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이 쌀 가공식품 활성화를 통한 경기미 소비촉진에 나섰다. 경기농협은 24일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관내 RPC장장과 지역본부 임·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미로 만든 쌀국수와 떡으로 식사를 하고, 쌀 가공식품을 전시하는 등 쌀 가공식품을 이용한 ‘경기미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이번 경기미 소비촉진 행사는 최근 국제 밀가루 가격 상승과 정부의 쌀 소비 확대 방침 등으로 쌀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쌀국수와 떡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 임·직원들은 “쌀로 만들어 속이 든든하고, 면발이 쫄깃할 뿐만 아니라 맛도 좋아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라며 “맛있는 쌀국수도 먹고 우리쌀도 소비하니 일석이조”라고 입을 모았다.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경기미를 이용한 쌀가공식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경기농협지역본부 구내식당은 물론 계통 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쌀 가공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해 경기미 소비에 앞장서겠다”고
국세청이 CSI코리아㈜를 납세병마개 제조업체로 추가 선정했다. 국세청은 24일 납세병마개 제조업체를 기존 2개에서 1개를 추가하기로 함에 따라 지정기간이 만료된 업체를 포함해 설비 및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 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새로 선정된 CSI코리아㈜와 이달말 지정기간이 만료되나 재 선정된 세왕금속공업㈜이다. 이에따라 납세병마개 제조업체는 이미 지정된 삼화왕관㈜을 포함, 3개로 늘어나게 됐다. 납세병마개 제도는 술에 붙는 고세율의 세금탈루를 방지하기 위해 주류 제조자로 하여금 술병에 납세증지를 첨부하거나 납세명마개 또는 자동계수기를 사용토록 한 제도다. 국세청은 납세병마개 제조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업체와 신규업체간 거래처 확보를 경쟁이 예상, 이를 통해 납세병마개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세청은 주류 제조자의 납세병마개 제조자 선택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납세병마개 시장 진입장벽으로 지적돼 온 납세병마개 제조자 시설기준을 대폭 낮추고, 납세병마개 제조자 지정계획 및 절차를 공고해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국세청으로부터 납세병마개 제조자로 지정받아 다음달 1일부터 2015년 6월30일
AK플라자 수원점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10 여름 정기 플러스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여름 정기 플러스세일에서 AK플라자 수원점은 최대 50%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특별 행사를 비롯해 유명브랜드 제품을 3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유명브랜드 할인행사와 시즌 오프, 초특가 균일가전, 이벤트 및 사은행사 등 다양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우선 AK플라자 수원점은 ‘AK PLUS&PLUS 세일 특별행사’를 통해 25일부터 27일까지 브랜드별로 일별 선착순 1~5명에게 구매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카메오구두, 에콜드파리, 엘르레이드, 갤럭시캐주얼, 나이키, 아디다스, 파코라반, 엘르, 압소바 등이다. 2층 선글라스 매장에서는 셀린느, CK 브랜드 선글라스를 정상가보다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보상품전을 실시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사은품과 함께 추첨을 통해 해외명품 선글라스 및 랑콤 선크림세트 등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리바이스, 페이지플린, 파코라반, 인디안 등의 브랜드를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에트로, 롱샴, 아카타 액세서리, 버커루진, CK, GAP 등의 브랜드는 30% 시즌오
경기지역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 갔다. 23일 수원세관이 발표한 ‘2010년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무역수지는 수출 73억5천700만 달러, 수입 66억7천600만 달러로 6억8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디스플레이패널과 반도체 등의 수출이 전월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수원세관은 분석했다. 경기지역 무역수지는 지난 2월(-4억4천만 달러)과 3월(-4억7천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다 4월(8억1천1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뒤 2개월째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실적은 수송장비(-16%) 및 기계류와 정밀기기(-4.5%), 정보통신기기(-4%) 등의 감소세로 전월보다 2.6%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디스플레이패널(10.7%), 반도체(7.2%), 기타전기전자제품(2.9%) 등이 증가했고, 승용자동차(-18.6%), 화공품(-12.8%), 경공업품(-4.3%)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일본, 미국, EU, 캐나다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은 17억5천700만 달러로 전월보다 4.5% 감소했고, 중국, 동남아, 중남미 등 개도국에 대한 수출도 56억 달러로 1.9% 줄었다. 수입실적 역시 비내구소비
삼성전자는 23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가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축제인 WCG(World Cyber Games) 모바일 게임 토너먼트 부문 ‘삼성 모바일 챌린지’의 공식 게임폰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WCG 삼성 모바일 챌린지는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한국 등 총 15개 국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게임 대회로 정식 모바일 게임 종목은 3D 모바일 레이싱 게임 최신작인 ‘아스팔트 5’이다. WCG 위원회는 실감나는 대형 4인치 슈퍼 아몰레드, 1㎓ 초고속 CPU, 빠른 3D 그래픽 처리 성능 등이 ‘갤럭시 S’를 공식폰으로 선정한 이유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호주 대표 참가자 로버트 찰스(Robert Charles)는 “갤럭시 S의 생생한 화면 색감과 빠른 게임 실행 속도에 정말 놀랐다”, 예선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잭 페르난데스(Zac Fernandez·13세) 역시 “그래픽이 생생하고 조작이 간편하다”며 갤럭시 S에 대한 칭찬을아끼지 않았다.
