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제주세화DT점에 국내 매장 최초로 느린 우체통을 설치하고 우유팩 업사이클링 엽서 증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특별한 고객 경험을 동시에 담아냈다. 8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세화DT점에서 우유팩을 재활용한 엽서를 증정하고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 지역 스타벅스 58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회수한 우유팩을 30% 포함해 제작한 재생지 엽서를 활용해 진행된다. 고객은 제주세화DT점에서 해당 엽서를 받아 직접 작성한 뒤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기재한 주소로 무료 발송된다. 느린 우체통은 제주지방우정청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세화DT점에서 포토존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면 우유팩 재생지 엽서를 받을 수 있는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숙진 스타벅스 제주세화DT점 점장은 “매장 수익금 일부로 적립한 환경기금을 활용해 의미 있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느린 우체통과 함께 제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세화DT점은 지역사회에 수익금을 환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로, 매 판매 품목당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주요 물류센터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표이사는 현장점검에 나서 직원 건강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8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물류센터에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장, 안성, 이천, 평택 등 전국 주요 물류센터(Fulfillment Center)를 중심으로 6월부터 추진되며, 현장 점검과 직원 대상 건강 보호 활동이 병행된다. 특히 CFS는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지난 5일 동탄 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센터 관리자들에게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으며, 아이스커피와 손선풍기를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격려의 뜻도 전했다. 정 대표는 “쿠팡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여름에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FS는 혹서기 기간 동안 라이언 브라운 및 정종철 대표이사가 직접 전국 물류센터 현
SSG닷컴이 여름 쇼핑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결합한 온라인 쇼핑 축제 ‘썸머 페스티벌’을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푸드존, 브랜드존 등 테마별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50% 할인과 타임딜, 경품 증정 등이 마련됐다. 8일 SSG닷컴은 고객들이 온라인에서도 여름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존 ▲푸드존 ▲브랜드존 ▲핫딜존 등 4개 테마 존으로 ‘썸머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존에서는 방문 고객 전원에게 12%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10초 스피드 클릭 게임’ 참여 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쓱썸페 티셔츠’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출석을 누적하면 골드바 추첨에 자동 응모되며, SSG머니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푸드존은 푸드트럭 콘셉트로 구성돼 치킨, 분식, 안주, 디저트 등을 최대 50% 할인 또는 1+1 혜택으로 선보인다. 지난 5월 한 달간 쓱 주간배송 또는 새벽배송을 이용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장바구니 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브랜드존은 13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기획전을 열고, 매일 두 가지 브랜드 제품에 대해 최대 10% 적립과 카드 청구 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글로벌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5년 지정기업 202개사를 선정하고 수여식을 개최했다. 간담회를 통해 수출 현장의 애로 해소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5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중기청 넥서스홀에서 2025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에 따라 경기지역 202개 기업을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전년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유망 성장 강소 강소플러스 4단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체 658개사 중 경기지역 기업은 30점7퍼센트를 차지했다. 지정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지정 효력이 유지되며 수출바우처 자동 선정 해외규격인증 우대 정책금융 지원 금리 및 보증료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강소와 강소플러스 단계 기업은 R&D 가점과 경기도 해외마케팅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분야별 우수기업 6개사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장 방문과 수출 애로 해결을 위한 협업도 약속했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고환율 고금리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통상정책 등으로 수출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기부의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국 다변화를 이뤄내기를 기대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과 연계해 현대고등학교 인근 유휴부지에 교육·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개발 협력에 나섰다. 이는 정주영 선대회장의 이념을 계승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5일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현대고등학교 정주영기념실에서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유휴부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현대학원이 운영 중인 현대고등학교 인근 부지(압구정동 423, 424번지)를 개발해 교육시설로 활용하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서울현대학원과 협력해 초등학교, 국제학교 등을 포함한 교육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압구정 일대를 주거·교육·문화가 융합된 고품격 생활권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고등학교는 1985년 개교한 자율형 사립고로,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주영 선대회장이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서울현대학원이 설립한 명문 사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서울현대학원은 교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사회와 조합원 모두에게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는 상생형 개발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개발 협력을 넘어 ‘압구정 현대’의 가치를 다음 세대로 잇는 작업”이라
