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오는 11일부터 7월 8일까지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시범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시범 판매는 기존 평택시와 이천시를 포함, 화성시까지 대상 지역이 확대됐다. 보험가입대상 벼 품종은 일반벼로 찰벼, 특수미, 초다수성은 제외되며 직파가 아닌 기계나 손으로 이앙해야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상하는 재해는 태풍·우박·호우를 비롯한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화재 등이며 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벼멸구로 인한 병충해 피해도 보상된다. 정부는 농업 경영안정을 위해 보험료의 50~75%를 지원하며 도와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20%가량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가입면적은 농가당 4천㎡(약 1천200평) 이상이며 1천㎡(약 300평) 미만의 농지는 가입이 제한된다. 지급되는 보험금은 수확감소보험금, 재이앙보험금, 경작불능보험금 등 3가지며 재해가 발생한 농가는 손해 발생시 가입 농협에 피해사실을 알리면 현지 조사 등을 거쳐 보험금을 받게된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예고 없는 재앙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 손실을 최대한 줄여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2일 평택지사 관내 이동저수지에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유연채 경기도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와 용인시 관계자, 마을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자연재해에 따른 저수지 붕괴와 수리시설 재난상황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저수지 수위 증가시 원활한 대응태세 및 붕괴시 복구훈련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경기본부는 이날 관내 9개 배수장에 대한 현장훈련을 통해서 재난관리 대응시스템을 점검했다. 김정섭 농어촌공사 경기지역 본부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자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성남도촌지구에 중대형 아파트 528가구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분양될 아파트는 C-1블록 휴먼시아로 평형별 분양가구는 전용면적 100㎡형(38평) 204가구, 119㎡형(45평) 212가구, 132㎡형(50평) 112가구 등이다. C-1블록 평균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248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고 용적률은 178.11%, 7~15층 12개동으로 구성됐다. 성남도촌지구는 성남시 도촌동, 갈현동 일대 80만여㎡에 조성되는 아파트단지로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이 있다. LH는 오는 6일 3자녀 및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11~13일 순위별 일반공급 신청을 접수하며 20일 당첨자 발표, 6월 1~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의: 인터넷(www.kbstar.com)
농협 장학생들이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은 축산농가를 위해 환경정화 도우미를 자청했다. 경기농협은 지난달 30일 고양시 관내 축산농가에서 농협문화복지재단 및 농협인재육성장학생 봉사단과 함께 축산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는 ‘청정축산운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청정축산운동은 구제역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단 임직원과 장학생 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재단과 70여명의 장학생 봉사단은 이날 고양시 관내 축산농가 3곳을 방문, 오랫동안 비어있던 축사의 오물을 제거하고 볏짚을 나르는 등의 환경 정화 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한 장학생들은 “농촌을 위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정화활동에 참여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농업인 자녀로서 농촌을 마음에 품고, 학생으로서의 본분에도 충실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됐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협장학생들에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됐을 뿐 아니라 장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간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도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문화복지재
삼성전자의 첨단 연구개발단지인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가 하루 동안 놀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놀이동산’으로 깜짝 변신했다. 삼성전자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삼성전자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등 3만3천여명을 디지털시티로 초청하는 ‘2011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 사랑, 삼성 사랑’을 테마로 한 이날 행사에는 중국기예단 공연 등 야외 무대공연, 워터월드·플레이월드·전통놀이·친환경 체험관 등 테마별 체험의 장, 퍼레이드와 시범단 공연 등 문화퍼레이드, 어린이 전용 영화와 마술공연 등의 실내공연, 어린이 알뜰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가족들을 위해 풀(Full) HD 3D LED TV, 3D 모니터, 시크릿 디자인 스마트TV, 갤럭시S, 갤럭시 탭, 9시리즈 노트북, 하우젠 스마트 에어컨 등 삼성전자의 최신 전자제품을 컨버전스 컨셉으로 전시한 제품관과 삼성전자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엄마, 아빠의 직장으로 봄소풍을 나온 자녀들을 위한 사업장 내 인조 잔디구장에서 보트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 부모들을 위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강화 내가초등학교에서 김정섭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심오식 내가초교장, 한상준 농어촌공사 강화지사장, 내가초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가초와 ‘수질자율관리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수질감시 및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상류 농업용 저수지와 유역 상·하류의 환경을 관리하는 것으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내가초는 공사 관리 시설인 고려저수지의 수질을 높이기 위한 환경관리 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경기지역본부는 ‘내고향의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은 다음 세대에 물려줄 가장 소중한 자산’을 주제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수질개선 활동을 소개했다. 김정섭 농어촌공사 경기지역 본부장은 “이번 내가초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라나는 어린 세대와 지역주민들이 수질보전과 환경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22일 올해를 ‘수질개선 원년’으로 선포하고 농어촌용수의 수
이현동 국세청장은 28일 “공정과세 실천을 위해 중부지방국세청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관련기사 7면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국세행정 추진방향 제시를 위해 전국 지방국세청을 순회 중인 이 청장은 이날 수원에 위치한 중부지방국세청을 방문, “6개 지방청 중 관할구역이 제일 넓고, 납세자도 가장 많은 중부청이 공정세정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며 “특히 동탄, 판교 등 신도시 조성지역의 부동산거래 동향 관리, 기업자금 불법유출자, 민생침해 사업자, 취약업종 밀집지역 등 생생한 현장정보에 바탕을 둔 숨은 세원 양성화에 세정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이어 “역외탈세, 소득탈루, 재산은닉 등 고질적 탈세자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국민의 4대 의무 중 납세분야의 공정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성실납세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현관 중부청장은 “4대 권역별 세원관리 T/F팀을 구성·운영 및 도·농 복합지역 세원관리 전담제 시범운영 등 다각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불법 부동산임대, 고액 학원강사, 농수산물 유통, 골프장 등 취약업종에 대한 심도 있는 실태분석과 세
갤러리아 수원점은 지난 2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고객 초청 ‘행복의 섬으로 떠나는 추억여행, 세시봉과 그의 친구들’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를 위해 갤러리아 수원점은 이달 1일부터 구매고객 추첨 및 우수고객 초청 등을 통해 총 1천500명의 고객을 초청했다.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콘서트에 초청된 1천500명의 고객들은 7080세대 대표가수인 윤형주, 김세환, 양희은과 함께 시간을 거슬러 젊은 시절의 추억속으로 되돌아 가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갤러리아 수원점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연진 갤러리아 수원점장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5월 한 달 동안 관내 금융기관과 함께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5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사용하지 않던 동전을 재유통시킴으로써 동전 제조비용 절감 및 수급 원활화에 기여해왔다. 한은 경기본부는 관내 금융기관의 전 영업점에 동전교환창구를 설치, 일반 시민이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보관된 동전을 집중적으로 교환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이번 운동을 통해 각각 43억원, 24억원 규모의 동전을 교환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경기농협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제2기 다문화가정 1:1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향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 멘토 50명을 비롯해 도청 및 농협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멘토링 사업은 꾸준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여성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경기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가정생활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군별 이주여성(50명)과 고향주부모임 회원(50명)이 1:1 결연을 통해 월 3회 이상 정기적으로 한국문화 및 생활예절교육, 상담 등의 교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경기농협은 향후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가는 행복한 다문화가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다문화가정대상’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