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안양시민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평촌중앙공원과 병목안시민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 열리는 ‘안양시민축제’는 ‘I♡안양’을 주제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예술축제에 모두 387팀 3천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공연마당,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전 등이 펼쳐진다. 첫날 평촌중앙공원에서는 김정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막축하 공연으로 경기도립무용단, 국악인 박애리,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부부의 공연과 함께 국가대표 락밴드 YB(윤도현밴드)의 공연도 즐길수 있다. 이튿날인 15일에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가요제가 열려 31개 동에서 선발된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개그맨 이용식 진행으로 숨은 실력과 끼를 뽐내며 초청가수 김수희, 방송인 이동준 등이 가요제를 함께한다. 마지막 날에는 안재덕 MC의 진행으로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월드파이널 우승팀인 갬블러 크루의 ‘Color of 안양’ 폐막퍼포먼스와 불후의명곡 출연가수 김용진을 비롯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함께하며 불꽃 퍼포먼스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병목안시민공원에서는 ‘청춘’을 주제로 15일 ‘피어라 청춘!!’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가 지난 9일,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롯데시네마 평촌에서 총 57편의 다양한 작품이 상영됐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에 맞는 SF/VR 특별섹션 중 하나인 VR시네마는 다가오는 영화산업에서의 새로운 영화 콘텐츠인 VR영화들이 선보여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시네마클래스는 AI(인공지능)에 대한 고찰과 가상현실 영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의 주제로 진행되어 관객들과 변화되는 시대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됐다. 특히 안양시청소년재단과 학생동아리연합회가 기획한 영화 관련 부스들이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만드는 영화제, 청소년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영화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해외감독과 스텝 등 13인을 초청해 영화제 각종 행사 참여는 물론 국내 감독과 교류 활동 등으로 국제영화제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국내외 작품을 합해 Under19 4편, Under24 4편에 대한 축하공연과 시상식, 수상작품상영이 진행됐다. 청소년심사위원단의 심사 참여와 600여명의 청중평가단들의 감상평 이벤트, 편견에
안양시가 오는 20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부류 신규 중도매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모두 25명으로 과일 중도매인 10명, 야채 중도매인 15명으로 허가 기간은 5년(개인은 3년)이다. 신청자격은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사람이나 피성년 후견인, 금고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이 끝나거나 면제되지 아니한 사람, 중도매업 허가가 취소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 등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는 제출 자료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 및 세부설명서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작성해 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 접수하면 된다. 평가 결과는 개별로 통보하며, 농수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1년 이상 거주중인 청년이 신청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만큼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활력 넘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안양시가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상호민박교류 연수 참가자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안양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지역내 고등학교 재학생(내년 입학자 포함)으로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개인 정보 동의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수련관 활동사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다음달 중 면접을 거쳐 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방미 청소년은 내년 4월 미국 청소년들이 방한 시 민박을 제공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 기준 122만원으로 왕복 항공료의 30%가 지원된 금액이다. 방미 일정은 내년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9박 10일간이다. 상호 민박교류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인의 생활상과 고유의 문화 관습을 외국인에게 올바르게 소개하고 미국인의 가치 체계와 생활상을 이해하며 이를 통해 양국 청소년의 친목과 우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01년부터 1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안양시가 올해의 안양시 시민대상 수상자 7명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대상수상자는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교육 ▲체육 ▲환경보전 등 7개 부문 각 한명씩으로 오는 15일 제45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효행부문은 김정자씨(68·귀인동)로 중병에 걸린 홀 어머니를 20여년간 지극 정성으로 모셔 선정됐으며 지역사회발전부문은 김의중씨(66·만안새마을금고 이사장)가 시 새마을회장, 안양교도소 이전 공동대표, 만안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장 등을 지내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와 사업 추진이 사회복지부문은 박경애씨(58·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후원회장)가 난치병아동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점 등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산업경제부분에 수상자는 양동출씨(67·안양중앙시장 상인회장)로 40여 년 간 중앙시장 상인회 활동을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시설현대화, 경영혁신 등을 교육부문은 안대종씨(63·학교법인 원천학원 이사장)가 과감한 재정투자로 교육여건 개선, 다양한 특기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발전에 힘써 선정됐다. 문태옥씨(56·洞 체육회 협의회장)은 시민한마음 체육대회 종목을 늘려 여러 계층 시민의
50인치 대형 멀티화면 45개 등 최첨단 시설 교통·방범 등 CCTV 5100여대 컨트롤타워 상황실 운영 이후 3888건 현행범 검거 기여 맞춤형 안전귀가서비스 앱 전국 최초 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쾌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견학·벤치마킹 잇따라 민간기업과 핫라인 개설… 촘촘해진 안전망 치매노인·미아찾기 ‘스마트 방범인프라’ 추진 안양시 U-통합상황실 안양시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교통사고와 날로 늘어나는 범죄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어 시민의 안전 확보와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최첨단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안양시의 U-통합상황실이 바로 이런 각종 범죄문제와 교통문제, 재난방재 등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보이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첨병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 안전의 최첨병 U-통합상황실 안양시 U-통합상황실은 도시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주요 상황을 통합 모니
안양시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지역이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안양지역에서는 지난해 안양시 박달1동과 안양8동에 이어 세번째다. 9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석수2동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서면심사, 현장평가, 발표대회 결과를 종합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이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추진단,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TFT,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 주민편의시설 확충, 주차장 설치, 예술광장 조성 등 물리적 환경개선사업과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일자리 창출, 문화·역사 프로그램, 세대별 맞춤형 지원 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동시에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 밖에도 지역주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사회단체,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토교통부 소규모 재생사업, 경기도 정원 리뉴얼사업, 문화체육관광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공모사업에도 각각 선정됐다. 최대호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가 주최하는 ‘EBS와 함께하는 제3회 안양시 진로 페스티벌’이 6일, 7일 이틀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 첫날인 6일에는 학생, 학부모 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진로를, 직업을 찜!’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진로를 이해하고,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체험 존 ▲입시상담 존 ▲취업 존 ▲창업 존 ▲부대행사 존 ▲이벤트 존 등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사전 예약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히 취업 존의 리얼오피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실 사회의 직장생활을 경험하고, 면접을 통해 실제 취업까지 할 수 있다. 또 부대행사로 동아리 공연 등이 운영된다. 안경애 교육장은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고 관심과 요구도 높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안양시가 지난 4일 안양 중앙시장에서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사업 특성화 첫걸음 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으로 중앙시장이 올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식자재를 이용한 안전 먹거리 체험과 인디밴드 공연, 핸드프린팅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시는 중앙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전통시장에 아케이드 비가림막설치, 화재감지기설치사업, 공동마케팅, 야시장 사업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시장 사업이 완성되면 이어 문화관광을 접목한 전통시장 육성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안양 동안을·사진) 의원은 4일 비례대표 후보자도 재산·병역·세금 체납·전과 등을 공개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해 후보자의 재산상황과 병역사항, 세금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직업·학력·경력 등의 인적사항을 담은 후보자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 정보공개자료’를 게재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 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는 사진·성명·학력·경력만을 게재하도록 하고 있을 뿐 재산이나 병역, 세금 체납, 전과 등은 게재하고 있지 않아 개정안은 이 부분을 수정했다. 심 의원은 “비례대표는 정당투표를 통해 선출되는 특성이 있으나 정당민주주의가 충분히 담보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제한적 정보만으로 적합하지 않은 자가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 의원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정안을 통해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해서도 후보자 정보공개자료를 게재하도록 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