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야탑고가 제3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야탑고는 13일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2회전에서 4타석 4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른 조정원과 2회 구원등판한 조성우가 8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는 등 투·타의 조화를 이루며 김해고를 5-1로 꺾었다. 1회 포볼과 적시타를 허용하며 1점을 빼앗긴 야탑고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선 조용호와 이어 타석에 들어선 3번 타자 이흥련이 잇따라 볼넷을 얻어 무사 주자 1·2루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야탑고는 4번 조성우의 희생번트 때 상대 내야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조용호가 홈을 파고 들어 1-1 동점을 만든데 이어 상대 투수 하해웅의 폭투로 2점을 추가해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야탑고는 8회에도 선두 타자 이흥련의 좌익수 앞 2루타와 김기태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승리를 굳혔다. 조성우는 선발 이주연을 구원 등판해 8이닝 동안 삼진 14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김해고의 타선을 틀어막았고, 타석에서도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에 출전할 축구대표팀 24명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우즈베키스탄과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을 앞두고 소집 명단 24명을 13일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지난달 캐나다에서 막을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했던 멤버 중 신영록과 하택균(이상 수원)을 비롯해 최철순(전북)·신광훈(포항)·기성용·이청용(이상 서울)·심영성(제주)·김진현(동국대) 등 8명이 발탁돼 세대교체 가속화를 예고했다. 지난 8일 발표된 28명 예비 명단 중 박주영과 심우연(이상 서울)·이승현(부산)·정인환(전북)·박희철(포항) 등 5명은 부상으로 제외됐다. 대표팀은 17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모여 마지막 점검에 들어가고, 박성화 감독은 이들 중 최종 엔트리 18명을 선발한다.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소집 명단(24명) GK=정성룡(포항)·양동원(대전)·송유걸(인천)·김진현(동국대), DF=김창훈(고려대)·강민수(전남)·김창수(대전)·김진규(서울)·이요한(제주)·이강진(부산)·신광훈(포항)·최철순(전북), MF=백지훈(수원)·김
‘한국씨름의 메카’로 자리잡은 용인시가 10일 ‘2007 용인시장배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단체전에서 구갈동이 2천940점을 획득해 유림동(2천520점)과 모현면(1천820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청년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한현석(모현면)이 김영산(구성읍)을 밀어치기로 모래판에 눕히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중년부와 장년부 결승에서는 정충근(포곡읍)과 김석배(구갈동)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 60㎏급 결승에서는 장향순(구갈동)이 변금자(유림동)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70㎏급과 80㎏급에서는 유선숙과 박미정(이상 유림동)이 각각 정미선(모현면)과 한경옥(동부동)을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초등부 김효찬(구갈동), 중등부 은성범(남사면), 고등부 주성원(구성읍)도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경기도 씨름왕선발대회에 용인시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졌다. 용인시 각 읍·면·동에서 12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중년부, 장년부, 여자부 등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로 등록된 적이 없는 순수 동호인들의 축제다. 서정석 시장은 “초·중·고 씨름부와 용인 백옥쌀 씨름단이 각종 대회를 휩쓸며 씨
제7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30대)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여주종합운동장 등 3곳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주군생활체육협의회와 경기남부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대회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동호회의 질적 향상 및 동호인들에 대한 참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30대 축구대회 연령 구분은 1969년 생부터 78년까지로 제한하며, 참가대상은 경기도내 축구 동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경기운영 방식은 토너먼트로 전후반 각 25분씩이며 무승부 시 준결승까지는 승부차기로 진행하고 결승전만 전후반 각 10분씩 연장전을 치른다. 30개 시·군에서 655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18일 오전 11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다.
