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2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협 폴 NH-OIL 주유소 경기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 이종윤(가산농협 조합장) 농협주유소 경기운영협의회장, 농협주유소 운영조합장 등이 참석, 농업인에게 양질의 유류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한 농협 폴 주유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협 폴주유소의 경영기법을 공유하고, 근무직원의 CS(고객만족)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NH-OIL’간판을 단 농협주유소가 농협의 새로운 성장동력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농촌지역의 유류가격 안정과 농업인의 유류비 절감을 위해 고품질 유류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농협폴 주유소 확대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올해 내 농협폴 주유소를 현재 22곳에서 38곳을 추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농협폴 주유소는 안성, 양평, 파주(이상 3곳), 포천(5곳), 이천(4곳), 용인(2곳), 양주, 여주(이상 1곳) 등지에서 운영중이며 포천(2곳),
올 들어 도내 무역수지가 지속적인 적자행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수원세관에 발표한 ‘경기도 2011년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무역수지는 수출 78억5천700만 달러, 수입 82억7천600만 달러를 기록해 4억1천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내 무역수지는 1월 -8억6천400만 달러, 2월 -1억9천800만 달러, 3월 -3천700만 달러, 4월 -2억1천200만 달러, 5월 -4억1천800만 달러 등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구제역 파동 및 할당관세 도입으로 돼지고기 수입이 증가한 반면 경기지역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수출이 가격 하락으로 급감 했기때문이라고 수원세관은 설명했다. 지난달 수출은 중화학공업품의 수출호조로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1.4% 상승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정보통신기기가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한 것을 비롯해 승용자동차(28.3%), 기타 일반기계류(55.7%) 등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선진국 수출이 32.4% 증가한 반면 개도국 수출은 0.9% 감소했다. 수입은 자본재와 원자재를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4.2%, 전월대비
삼성전자는 자사 생활가전 6개 품목이 글로벌 고객만족지수(GCSI)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GCSI는 다국적 컨설팅 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각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전 세계 8개국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고객만족 경영 수준을 평가해 매년 내놓는 지수다. 삼성전자는 올해 냉장고·김치냉장고·드럼세탁기·에어컨·공기청정기·진공 청소기 등 6개 품목의 생활가전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 만족도가가장 높은 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냉장고·드럼세탁기·진공청소기가 각각 7년 연속, 김치냉장고와 공기청정기는 6년 연속, 에어컨이 2년 연속 선정됐다. 홍창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지펠 그랑데스타일 840·버블샷 드럼세탁기·하우젠 스마트 에어컨 등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은 고객만족에 토대들 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종합 생활가전 업체로서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외에 TV, 휴대폰, 노트북컴퓨터, 레이저복합기, 디지털카메라 등 총 15 제품이 1위로 선정됐다
홈플러스는 23∼26일까지 전국 123개 점포에서 ‘착한 쌀(6㎏)’을 1만원 초특가에 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정상가대비 36%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 5㎏ 쌀 1포 판매가(약 1만3천800원)보다 저렴하며 동일 중량 환산 시 21일 현재 전국 평균 도매가보다도 14.5% 싸다. 전체 쌀 물량은 총 1천200t(20만 포)로 1인당 구매 물량은 1일 1포로 한정된다. 홈플러스는 고객의 쌀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규모 물량을 확보하고 자체마진을 줄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훈 홈플러스 건식팀 바이어는 “지난해 8월 전국 평균 20일 이상 비가 내리고 9월에도 태풍이 지속되는 등 수확기 쌀 작황 악화로 공급물량이 감소했다”며 “현재 시중 쌀 가격도 전년 대비 15% 가량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21일 전국 일반 쌀(20㎏)의 평균 도매가격은 3만9천원으로 지난해(3만2천600원) 대비 19.6% 상승했다.
