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고가 제24회 도지사배 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용인고는 7일 수원 한조씨름경기장에서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광현과 이용광·최준영·강주성의 활약에 힘입어 남양주공고를 4-0으로 제압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준결승에서 수원공고를 4-3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오른 용인고는 경장급(70㎏) 김광현이 뒷무릎치기로 김성민을 모래판에 뉘여 기선을 제압한 뒤 소장급(75㎏) 이용광이 잡치기로 이상현을 눌러 2-0으로 앞섰다. 용인고는 이어 청장급(80㎏) 최준영이 들배지기로 이상현을 꺾어 승기를 잡았고, 용장급(85㎏) 강주성이 뿌려치기로 임남훈을 제압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용인 백암중이 의정부중을 4-1로 가볍게 제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고,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용인초가 용인 양지초를 4-3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고등부 경장급 개인전에서는 임성규(수원 농생고)와 김성규·이승우·방남준(이상 용인고)이 4강에 진출했고, 소장급 박재룡·이용광(이상 용인고)·한강희·권혁용(이상 수원농생고)과 청장급 최준영·고석준(이상 용인고)·박태욱(수원 농생고)도 각각 4강에
이정진(의정부 송현고)이 제33회 회장기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남자 고등부 50m 권총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이정진은 7일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고부 50m 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41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서 93.8점을 보태 합계 634.8점으로 김철(서울체고·624점)과 김의종(서울 환일고·62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정진은 이어 이수빈·석현규·구광모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 송현고가 합계 1천556점으로 환일고(1천575점)와 서울체고(1천565점)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여고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이솔·추나리·손가영·심유민이 팀을 이룬 인천 예일고와 장부경·정주리·송지선·추영희가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각각 합계 1천650점과 1천649점을 기록, 대전체고(1천676점)에 이어 2, 3위를 차지했다.
고양 저동고가 제8회 전국남·녀종별 세팍타크로대회 남자 고등부 더블 이벤트에서 4강에 진출했다. 저동고는 7일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더블이벤트 8강전에서 킬러(공격수) 한성기와 피더(세터) 정성훈, 권영근을 앞세워 마산 삼진고를 2-0(21-11, 21-13)으로 완파, 8일 김천 중앙고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첫 경기에서 ‘라이벌’ 평택 기계공고를 2-1로 힘겹게 누르며 기세를 올린 저동고는 8강전에서 피더 정성훈과 정영근의 안정적인 토스를 바탕으로 킬러 한성기가 날카로운 롤링킥(오버헤드킥)을 구사하며 득점력을 과시, 한수위의 기량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편 여대부 레구 이벤트에서는 오산대가 위덕대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해 전주 비전대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합류한 창원 전문대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밖에 경희대는 남대부 레구 이벤트 준결승에서 원강대에 0-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오산 성호고도 여고부 레구 이벤트 준결승에서 서천여고에 0-2로 무릎을 꿇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제24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8일 태국 방콕에서 개막해 11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120여개국 7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육상·수영·농구·펜싱·축구·체조·유도·탁구·테니스·배구 등 10개 정식 종목과 개최국이 결정하는 선택 종목 5개(배드민턴·골프·사격·소프트볼·태권도) 등 모두 17개 종목에 766개(금 236, 은 236, 동메달 294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 선수단은 장철희 선수단장을 필두로 본부임원 24명, 경기임원 43명과 선수 222명 등 총 289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육상과 수영·축구 등 15개 종목에 출전한다. 한편 한국은 2003년 대구대회에서 금 26, 은 11, 동메달 15개를 획득해 종합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고, 2005년 터키 이즈미르대회에서는 7위(금 11, 은 14, 동메달 9개)를 기록했다.