평택기계공고가 제8회 전국남녀종별세팍타크로대회 남자 고등부 레구이벤트(3인조)에서 정상에 올랐다. 평택기계공고는 10일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레구이벤트 결승전에서 최성현, 김종갑, 박현근, 이대관, 김두영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충북 부강공고를 2-0(21-12 21-17)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로써 평택기계공고는 올 시즌 이번 대회에 이어 선수권대회(3월)와 회장기대회(5월)에서 우승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충남 삽교고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평택기계공고는 결승전에서 테콩(서브) 박현근의 위력적인 서브와 피더(세터) 김종갑의 안정된 볼배급을 바탕으로 킬러(공격수) 최성현이 위력적인 롤링킥(오버헤드킥)을 잇따라 부강공고의 코트에 내리 꽂아 완승을 거뒀다. 또 경희대와 고양 저동고는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종갑(평택기계공고)은 남고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남 이매고와 수원 매원중이 제18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 남자 고등부와 여자 중등부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이매고는 12일 강원 묵호여중 하키장에서 열린 남고부 준결승 경기에서 오상훈의 2골과 김동희·홍명화·안상노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대원고를 5-1로 완파했다. 매원중도 앞서 열린 여중부 4강전 경기에서 김다은의 결승골에 힘입어 성주여중을 1-0으로 제압, 대회 2연패와 시즌 3관왕에 한걸음 다가섰다. 매원중과 이매고는 13일과 14일 각각 묵호여중, 인천계산고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 태권도가 2007 방콕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며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12일 태국 방콕 타마삿 대학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플라이급(58㎏급) 임인묵(성균관대)과 남자 밴텀급(62㎏급) 김용민(상명대)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전날 열린 여자 페더급(59㎏) 임수정(경희대)도 결승에서 프렘뮤 촌나파스(태국)를 8-1로 꺾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이날까지 태권도 종목 13개 금메달 가운데 금 6, 은 1, 동메달 3개를 휩쓸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후아막 국립사격장에서 계속된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김혜성(동국대)·이우정·김상도(이상 경희대)가 팀을 이뤄 합계 1천771점을 기록하며 러시아(1천777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기계체조의 ‘맏형’ 고준웅(울산중구청)은 방콕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종목별 결승 링 경기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며 체조에서 첫메달을 땄다. 남자농구는 캐나다를 꺾는 파란을 연출했다. 타마삿대학교에서 열린 16강 리그 캐나다전에서 종료 4초전 박찬희(경희대)의 3점슛에 힘입어 82-79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박찬희는 3점
프로축구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성남 일화가 1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독주했고 ‘명가’ 수원 삼성도 1승을 추가하며 추격전을 펼쳤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겨놓고 터진 손대호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광주 상무를 1-0으로 제압, 광주 원정경기 무승 징크스를 깼다. 이로써 성남은 11승4무로 부동의 선두를 유지하며 1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성남은 이따마르를 원톱으로 모따와 남기일을 좌·우에 배치했고, 김두현과 김상식·손대호를 중원에 포진시켜 공격진을 형성한 반면 광주는 고창현과 이길훈·남궁도를 공격의 선봉에 세워 성남의 골문을 위협했다. 경기 초반 광주의 수비벽에 막혀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던 성남은 전반 10여분이 지나면서 살아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광주를 압박했다. 전반 13분 잇따른 두번의 코너킥을 김두현이 골문을 향해 날카롭게 올렸고, 모따와 남기일이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아깝게 골문을 벗어났다. 또 전반 30분 남기일이 아크 정면에서 수비 두 명을 앞에 두고 날린 발리슛도 골문을 외면했다. 성남은 후반 김철호와 최성국
박경훈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제주도에서 ‘4강 신화’ 재연의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오는 18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하는 17세 이하(U-17)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노리는 대표팀은 지난 5일부터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훈련해왔고, 9일 제주도로 자리를 옮겨 14일까지 서귀포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대표팀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서귀포 강창학구장에서 11일 잉글랜드, 13일 뉴질랜드와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한 비공개 평가전을 갖고, 14일 수원으로 이동해 페루와의 1차전을 준비한다. 한편 페루, 코스타리카, 토고와 함께 A조에 속한 대표팀은 18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페루와 첫 경기를 갖고 21일 코스타리카(이상 수원), 24일 토고(울산)와 각각 2·3차전을 차례로 치른다.
이학현(경기체고)이 제33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이학현은 9일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남고부 50m 소총3자세에서 본선과 결선 합계 1천226.8점으로 신형석(서울체고·1천222.7점)과 문준형(서울 태릉고·1천219.5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 전날 있은 50m 소총복사(689.6점)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영우·김만재·전홍민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3천331점을 기록하며 서울 태릉고(3천349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학현은 본선 복사에서 389점으로 1위에 올라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입사와 슬사에서 각각 365점과 378점에 그쳐 합계 1천132점으로 신형석(1천134점)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학현은 결선 첫발에서 9.4점을 쏘는 등 평균 9점 이상을 명중시키며 94.8점을 보태 여유있게 우승했다. 한편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이성재·장현제·임현진·정상현이 팀을 이룬 동수원중이 합계 1천652점으로 서울 영등포중(1천661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