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4일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의왕시가 참여하는 제7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7개 시 회원도시 시장이 전원 참석해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사무장비 지원방안,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사업 관련 국도비 확보 건의,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개선 등의 현안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 회의에서 안양시가 자체 개발한 위반건축물 행정업무지원시스템, 당직행정 지식공유시스템, E-그린우편전송시스템 구축, 불법주정차 관련 빅데이터 분석 활용 등 4건에 대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회원도시와 공유했다. 이어 해외도시 자매교류전이 전시되고 있는 안양박물관 및 김중업 박물관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지방정부 간 협력과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제도와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회장 임귀선)가 2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경기도회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소통과 포용, 화합과 번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7만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그동안 활동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으로 최대호 안양시장, 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 31개 시·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1천500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31개 협의회기 입장으로 시작된 대회에서 임귀선 도 협의회장은 “공공의 가치가 흔들리는 어수선한 시기에 소통과 화합이라는 열쇠로 모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대통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독한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 통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활동으로 경기도가 나아가는 길에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표창은 김주섭(남양주시협의협회장), 이래영(오산시협의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국무총리표장에 이
안양시새마을회(회장 원광희)는 지난 19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해 ‘자연을 아름답게, 환경을 깨끗하게! 자원순환을 위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을 실시했다. 21일 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회원 1천400여 명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호평성당, 예사랑 교회 등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모은 의류, 가방, 신발, 어린이 장난감 중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선별했다. 한편 회원들이 선별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은 400여 박스에 모아졌으며, 오는 11월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에 지원할 예정이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안양시와 경기도, 일자리재단, 성결대, 병무청,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지난 18일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청년·신중년층 취업박람회에서 115명의 구직자가 채용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안양지역 강소기업과 병역특례업체 등 구인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청년층,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모두 950여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찾아 682명이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면접을 치렀으며, 이 중 115명이 현장에서 채용을 약속받았다고 시는 전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성결대학교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네일아트 등 동아리를 활용한 취업서비스가 진행됐고, 이력서 사진촬영 등 성공 취업을 지원하는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신중년층 등 계층별 일자리 창출을 안양 시정의 첫째 목표로 삼고 취업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취업박람회와 취업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안양시가 내년도 예산안에 안양역 광장 정비 등 71개 사업 684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 주요예산안은 안양역 광장 정비, 만안초등학교 지하보도 환경 개선, 충훈2교 방음벽 교체, 비산사거리 교통섬 정비, 학의천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행정복지센터 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어린이공원 환경 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9년 시 예산안 중 5억원 이상 소요되는 21개 사업에 대한 검토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추후 시 예산 전반에 거쳐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민참여예산안은 지난 6월까지 31개 동 지역회의 제안대회, 인터넷 접수, 청소년 참여예산 등으로 제출된 제안사업을 포함해 모두 136건의 사업에 대해 해당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협의회 등을 거쳐 확정했다. 주민참여예산안은 2019년 시 본예산에 편성해 안양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의견을 제출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인 만큼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해 시민이 주인인 안양, 시민이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일)이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 리더십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회는 경영혁신 및 생산성향상활동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체계적인 경영시스템과 VOC 통합 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일 이사장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경영혁신 노력이 이번 국가생산성 수상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영 혁신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안양시는 최근 ‘클린업데이’를 맞아 안양천 둔치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회장 이성섭)가 주관해 ‘한국을 깨끗이, 안양을 깨끗이’라는 주제로 지역환경단체연합회, 기업체, 군부대, 환경감시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하천 내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매년 10월 안양천변에서 클린업데이 기념행사와 더불어 하천정화 활동을 통해 안양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안양시가 18일 안양공업고등학교 학생복지관 3층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성결대, 병무청,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청년·신중년층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호리바코리아㈜, ㈜나오텍, 서울텔레콤㈜, 서호전기㈜, ㈜핫시스, ㈜한성GT 등 강소기업과 ㈜덕영엔지니어링 등 병력특례업체를 포함 50개사가 참여하며 생산관리, CAD설계, 마케팅, 연구개발, 제조 등 80여개 분야의 구직자 면접과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성결대학교 취업동아리가 바리스타 체험과 네일아트를 진행하며 이력서 사진촬영과 전문가들에게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안양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이력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박람회장에서 채용면접을 보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구인 기업은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구할 수 있도록 청년·신중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와 취업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사)안양사랑나눔회(회장 원광희)는 16일 안양시청에서 배수용 부시장에게 경제위기 가정 긴급생계비 지원 및 의료비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안양사랑나눔회는 원 회장과 회원들은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안정을 돕고 따뜻한 복지 실천을 위해 소득이 없거나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긴급생계비와 의료비지원을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안양시에 추천을 의뢰해 선정된 3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 (사)안양사랑나눔회는 지난해 법인 설립후 장학금, 의료비, 경제위기가정, 집수리 지원과 급식봉사, 제빵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제6대 원장에 김흥규(63) 안양시 전 행정지원국장(사진 오른쪽)이 15일 취임했다. 김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5년간의 안양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시민,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흥원을 안양시 경제·산업 활성화의 선도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의 자긍심을 높이고 직원 간 소통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안양시 기업지원과장을 거쳐 기획경제국장,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했으며 경제·산업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과 행정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김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