분야 등 다양한 민원 50여건이 접수됐다. 구는 접수된 민원을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처리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1일 현장소통민원실을 통해 구민과의 실시간 소통 기회를 마련해 구가 항상 주민 곁에서 호흡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건설업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건설관련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창업지원 분야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시공품질 향상, 하자저감 등 건설분야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 거주자 혹은 재학 중인 만 39세 이하이면 되며, 예비창업자의 경우는 업력 7년 미만의 경력자에 해당한다. 이번 건설업과 연계한 지역 청년 창업지원은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란 주제로 청년 창업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건설 품질 향상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건설분야와 연계한 벤처창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포스코건설이 사내공모를 통해 수합한 현장 시공분야 개선을 위한 문제점 발굴 아이디어를 창업 희망자들에게 설명하고, 창업 희망자들은 이의 해결방안을 구체화 하는 방식으로 창업지원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3월까지 두차례의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3개팀은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무상입주하고 창업지원을 위한 상금도 제공받아 본격적인 창업에 돌입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건설업 연계 청년창업 지
인천 남동구는 지역 블로그기자단 ‘남동샘터 8기’와 하반기 간담회를 갖고 ‘올해의 SNS 대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남동샘터 8기’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지역 고유의 이야기나 각종 행사 및 다양한 생활소식을 주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가 최근 ‘2019 남동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구 청년정책, 청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앞으로 남동구의 본격적인 청년정책 추진에 앞서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토론신청자 1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180여 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6개 목록으로 유목화한 후 효과성과 시급성 항목으로 나눠 투표한 결과 ‘청년일자리 확보를 위한 창업, 취업정책 추진’이 32%, ‘청년의 정착지원 등 다양한 주거대책 마련’이 21%로 나타났다. 또 ‘청년네트워크, 청·관 협업체계 구축 등으로 청년활동활성화 방안 마련’이 18%, ‘인문학, 4차 산업 등의 교육훈련으로 남동형 인재양성방안 추진’이 12%, ‘청년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이 10%,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즐길만한 문화 인프라 구축’이 8%로 뒤를 이었다. 이강호 구청장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청년정책 추진시 적극 반영토록 해 청년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시는 31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자원봉사자 등 15개 기관 및 단·업체 100여명이 참여하는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무의도 인근 해역에서 유조선 해상충돌로 약 30㎘ B/C유(원유)가 유출되어, 일부가 영종도 선녀바위 해안으로 밀려와 해안가가 오염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오염구역에 합동지휘소를 설치하고 해양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해안오염조사팀이 오염상황을 조사 한 후 해안특성에 맞게 각 구성원들이 방제구역별 다양한 방제장비(유회수기, 고·저압 세척기, 비치크리너 등)를 통해 해안가에서 기름을 제거하고 수거폐기물을 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해안오염 사고 발생 시 관내 유관기관, 단·업체와 유기적이고 신속한 상황처리를 위해 훈련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 협력 체제를 강화해 재난적 해안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