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청라국제도시에서 물류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현대무벡스㈜의 R&D센터가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대그룹 계열사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대무벡스㈜ 청라 R&D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올해 3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된 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는 청라지구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내(청라동 205-3) 6천691㎡ 규모의 부지에 건립됐다. 총 사업비 약 220억 원이 투입된 현대무벡스㈜ 청라 R&D센터는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곳이다. 현대그룹 산하에 있는 현대무벡스㈜는 지난 2017년 7월 현대엘리베이터의 물류자동화사업부가 분사돼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현대그룹 내 ICT 회사인 현대유엔아이와 합병했다. 현대무벡스㈜의 물류자동화 사업부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물류자동화 시스템의 컨설팅, 설계, 제작, 유지보수 등 최적의 토탈 물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PSD, Platform Screen Doors)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lsquo
인천 남동구는 최근 이강호 구청장이 ‘매니페스토 365 캠페인 한국본부’에서 시상하는 소통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365 캠페인은 선출직 후보가 실천 가능한 공약을 하고 공약을 잘 지키자는 취지로, 지난 2008년부터 정책과 공약 중심의 선거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유권자에게는 출마자의 정책과 공약을 보고 판단할 수 있게 접근성을 높여 줘 ‘묻지마식 투표’의 병폐를 줄이자는 취지다. 이번 소통분야 대상을 수상한 이강호 구청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채널 확대를 위해 현장소통민원실을 운영하고 방송매체, SNS, 유튜브 채널 운영 등 구민과의 소통채널을 전방위적으로 확대 운영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와 함께 청렴분야에선 올해 실시한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개최와 ‘청렴 식권제’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독창적인 시책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호 구청장은 “2년 연속 귀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그
루이비통 메이양 베이드(Mayank Vaid) 아시아·태평양 지식재산담당관 등 관계자 3명이 지난 27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열린 감사패 전달식은 루이비통사가 자사 위조상품 밀수사범을 검거하는 데 힘쓴 해양경찰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27일 새벽시간에 지역의 청소실태를 파악하고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문화로 일대에서 ‘1일 환경미화원’으로 나섰다. 이날 이 구청장은 구월3동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도로변을 청소하고,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인천 소래포구에 20m 높이로 새우 모양의 전망대가 들어선다. 인천 남동구는 26일 소래포구 5부두에 내년 6월까지 새우 형상의 전망대 건립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우 모양의 전망대는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소래포구 5부두 인근에 높이 20m, 너비 8.4m의 규모로 건립된다. 그 옆에는 해변 카페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른 바 ‘새우타워’ 주변에는 방문객이 거닐 수 있는 산책로와 휴게시설 등 면적 842㎡ 규모의 친수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구는 지난달 사업공모를 거쳐 5개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심사했고, 새우타워를 차기 소래포구 전망대로 최종 선정했다. 앞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5부두 이용에 관한 허가 절차를 거치는 등 ‘간이해역 이용 협의’도 마쳤다. 구는 이달 중 실시설계를 끝내고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쯤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소래포구 5부두는 배가 정박하지 않는 폐부두로 사실상 방치된 공간”이라며 “새우타워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글로벌 도시로 이끌기 위해 발전자문위원회가 새로 출범했다.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지난 25일 IFEZ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해 각계 전문가 31명을 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이환균 초대 인천경제청장, 부위원장에는 김현정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이번 자문위는 기존 1개였던 분과를 4개 분과로 세분화하고 자문위원도 10명에서 31명으로 대폭 늘렸다. 4개 분과로 나눠진 자문위는 ▲기획정책 분과(IFEZ 규제 및 제도 개선, 비전전략 등에 관한 정책적 자문) ▲투자유치 분과(투자유치 설명회 및 투자유치 육성과 관련한 자문) ▲도시개발 분과(각종 개발사업의 방향설정, 개발계획의 변경,조정과 관련한 자문) ▲문화관광 분과(IFEZ 축제운영, 프로그램 발굴, 홍보전략) 등이다. 이원재 경제청장은 “IFEZ가 지난 2003년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16년 동안 이환균 초대 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노력과 시민, 전문가, 기업들의 눈부신 활동 등을 기반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보호무역 기조, 글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인천 옹진군 덕적면사무소에서 덕적·백아·소야도 주민을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 필기시험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장 시험은 정기시험(필기)에 응시가 어려운 도서주민 대상으로 조종면허 취득기회 확대 및 국민중심의 면허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시험에서는 주민 25명이 응시해 18명이 합격했으며, 합격자는 합격일로부터 1년 내 실기시험에 합격하고 수상안전교육(3시간)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인천해양 관계자는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동력수상레저기구(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를 운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종면허증을 취득해야 한다”며 “정기시험에 응시하기 어려운 기관·단체·동호회 등에서 출장 필기시험 요청 시, 시험장과의 거리, 응시자 편의, 공익성 등을 감안해 ‘찾아가는 면허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불편함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정기시험(3월~12월)은 지역 시험장(5개소)에서 정기시험 총 100회를 진행 중에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해양경찰청은 25일 개막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와 관련해 해상 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행사 열흘 전인 지난 15일부터 국내 전 해상에서 경계를 강화하고 해경 작전본부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 대통령 경호처·국가정보원·경찰청·소방청 등이 참여하는 경호안전통제단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행사장 주변 해역과 인근 항·포구의 우발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해경청은 특별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의 안전을 위해 3천t급 경비함 등 함정 29척과 헬기 2대를 동원하고 경찰관 550여 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해경특공대가 보유한 드론 전파차단 장비를 활용해 감시활동을 펼친다. 유독 화학물질 395종을 실시간 탐지·분석할 수 있는 신형 화학방제정도 배치해 빈틈없는 해상경호를 진행한다. 해양 관계자는 “신종 해양테러 대응을 위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경호활동을 전개하겠다”며 “해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험을 사전에 방지·제거하는 예방 경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자유한국당 인천 남동을 당원협의회가 최근 인천 소래산 일원에서 내년 4·15총선 승리를 위한 ‘가자! 2020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김지호 당협위원장은 “이번 단합대회는 나라의 위기와 지역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총선 필승을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가 최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4차산업 선도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뷰티, 자동차·기계, 정보융합, 이업종 등 4개 분야 미니클러스터 회원 및 유관기관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세미나에서는 4차산업과 스마트공장 확산 지원사업 효과, 해외시장 진출전략, 화장품 GMP제도 관련 규정, 전력수요 관리사업에 대한 강의와 상담이 실시됐다. 이 가운데 전력수요관리사업 강의에선 감축한 전기를 기업의 수익으로 돌려주는 제도에 대한 참여와 홍보를 벌였다. 전력수요관리사업(DR)은 정부나 지자체가 주관하고 전력거래소(KPX)가 시행하며 수요관리사업자가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일시적으로 전력을 감축하면 이를 현금으로 보상받는 국가 에너지 신사업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정보교류의 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미니클러스터 세미나 참여로 산·학·관 유관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회원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