국세청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를 통해 118억원 상당의 재산을 압류조치 했다. 국세청 첨단탈세방지센터는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와 관련 금융계좌를 정밀 분석, 관련법인 43개와 도박재산 은닉혐의를 가진 개인 4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개인정보를 도용해 위장법인을 설립한 후 해당 법인 명의로 속칭 ‘대포통장(141개)’을 개설, 자금의 입출·금을 관리하는 수법으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왔다. 이들이 도박게임을 통해 딴 고객의 사이버머니를 현금으로 환전해주면서 받아 챙긴 환전수수료 수익은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261억원에 달한다. 또 자금 흐름 추적 결과 대포통장으로 들어온 돈은 곧바로 여러 대포통장으로 분산 송금한 후 대부분을 현금으로 다시 인출, 이 가운데 일부를 해외로 송금하거나 가족 명의의 부동산 등으로 은닉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은 이들이 은닉한 탈세수익 추징을 위해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등 118억원 상당의 재산을 압류했다. 국세청은 앞으로 법인의 사업자등록 신청시 실사업자 여부에 대한 심사를 강화, 위장법인의 사업자등록을 차단하는 한편 법정폐업 처분된 법인의 대포통장
경기농협은 21일 가평축협 대회의실에서 ‘가평 푸른연인’ 한우브랜드 참여 60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축산컨설팅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농협 축산연합컨설팅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산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최연호 박사의 육질향상, 사료비 절감, 소득의 증대 등 ‘한우개량을 통한 경제적 효과’에 대한 강의에 이어 사양관리 등에 대한 1:1 맞춤상담이 실시됐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축산컨설팅 이동상담실, 친환경 축산 마인드 향상 교육, 농장 haccp(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 지정 등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집중 전개해 경기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 축산연합컨설팅사업단은 찾아가는 이동컨설팅 뿐 아니라 도내 270여 농가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한 축사전기시설점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가축무료진료 사업 등을 실시, 농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지역 건설경기의 침체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높은 가계부채 수준, 주택담보대출 금리 추가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 경기지역 건설경기 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경기지역의 각종 건설경기 지표는 지난해 3분기부터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수주액은 2010년 2분기(99.8%) 전년동기대비 증가에서 3분기(-46.7%)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고, 같은 기간 건축허가면적(35.6%→-49.6%)과 건축착공면적(52.7%→-14.1%)도 감소로 전환된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주택시장은 지난해 말 기준 매매가격이 전년대비 2.3% 하락했고, 아파트 거래량도 13.5% 줄었다. 같은 기간 전국 기준 주택매매가격은 1.9% 올랐고, 아파트 거래량은 8.7% 감소에 그쳤다. 아파트 분양 실적 역시 전년대비 60%(9만5천872가구→5만9천554가구) 수준에 머문 반면 전국 미분양주택 중 경기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12.2%에서 지난 3월 27.3%로 15.1%p 상승했다. 이는 주택가격 약세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 저렴
삼성전자는 심플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겸비한 ‘미니멀 폴더(SHW-A300S/K)’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2.6인치 디스플레이와 넓은 키패드를 탑재했으며 통화나 메시지 등 필수 기능 위주로 사용성을 간편화시켰다. 특히 하이퍼스킨(Hyperskin) 소재와 부드러운 곡면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그립감을 구현했다. 하이퍼스킨 소재는 고급스러운 촉감과 더불어 흠집이나 지문이 잘 남지 않고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장점을 지녔다. 이외에 105.2g의 무게에 200만 화소 카메라, 최대 16GB의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SOS 기능, 블루투스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노블 블랙 컬러로 SKT와 KT를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20만원 후반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니멀 폴더는 크고 넓은 키패드 등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부각시킨 제품으로 앞으로도 여러 고객층의 사용성을 고려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한 달간 관내 은행,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을 실시한 결과 2천300만개(27억원)의 동전을 지폐로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교환 개수로는 지난해 대비 42.7%, 교환 금액으로는 14.8%(3억4천9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종류별로는 500원화가 274만개(13억7천만원), 100원화가 1천153만개(11억5천300만원), 50원화가 214만개(1억800만원), 10원화가 698만개(7천만원) 교환됐다. 특히 제조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10원화 교환률이 전년대비 가장 높은 150%의 증가율을 보여 이 운동이 한층 더 내실화 됐다고 한은 경기본부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은 경기본부는 이번 운동 기간 동전을 교환할 때 남은 1천원 미만의 동전을 고객 희망에 따라 모금한 ‘자투리 동전 모금’을 통해 총 460만원을 모금, 어린이 재단 등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은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동전유통 원활화와 화폐제조비용 절감 등을 위해 ‘동전 다시쓰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Made in 국명’, ‘Product of 국명’ 뿐만 아니라 ‘국명 Made’, ‘Manufactured in 국명’ 등도 원산지 표시로 인정된다. 관세청은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인정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원산지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를 다음달 1일부터 개정,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수입물품 원산지 표시 시 국제적 상거래 관행으로 정착돼 적정한 원산지표시로 인정되고 있는 ‘Manufactured in 국명’, ‘Produced in 국명’, ‘국명 Made’ 등도 원산지 표시로 인정된다. 그동안은 ‘Made in 국명’, ‘Product of 국명’ ‘Made by 물품 제조자의 회사명, 주소, 국명’ 등으로 표시한 경우만 인정됐다. 또 수입 물품에 대한 관세혜택을 받기 위해 원산지 사전확인을 받을 경우 그동안 원산지증명서 제출을 1년간 면제했으나 앞으로는 원산지 사전확인 내용에 변동이 없을 경우 3년간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변기, 세면기 등 수입산 위생도기에 표시된 원산지 제품의 바탕색과 같은 색으로 표시하거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표시시하는 등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례를 원산지 고시에 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