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5대 지자체 기초의원들 중 확고한 책임의식과 열의를 읽을 수 있는 의원이 있다. 주경야독의 학구파인 지경주 계양구의회 부의장이 바로 그다. 지 부의장은 계양구의회의 최연소 의원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구청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노력하는 의원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지 의원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하려면 무엇 보다도 배워야 한다는 일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검정고시를 거쳐 방송통신대학에서 법학을 공부 중이다. 특히 지 의원은 경험 많은 공무원들과 상대해서 지역 현안문제나 주민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그들 보다 더 잘알아야 한다는 의지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 시대 최고의 기초의회 일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지 의원은 현재 계양구의회 부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효성동에서 3선(3·4·5대) 의원으로 당선된 입지적인 인물이다. 지 의원은 “주민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해외연수는 가지 않겠다”고 공약할 정도로 불필요한 혈세 낭비를 철저히 배제하는 신조를 갖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지난 10년간 효성동 의원을 지내면서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효성 도서관(30억원)
인천 서부교육청이 학교폭력예방 및 영어교육 등 특색사업을 발굴해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 지역교육청 혁신종합평가’ 결과 교육시책영역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영어교육 등 특색사업을 발굴한 서부교육청이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또 방과후 학교 및 특수교육에서 강점을 보인 남부교육청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평가는 2007년 지역교육청혁신종합평가에 이어 주요교육정책분야에 대한 평가로 교육시책추진, 주요교육정책(Ⅰ), 주요교육정책(Ⅱ), 교육시설 및 재정운영 등 4개 영역, 30개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평가 결과 남부교육청이 주요교육정책(Ⅰ) 영역에서 최우수교육청의 영예를 안았으며, 주요교육정책(Ⅱ) 영역에서는 학교체육활성화, 학교급식만족도 제고, 평생교육에서 현장밀착형 사업을 추진한 북부교육청이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또 교육시설 및 재정운영에서는 교육환경개선, 지역간 연계를 통한 재정확보 노력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양한 남부교육청이 최우수, 학교복합화·재정집행의 효율화에서 우수성과를 거둔 동부교육청이 우수교육청으로 각각 선정
갈산중학교는 지난 28일부터 1, 2학년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 Joanne Linnay와 함께하는 영어교실(English Summer Camp)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영어교실은 오는 8월 1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세 시간씩 진행된다. 영어권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영어교실의 목적이다.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영어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화 감상과 게임,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떨쳐버리며 무더위도 잊은 채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영어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강소정 학생은 “이번 영어 캠프를 통해 영어에 자신감이 좀 생긴다”며 “그동안 외국인만 보면 두려움이 앞서 피하곤 했는데 앞으로 외국인을 만나면 피하지 않고 먼저 말을 걸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을 배양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르고자 실시된 영어교실은 여름 방학 동안 3차에 걸쳐 실시되며, 60명의 학생이
인천관광공사는 인천방문의 해와 도시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국 수학여행ㆍ청소년 단체 5천여명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인천방문의 해 전담 여행사로 지정된 중국시장 4개 여행사와의 유치활동이 실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중국 수학여행단체 무사증 입국허가 조치(2007. 04. 01)에 따라 인천의 중국 관련 관광매력을 중점 발굴해 2008년 2천명, 방문의 해와 도시축전이 개최되는 2009년에 3천명 등 총 5천여명을 목표로 유치에 나섰다. 공사는 중국의 주요 타켓시장을 인천항과 접근성이 좋은 산동성과 요녕성, 북경지역의 초등ㆍ중학교 및 청소년단체 등으로 설정하고 인천에서 2일 또는 1일을 체류하고 서울에서 1일 투어를 하는 2박3일 일정을 주력상품으로 내놓았다. 또 상품구성 내용은 월미도, 차이나타운, 개항장, 송도경제자유구역, 인천대교, 첨단생태환경시설, 강화 역사문화 체험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량유치계획의 일환으로 인천을 방문하는 중국 산동성 일조시 신영중학교 수학여행단 130여명은 28일부터 30일까지 강화에서 공사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인천영화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과
인천지역의 환경단체들과 시민, 학생들이 ‘인천 바닷길따라 걷기행사와 송도갯벌보전퍼포먼스’를 진행한다. 24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강화도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 경남 창원까지 100일간 지역 NGO들이 릴레이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안선을 도보로 순례하며 연안습지보전을 기원하는 행사다. 인천녹색연합은 오는 10월 28일 경남 창원에서 제10차 람사르당사국 총회가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생태적·문화적·사회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갯벌을 매립하고 파괴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천시의 경우 강화도 주변에 대규모 조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가 하면 인천내륙의 마지막 남은 갯벌인 송도갯벌을 매립하기 위해 사전환경성 검토서를 작성, 주민공람을 진행하는 등 반환경적인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인천시민들과 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은 23~24일 이틀간 청라지구와 인천항을 지나 송도11공구 예정지까지 걸으며 이미 매립되어 버린 인천해안선을 둘러보고 인천내륙의 마지막 남은 갯벌인 송도11공구갯벌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도보순례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송도, 청라, 영종도