경기농협(본부장 김준호)은 23일 광주지구축협 회의실에서 농가의 실익 증대 및 한우고기의 안정적인 유통시장 확보를 위한 ‘경기 한우광역브랜드 사업연합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문 광주지구축협조합장, 권우택 안양축협조합장, 김인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성환 용인축협조합장, 김영철 이천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 한우광역브랜드 사업연합은 그동안 축산물 유통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입지가 약했던 소규모 브랜드를 통합, 경기도를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를 육성을 목적으로 경기농협과 광주, 안양, 여주, 용인, 이천 등 5개 지역축협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 사업연합은 우선 기존 지역 축협별로 나눠진 농가를 규합한 뒤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토록해 생산량 및 품질을 높이고, 유통 및 판매 과정은 사업연합이 전담해 농가에서 생산되는 물량을 전량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농협을 중심으로 기존 학교 급식 및 지역 축협별 자체 판매장 위주의 판매에서 농협 안심한우 등 판매처 확대에 주력한다. 또 수원, 안성, 평택 지역 축협을 사업연합으로 끌어들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수원, 용인, 여주 축협이 구성한 한우람 브랜드와 양주, 남양주, 파주&
관세청은 22일 지난해 각종 무역통계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그림으로 보는 2009년 무역통계’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수출한 품목은 선박으로 372억2천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어 무선전화기(295억3천100만 달러), 전자직접회로(243억8천400만 달러), 액정디바이스(233억9천만 달러), 자동차(223억9천900만 달러), 석유제품(221억4천500만 달러), 차량용 부분품 및 부속품(109억2천600만 달러), 방송수신기기부분품(57억400만 달러), 특수선박(52억800만 달러), 사무용 부분품(50억7천500만 달러)이 10대 수출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선박을 비롯한 상위 7개 품목이 1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을 이끌었다. 또 지난해 10대 수입품목 중 가장 많이 수입한 품목은 507억5천700만 달러를 기록한 원유였고 이어 전자직접회로(215억9천600만 달러), 가스(171억4천700만 달러), 석유제품(124억3천100만 달러), 석탄(98억9천700만 달러) 등 순이었다. 관세청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무역수지 등 무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일반인들의 경
삼성전자 임직원이 도내 결식아동 돕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2일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 김상곤 도교육감과 한민호 삼성전자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갖고 급식비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금 마련을 위해 올초부터 임직원 2만291명의 참여속에 도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기탁금 3억원을 수원지역내 차상위계층의 결식 아동들에게 학교 급식을 무료로 제공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민호 삼성전자 자원봉사센터장은 “급식비를 내지 못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운영하는 결식아동 후원프로그램인 ‘혼자 먹는 밥상’에 참여하는 등 아동중심의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수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민관산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자녀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예능 꿈나무 프로젝트’를 시작, 미래의 ‘꿈나무’ 키우기에 앞장서고 있다.
중고차 구입 시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살 사람과 팔 사람이 직접 거래하는 직거래방식 보단 전문매매단지 등을 통하는 사업자 거래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사이트 카즈는 지난달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자동차 이전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업자 거래방식이 전체의 61%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1%보다 10%p 증가한 수치다. 직거래방식은 39%로 지난해 49%에 비해 10%p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경기지역이 가장 많은 약 20만대의 중고차가 거래된 가운데 이 중 13만여대가 사업자 거래방식으로 이뤄져 직거래방식(7만여대)의 2배에 달했다. 경기지역을 비롯해 대전, 대구, 광주, 전북, 울산 지역 등은 사업자 거래방식이 2배 이상 많았고 서울·부산·인천·충청도·경상도 지역은 사업자거래 방식과 직거래 방식 차가 크지 않다. 제주 지역만 유일하게 직거래 방식(51%)보다 사업자 거래방식(49%)을 선호했다. 이처럼 지역별로 선호하는 중고차거래의 유형이 다른 이유에 대해 카즈 박성진 데이터리서치팀장은 “중고차시장의 형성 정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경기지역의 경우 근거리에 대규모 중고차 매매단지가 조성되 있어 사업자 거래량이 눈에 띄게
삼성전자는 터치 다이얼과 사진·캐릭터 터치 기능에 디지털 액자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무선 전화기 포토폰 SP-M10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화기 본체에 고화질 7형 LCD가 내장돼 디지털 액자의 기능을 하며 인물 사진이나 캐릭터를 번호에 등록해 이미지를 터치하는 것으로 간편하게 전화를 걸 수 있다. 또 전화기 본체는 MP3 재생기능과 기본 내장메모리 2GB를 갖춰 디지털 액자용 이미지 외에도 MP3파일을 저장, 미니 오디오로 활용할 수 있으며 USB 호스트와 SD카드 슬롯을 지원해 추가 메모리 확장도 가능하다. 이외에 본체에 추가로 연결할 수 있는 공용핸디(SP-M100HWH·7월 출시 예정)를 추가로 구매할 경우 최대 1:4까지 무선전화기 확장이 가능하다. 가격은 28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