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다음달 9일, 10일 2일간 K4리그에 참가하는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에서 숨은 진주를 찾기 위한 선수 입단 공개 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홈 경기장인 남동공단 근린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리며 서류 심사를 거친 선수들을 대상으로 포지션별 필요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선수는 기량에 따라 연봉 또는 수당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FC남동의 창단 멤버로 활약하게 된다. 특히 FC남동은 2020년 구미에서 개최될 전국체전에 인천광역시 대표로도 참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와 구단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참가 신청 온라인 폼양식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연수경찰서는 최근 경찰청 주관으로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하반기 경찰관 직무만족도 조사’에서 인천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직무만족도 조사는 인사·근무환경·복지 등 경찰관의 만족도를 조사·분석해 불만 요인 개선과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반기마다 전국 모든 경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 연수경찰은 100점 만점 기준 92.4점으로 인천지방경찰청 내에서 가장 직무만족도가 높은 경찰서로 나타났다. 연수경찰은 지난해 인천 10개 경찰서 중 9위, 전국 255개 경찰서 중 180위의 하위권에서 인천청 1위, 전국 13위라는 비약적 상승을 이뤘다. 남경순 연수경찰서장은 “내부만족도는 직무에 대한 책임감의 근간이 되며 이는 주민을 위한 최고의 치안서비스로 나타난다”며 “우리 연수경찰 가족 모두가 주민을 위하는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수경찰은 내부만족도를 바탕으로 주민을 위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천820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미국에 런칭한 혈액암 치료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의 출하가 3분기부터 시작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 매출액 7천873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매출 1조원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3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매출은 미국과 유럽 두 지역에서만 연간 약 2조 2천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트룩시마’,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미국 판매 및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 피하주사제형)’ 유럽 런칭이 본격화될 경우 매출은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성장시장 가운데서도 시장규모가 비교적 큰 남미지역을 중심으로 ‘트룩시마’와 ‘허쥬마’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고, 일본·태국 등 아시아 주요시장에서도 제품 판매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트룩시마’ 미국 런칭 및 유럽시장 내 안정적인 제품 공급 등
이방언 인천해양경찰서장이 최근 영흥파출소와 인항파출소에서 수산업 및 낚시유선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을철 성어기 및 낚시철을 맞아 안전한 어업을 비롯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관계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경이 현장에서 개선할 사항과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와 경기도 시흥시가 양 도시 공동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4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월곶동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제7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구청장과 임 시장은 양 지자체 간 연결통로이자 역사·문화적 인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소래철교’에서 만남을 갖고 향후 협력관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앞서 남동구와 시흥시는 지난 2013년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5년 동안 6번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총 12건의 안건을 논의해 이 중 8건을 추진 완료했다. 특히 시흥시 제안사업인 군자 배곧신도시 해넘이다리 조성사업은 양 도시 내방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남동구 제안으로 추진된 소래철교 매입 및 활용방안, 소래철교 경관 조성사업은 소래철교가 관광명소로서의 이미지가 제고되고,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지역문화유산의 발굴로 이어져 상생의 협업사례로 남았다. 이날 협의회에선 그동안 회의 때 합의된 12건의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재 진행 중인 4건의 안건에 대한 추진방향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밖에도 소래철교의
인천 남동구는 내년 예산을 8천690억원으로 편성하고 남동구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남동구의 내년 예산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액보다 731억원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로는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예산의 63.82%로 가장 큰 비중을 뒀다. 이와 함께 청사신축 등 일반공공 행정분야에 421억원, 생활SOC사업을 위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326억원 순으로 배분했다. 또 ▲만부마을 도시재생 사업 3년차 사업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과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스마트공장 확장 ▲중소기업 육성기금 조성 등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중요 예산으로 편성했다. 특히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민제안사업 총 108건의 접수를 받아 장기과제 등을 제외한 72건의 사업도 반영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제260회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해양경찰청은 코트라(KOTRA)와 손잡고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2019 아세안·인도 해양치안기관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해경과 코트라가 해양치안 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관련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인 ‘1:1 맞춤형 수출상담회’에는 방산·보안 분야 중소·중견기업 35개사가 참가해 해외기관과 377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서 국내 참가기업은 ▲고속단정을 포함한 경비함정 ▲무기류, 군용차량, 방폭셸터 등 방산물자 ▲고속무선전송장치, 도청탐지 등 IT 보안기술 ▲소화기, 드라이아이스세척기 등 산업용품을 선보인다. 또 외국 해양치안기관 구매담당자들은 해양경찰청 경비정 시승 등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도 참석해 국내 방산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해경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우수한 방산업체들이 아세안 인도 해양치안기관에 다양한 수출품목을 선보이며, 해외 진출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종 해경 국제협력관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경과 코트라의 해외마케팅 지원이 결합한 좋
서해5도특별경비단 3005함은 지난 1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자원봉사자를 초청, 함정 견학행사를 가졌다. 이날 간석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해양경찰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불법외국어선 단속 장비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해경 직원들이 준비한 간식과 학용품을 선물로 받았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립될 청라시티타워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오는 21일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야외무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3천㎡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8층, 높이 448m 규모의 초고층 전망 타워와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높이 555m·123층 규모다. 청라시티타워처럼 건물 안에 호텔,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없는 순수 전망용 건물로는 남산서울타워(236.7m)가 가장 높다. 청라시티타워가 완공되면 일본 도쿄의 스카이트리(634m), 중국 광저우의 캔톤타워(610m) 등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전망 타워로 기록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착공식 이후 부지 가설펜스 설치, 터파기 공사 등 부대 토목공사를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건축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건설 공사에 착수, 4천158억원의 건설비를 들여 2023년까지 청라시티타워를 건설할 예정이다. 청라시티타워는 28층 최상층(396m)에 스카이데크, 25∼26층(369∼378m) 고층전망대,
인천 남동구는 지난 4월 설립해 운영 중인 ‘청소년 창업&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창업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26명의 만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창업 및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청년친화형 도시 구현을 목표로 남동구의 주요 청년정책 중 하나다. 센터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사업제안서 작성요령, 창업의 단계, 세금신고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들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진로를 결정해야 할 예비 청년인 중·고교생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창업단계를 교육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청년 및 예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일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모든 행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