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6년도 식생활교육 사업에 참여할 10개 세부과정별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하는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영유아·어린이·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교육하자는 취지다. 세부과정은 ▲지역단위 민관협력 워크숍 ▲방과후교실학습지원 ▲농업농촌체험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 교육프로그램 ▲학교교사, 영양교사 및 학교 조리사 식생활교육 직무연수 ▲농식품부 지정 텃밭에 대한 사후관리 교육 등이다. 또 ▲친환경학교급식을 통한 식생활실천지도 ▲실버세대를 위한 활기찬 식생활 교육 ▲엄마와 함께하는 즐거운 식생활 교육 ▲예비영양교사를 위한 식생활 교육 ▲식생활교육확대를 위한 홍보 등도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림진흥재단(031-271-9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일 수원 삼호파크타워에 고객 상담 편의를 위한 고객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오병권 도 경제실장, 고오환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 고객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객센터 개소는 지난 2008년 구축 추진 이후 8년만의 결실이다. 고객센터는 앞으로 신용보증·자금지원 등에 대한 전화 상담 뿐 아니라 각종 민원을 원스톱 처리하게 된다. 또 전화번호 콜백(Call Back) 서비스를 통해 상담 대기가 길어져 통화가 어려운 경우 예약상담도 가능해진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국번없이 1577-5900으로 전화하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병기 이사장은 “고객센터 정식운영으로 전화돌림과 반복질문 등 고객의 불편사항이 많이 감소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담원 교육과 시스템 개선으로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
뮤지컬 ‘피터팬’ 등 행사 다채 북한관련 물품·음식도 선보여 군장품 등 안보체험행사도 열려 소방관 등 20여종 직업체험장도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평화와 생명의 상징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5일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2016 DMZ 평화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유일의 역사·문화·생태관광자원인 DMZ를 활용, 안보체험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함께한 가족형 방문객에게 안보의식을 되새기고 DMZ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다. 행사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게 된다. 우선 예화종합예술단의 뮤지컬 ‘피터팬’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1시간여 동안 피터팬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율동으로 선사,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게 된다. 또 뮤지컬 ‘맘마미아’ 음악과 영화 겨울왕국의 ‘Let It Go’ 등 유명 노래를 소재로 한 또 하나의 뮤지컬 ‘갈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여성기업 맞춤 솔로몬 지원사업’ 참가기업 30곳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핵심으로 경영애로 분석을 통해 경영자문과 체계적인 지원이 원스톱으로 이뤄지게 된다. 솔로몬 자문 진단, 솔로몬 자문연계 집중 지원 등 2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최대 10일간 경영전략, 마케팅 사업화 등에 대한 자문단 진단을 받게 된다. 진단에 필요한 비용은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진단 후에는 외부 전문가의 적정성 평가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과한 12개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집중 지원받게 된다. 집중 지원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홈페이지·카달로그 제작,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전시 개별 참가지원) ▲사업화(3D 설계 지원, 대지인 상품화 지원, 해외특허권리화지원, 제품생산지원, 국내외 규격인증) 등이다. 지원금액은 총 비용의 80%, 최대 1천만원까지다. 도내 여성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방문제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기업SOS팀(031-259-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
경기도시공사는 2일 평택 용이동 다가구 임대주택 옥상에서 입주민 등 40여명과 옥상텃밭 ‘시농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매입한 다가구 임대주택에 옥상작물 재배를 위한 텃밭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민간 소통과 교류증진 차원으로 친환경 플랜트박스, 쉼터용 야외테이블, 파라솔, 농기구 등도 함께 제공된다. 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경기농림진흥재단·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 수원과 남양주 등 5개 시 약 100가구에 옥상텃밭을 조성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농림진흥재단 텃밭재배 전문가인 프론티어들이 참석, 올바른 모종심기 등의 재배작물에 대한 전문교육도 이뤄졌다. 프론티어들은 향후 텃밭 조성과 함께 요리교실, 팜파티, 화분만들기, 갈무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만 공사 주거복지처장은 “공동체 공간이 전무한 다가구 임대주택 옥상공간을 텃밭으로 공유화시켜 소통과 나눔, 재미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은 다가구 등의 주택을 공사가 매입해 개·보수한 뒤 저소