인천지역 카톨릭환경연대 및 도시환경연대회의 등 17개 시민단체는 22일 공동성명을 통해 “CJ그룹 계열사 씨앤아이레저산업㈜이 추진하는 굴업도 오션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관광자원 개발이 아니라 환경파괴사업”이라며 사업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는 “CJ그룹측이 당초 65만9천200㎡의 골프장 개발 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으나 이번에 66만4천310㎡로 오히려 면적을 확대해 개발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단체는 “CJ측 계획서에 따라 골프장을 비롯해 호텔, 콘도미니움, 실내수영장, 요트장, 씨푸드 스트리트 등 관광단지가 들어설 경우 하루 3천t의 생활하수가 쏟아져 오수의 해양 배출이 불가피하다”며 “이는 골프장에 뿌려지는 연간 700t 규모의 농약과 함께 인근 해역의 오염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CJ그룹이 개발 계획을 강행할 경우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시민들의 강한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며 “생태계와 자연환경이 그대로 유지되는 새로운 모델의 개발로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
GM대우 부평공장은 지난 16일 오후 5시 홍보관에서 ‘VPI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VPI 기부금’은 GM대우의 임직원, 개인, 팀원 등이 한 해 동안 비영리기관에서 5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하면 GM대우가 자원봉사자 명의로 그 비영리기관에 기부금을 주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 GM대우 부평공장은 이날 기부금은 부평종합사회복지관 3천750달러, 성동원 500달러, 예림원 3천750달러, 해피홈 4천달러, 시온육아원 7천750달러, 신명보육원 1천250달러, 희락원 1천750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이 전달된 곳은 지난해 GM대우 사회봉사단이 자원봉사를 한 수도권지역 17개 사회복지기관 중 부평지역내 7곳으로 총 2만2천750달러를 자원봉사자 명의로 기부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GM대우 사회봉사단이 나눔과 공존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火를 花로 바꾸니 행복해요!’ 인천남부교육청은 최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돌볼 학생들’ 1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 프로그램인 ‘피그말리온 사랑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3월부터 특별교육을 필요로 하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압화 체험’, ‘케익 만들기’, ‘타로 상담’, ‘이야기 놀이 치료’ 등 다양하고 독특한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부적응 행동을 탐색하고 통찰하여 가치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한편 학생 스스로가 자신에게 긍정적인 예언을 함으로써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하여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인천 교육기관 유일의 집단 상담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압화(pressed flower)’라는 새로운 체험 활동을 상담에 최초로 도입하여 ‘火를 花로 바꾸기’라는 주제로 특색 있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압화(pressed flower)’란 꽃, 과일 등을 건조시킨 후, 액자, 악세사리, 생활용품 등에 다양한 기법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꽃 예술이다. 압화를 접하면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든 식
싸이환타PFV(대표 김성환)는 14일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서 아시아 최초의 실내형 영상 테마파크인 ‘마블테마파크’ 기공식을 가졌다. 마블테마파크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4D 멀티미디어 어트랙션과 엔터테인먼트, 쇼핑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파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연면적 10만㎡에 지하 5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서는 마블테마파크는 이미 건축 설계와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현재 토목공사를 진행중이며, 2010년 말쯤 문을 연다. 싸이환타PFV와 마블 엔터테인먼트사가 4D 멀티미디어 무비파크를 컨셉트로 공동 추진하는 마블테마파크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마블(MARVEL)’을 타이틀로 사용하는 테마파크 프로젝트이자 아시아 최초의 도심형 디지털 테마파크로 국내외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마블테마파크에 주요 캐릭터 및 영상 컨텐츠를 제공할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5천개 이상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라이센싱과 출판, 영화제작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세계 1위의 캐릭터 중심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며, 올해 개봉한 아이언맨과 인크레더블 헐크 외에도 2011년까지 총 6편의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8일 동구 송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환경교실 환경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번 환경퀴즈대회는 환경교실을 통해 1학기 동안 학습한 에너지 환경 내용을 복습하고,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도를 위해 인천의 송현, 만석, 숭의초등학교 학생 93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 이번 대회는 골든벨퀴즈대회 형식의 OX퀴즈, 주관식 문제, 서바이벌 문제와 중간 중간마다 게임을 접목하는 등 어린이들의 열띤 환호 속에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송혜민(송현초 5년), 송인지(숭의초 4년), 조아라(만석초 5년)가 우승해 일본 환경문화연수 자격이 주어졌으며, 우수교사로는 송현초등학교 김미려 교사가 선정됐다. 어린이 환경교실은 어린이들에게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환경을 사랑하는 방법을 교육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인천(송현·만석·숭의초교), 당진, 포항 3개 지역 12개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월 1회 수업이 이뤄진다. 수업은 환경분야의 각 전문가들과 현대제철 환경봉사단이 함께 진행하며, 올해는 에너지환경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 인천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