현대자동차가 부산시의 수소 기반 청소차 전환사업에 맞춰 오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공급한다. 노후 경유 청소차를 친환경 수소차로 교체해 대기질 개선과 순환경제 도시 구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5일 현대자동차는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부산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자사 수소전기트럭 기반의 수소청소차 2종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부산지역본부장 홍정호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공유하고 차량 실물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공공부문에서 운영 중인 노후 경유 청소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 수요에 맞춰 차량을 생산해 각 자치구에 공급하게 된다. 현장에서 공개된 차량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제작된 ‘암롤트럭’과 ‘압축진개차’다. 암롤트럭은 재활용품과 생활폐기물 운반용으로, 압축진개차는 부피가 큰 쓰레기를 압축해 수거하는 데 사용된다. 두 차량 모두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한 번의 수소 충전으로 최대 3
쿠팡이 와우회원 전용 뷰티 할인 행사 ‘뷰티페어’를 개최하고,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은 15일까지이며,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쿠팡은 5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와우회원 전용 뷰티 행사 ‘뷰티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주제로 주간별 릴레이 형식으로 구성됐다. 1차 주간(8일까지)은 메이크업 특가 행사로, ‘에이지투웨니스’, ‘롬앤’, ‘머지’, ‘한스킨’ 등 색조 브랜드의 인기 상품 2300여 종이 준비됐다. 에이지투웨니스는 최대 25% 추가 할인, 머지와 메리쏘드는 일부 품목 한정으로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지베르니 밀착 매트핏 쿠션’, ‘입큰 스킨피니쉬 팩트(본품+리필)’, ‘한스킨 수퍼 쓰리 솔루션 비비크림’, ‘이니스프리 노세범 블러 프라이머’ 등이 있다. ‘아임미미’, ‘릴리바이레드’ 등 스테디셀러 브랜드도 함께 구성됐다. 2차 주간(9일~15일)은 스킨케어 특가 행사로, 비건 브랜드 ‘달바’, 민감성 피부 전용 브랜드 ‘에스트라’, ‘AHC’, ‘미샤’, ‘셀퓨전씨’ 등이 참여해 1400여 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달바는 최대
제너시스BBQ의 프리미엄 도시락 브랜드 ‘아이캔리부트’가 주택종합관리 전문기업과 손잡고 아파트 단지를 무대로 식문화 구독 서비스 확산에 나섰다. 첫 행사는 서울 목동의 한 대단지에서 시식 행사로 진행됐다. 5일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프리미엄 도시락 및 구독형 브런치 브랜드 ‘아이캔리부트’를 통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식문화 구독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아이캔리부트는 주택종합관리 전문기업 타워피엠씨와 협업해 서울 양천구 목동 래미안 아델리체 아파트에서 입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브런치 시식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행사 장소는 단지 내 커뮤니티 카페테리아로, 대표 메뉴인 ‘밥새로이’와 ‘샐러드 샌드위치’를 포함한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의 식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시식과 함께 구독형 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이뤄져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됐다. 아이캔리부트는 직장인, 아파트 거주자,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지역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도시락과 구독형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현재는 더현대 서울 델리 매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다양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제주도와 손잡고 배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8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시작되며, 단계적으로 제주 전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5일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다회용기 전문업체, 회수업체 등 총 10개 기관과 함께 ‘배달 다회용기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김범석 대표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 기관은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세부 역할을 수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의민족 앱 내 다회용기 주문 기능을 도입하고, 제주관광협회와 협력해 숙박시설 중심의 다회용기 배달 주문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범 도입은 배달 수요가 높은 제주시 노형동과 연동에서 오는 8월부터 시작되며, 향후 단계적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도내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나설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서 2022
SSG닷컴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해 5일부터 12일까지 '한우 상생 위크'를 열고, 한우 13종을 등급과 부위별로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우 상생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가격 부담 완화를 동시에 고려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SSG닷컴은 1++등급, 1+등급, 1등급 한우 등 다양한 등급과 부위별 총 13종을 특가로 판매한다. 특히 6일 하루 동안은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60퍼센트 할인을 적용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100g 기준 1등급 한우의 경우 등심은 5248원, 국거리·불고기는 2256원, 양지는 3272원에 제공되며, 1++등급 한우는 등심 7352원, 국거리·불고기 2440원, 양지 3816원으로 구성된다. 1+등급 국거리·불고기는 2344원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행사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재구매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쿠폰은 별도 신청 절차를 통해 지급된다. 백승채 SSG닷컴 축수산팀 MD는 “한우자조금과 함께 한우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