이승주(광주 중앙고)가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도대표 선발전 남자 고등부 60㎏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승주는 7일 용인대 복싱경기장에서 열린 남고부 60㎏급 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김성호(경기체고)를 13-12, 1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51㎏급 결승에서는 배재민(의정부 부용고)이 최재원(경기체고)을 꺾고 우승했고, 54㎏급 결승에서는 이선형이 동료 한태윤(이상 경기체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일반 60㎏급 결승에서는 남상수(안양시청)가 양훅과 스트레이트를 앞세워 신진수(용인시청)를 11-5로 제압해 우승했고, 최대식(안양시청)과 김진석(광주시청)도 남일반 69㎏급과 91㎏급 결승에서 각각 유민선(국군체육부대)과 이장원(용인시청)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일반 91㎏급 이상에서는 국가대표 이태경(수원시청)이 강수환(안양시청)에게 RET 승을 거뒀다.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후반기 리그 개막전을 맞아 선수들이 직접 입었던 유니폼을 판매하는 ‘청백적(靑白赤)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일 전북과의 경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구단 용품판매점에서 열릴 예정이며, 2002년 시즌부터 지난해까지 선수들이 직접 입었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제품에 따라 1~3만원에 판매한다. 수원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묻어있는 유니폼의 소장을 원하는 축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이번달 홈 경기 때마다 바자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수원 축구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어느때 보다 바쁘게 보낸 1년 동안 경기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경기도체육회 김부회(54) 사무처장은 그간의 감회를 돌아보며 “앞으로도 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간의 인화단결과 다야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기체육이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걸어온 1년 동안의 발자취는 괄목상대할 만큼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전국체전 5연패와 전국동계체전 6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일선 시·군과 가맹경기단체가 보탠 저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인화단결을 중요시 하는 김 처장의 노력의 산실이었다. 김 처장은 앞으로 스포츠 빌리지 조성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체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은. ▲지난 1년이 그 어느때 보다 빠르게 지나간 듯 하다. 엘리트 체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감독과 임원, 선수들을 찾아다니며 어려운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지난 전국체육대회에서 5연패를 달성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선 시·군과 각 경기단체, 1천200만 도민의 성원 덕분이다. -취임 당시와
백재승(53·우리은행 수원지점장)씨가 경기도레슬링협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6일 수원 갤럭시웨딩뷔페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경기도체육회 김부회 사무처장과 도교육청 김광래 체육보건급식과장, 대한체육회 한명우 전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임원,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신임회장은 동국대 통계학과와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7년 ROTC 소위로 임관해 중위로 전역했고, 우리은행 창원공단과 상봉동, 하남 지점장을 거쳐 지난 해 12월 수원지점장으로 부임했다. 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레슬링 선수단은 지난 전국체전에서 종목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 상위권 입상으로 경기도민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선수단의 내부 역량을 총 결집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유소년 클럽 ‘리틀윙즈’ 창단식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창단식에는 안기헌 단장과 수원시 축구협회 남현식 회장, 아디다스 코리아 강형근 이사를 비롯해 차범근 감독과 이운재·안정환·이관우·송종국·백지훈·김남일·김대의 등 수원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했고, 60명의 ‘리틀윙즈’ 회원 및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안기헌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구는 우리나라 국기 종목으로 건전한 정신 함양과 신체 단련을 통한 인격수양이다”며 “축구와 더불어 훌륭한 사회인과 선수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범근 감독은 “우리 수원이 유소년 클럽을 창단한 것이 감격스럽고, 한국에 유소년 축구 교실이 생길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한 나라의 축구 수준은 유소년 조직이 얼마나 잘 돼 있는가로 평가되는데 이를 염원하던 유소년 클럽 창단으로 우리 수원이 클럽으로써의 온전함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김보혜(남양주 동화고)가 제36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보혜는 6일 전주 벨로드롬에서 열린 여고부 스프린트 결승에서 이혜진(연천고)과 김신영(경북체고)을 제치고 가장먼저 결승선을 통과, 500m 독주(37초707)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제외경기 결승에서는 박정훈(가평고)이 서경석(부천고)과 김효준(의정부공고)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고, 남대부 4㎞ 개인추발(2부) 결승에서는 곽훈신(동신대)이 5분07초374로 우승했다. 여고부 스크래치 결승에 오른 박수림(연천고)은 정은송(양양여고)에 이어 두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용태(동화고)도 남고부 1천m 결승에서 이승철(창원기공)에 뒤져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