경기도가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Trade Manager)’을 추진한다. 외국어에 능통한 청년과 대학생·다문화인을 교육시켜 중소기업 무역전문가로 양성, 중소기업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는 프로그램이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Trade Manager)’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23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경기청년+4는 외국어가 능통한 청년,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다문화인을 말한다. 오병권 도 경제실장은 “중소기업은 외국어가 능통한 수출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면서 “외국어는 능통하지만 무역지식이 부족한 청년과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다문화인에게 무역교육을 시킨 뒤 이들과 중소기업을 연결시켜 일자리도 만들고, 중소기업의 수출 능력도 향상시키자는 의미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도내 거주 청년이나 다문화인, 외국인 유학생, 도내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또는 타 시·도 대학생 등이 참가대상이다. 6개반 23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도는 서부와 남부, 북부, 서울 등에 교육장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다음
오는 19~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PlayX4(플레이엑스포)’에 최근 경제제재 해제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이란의 게임업체 다수가 참여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란의 대표 게임기업인 드롭펀(DropFun) 등 ‘이란 컴퓨터·비디오 게임협회’ 소속 기업 4개사가 지난달 28일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많은 4천600만명의 인터넷 이용자와 2천만명의 게임 유저가 있으며 35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의 56%를 차지, 게임시장 발전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지역이다. 도는 중동 게임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를 위해 플레이엑스포 기간 동안 중동 시장정보와 진출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란 게임업체와의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에는 중동 지역 게임공급업체뿐 아니라 중국의 바이두 모바일, IGG, 치후 360(Qihoo 360)과 일본의 SEGA, 스퀘어닉스, 사이버에이전트 등 주요 글로벌 게임 공급업체도 참가를 확정했다. 유럽의 아에리아 게임즈(Aeria Games), 네오브릭스(NeoBricks GmbH), 아이엠이(Ime)를 비롯해 북·중·남미 등 신흥
중증장애인 등 가정환경 관리 취약계층에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깔끄미 사업단’이 출범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사회적 취약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깔끄미 사업단’을 출범시켰다. 사업단은 총 127명을 구성, 민간 청소분야 숙련 기술자를 멘토로로 자활근로자 3~4명이 팀을 이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기초수급자 가운데 중증장애인과 만성질환 가구 등 사회적 취약 가정을 찾아 실내 홈크리닝, 소독, 방역, 정리정돈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내에 도내 23개 시·군 취약계층 2천20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중위소득 50% 이내 가정 중 중증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주거환경 정리 여력이 부족한 가구가 대상가 해당 읍면동 및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업단은 자활근로자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취업과 창업의 인큐베이팅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사업단에 참여하는 자활근로자가 민간 기술자 멘토로부터 1년 동안 도제 형식의 현장실습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사업 종료 후 주거환경 개선분야에 전문 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고용노동부와 ‘반월·시화 국가산단 뿌리산업 취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로 도내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을 육성, 이를 통해 청년 구직난 해소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고용창출이 이뤄지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반월·시화 산단에는 현재 국내 52개 국가 산단 가운데 가장 많은 1만5천846개사가 입주해 있다. 하지만 뿌리산업 인력이 부족,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올해 총 140명에게 용접과 금형교육을 지원,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 최근 71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466명을 취업시켰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내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성남 분당에 위치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개별주택의 평균 가격은 전년대비 2.69%(506만원) 올랐으나 전국 평균 4.29%을 밑도는 수준이었다. 경기도는 2016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44만9천 가구에 대한 공시가격을 29일 결정해 공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도내 개별주택의 평균 가격은 전년대비 2.69% 상승했다. 전국 평균은 4.29%, 수도권 평균은 3.64%며 서울은 4.51% 올랐다. 공시대상 주택 44만9천 가구 가운데 29만7천가구(66.1%)의 가격이 올랐고, 5만2천가구(11.7%)는 하락했다. 나머지 10만가구(22.2%)는 가격 변동이 없거나 신규 물건이다. 시·군별로는 안산시와 남양주시(4.94% 상승)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가파랐고, 파주시는 가장 낮은 0.66% 상승에 그쳤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남서울골프장 옆에 건축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저택(대지면적 4천467㎡, 건물연면적 2천952㎡)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비싼 주택으로 등록됐다. 전년도 86억8천만원에서 6억2천만원(7.1%) 오른 9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