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잊고 새로운 희망으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기축년 새해맞이 ‘2009 희망으로 시작하는 남구 신년음악회’를 15일 오후 7시 연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 45명으로 구성된 ‘코리아 w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 정통 클래식은 물론 영화음악과 다양한 악기 연주 등 환상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요한스트라우스의 비엔나 숲속의 이야기와 오보에의 선율이 돋보이는 영화음악 ‘미션’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들과 테너 김철호, 소프라노 김혜란의 사랑의 하모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태평소와 함께 연주되는 우리 민요는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감상하면서 새해의 소망을 기원해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남무교 구청장 주재로 해당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 산하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2009년도 주요업무시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내실있는 업무추진과 업무협조 및 연계를 강화,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정책실명제의 활성화와 지방재정 조기집행, 내실있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구민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자전거전용도로 및 특색거리 조성, 도로조명관리, 명품간판거리 및 경원 로 야간경관조성 등과 유실수 심기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문화공원 등 5개소에 대한 주제공원 조성 등의 사업들이 추진된다. 아울러 주민생활지원서비스체계 강화를 위해 저소득층 긴급지원사업과 민·관 협력사업 추진 활성화,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영·유아 보육기능 강화 및 여성 사회활동 참여지원 및 저소득 한 부모가족 지원, 주민건강을 위한 의·약무관리 사업,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역주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계획 등이 보고됐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도시, 희망의 연수 건설이라는 구정목표 아래
남구는 2009년 1월 정기분 면허세 2만3천24건 4억9천300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면허세는 지난 1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각종의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2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고지서를 수령하면 관내 금융기관 및 전국 농협이나 우체국에 납부하거나 자동이체, 신용카드,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인천시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시스템을 이용, 납부하면 된다. 특히 인터넷 지로납부시스템이나 인천시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시스템, 고지서에 인쇄된 가상 계좌번호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연수구는 13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를 위해 '연수구청 금연시설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간접흡연의 피해예방과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표적인 공공시설인 구 청사와 의회건물 전체를 금연시설로 지정하고 이를 알리는 선포식을 거행, 지역주민들에게 금연실천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남무교 구청장과 구 의원, 보건관계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금연구역 지정 선포와 함께 금연구역 현판제막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 보건소의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니코틴중독검사 및 금연상담 등 금연홍보와 기초건강검사, 비만도 측정을 실시했다. 구는 그동안 건강도시를 표방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쳐왔으며 아울러 범 구민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금연사업과 금연클리닉 등을 운영, 이용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또 지난해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동춘동 청량어린이공원을 금연지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이날 구 청사의 금연시설 선포와 함께 향후
남구는 지난 12일 종합상황실에서 2009년도 표준주택가격 의견청취를 위한 남구부동산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표준주택가격심의는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거, 적정가격을 조사·평가하고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기 전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으로부터 의견을 제시받도록 하는 절차이다. 구부동산 평가위원회를 거쳐 가결된 2009년 표준주택가격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1일 결정·공시되며 관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데 비교표준이 된다.
인천보훈지청(지청장 김선기)은 지난 1일부터 국비 진료 대상인 보훈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에 소재한 현대 유비스 병원(원장 이성호)과 봄날요양병원(원장 이병권)을 국비 진료 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난 7일 해당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조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번 위탁병원 추가 지정은 국비 진료 대상자들에게 근접 진료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현대모비스병원은 인천 남구 숭의동에 위치하고 진료과목 13, 병상 242, 진료인력 165명을 갖추고 있으며 봄날요양병원은 남동구 구월동에 소재하며 진료과목 8, 병상239, 진료인력 70명, 호스피스병동을 갖추고 있다.
인천공단소방서가 지난해 화재발생 종합상황을 분석한 결과 연수구와 남동구의 화재 발생건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피해규모는 오히려 늘어나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8일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연수, 남동구 관내에서 지난해 발생한 화재 건수는 모두 233건으로 전년 대비 20건(7.9%)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고 재산피해는 23억6천만원으로 14억7천6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산업시설이 74건(31.7%)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서비스 36건(15.5%), 주거 및 기타서비스 각 30건(12.8%), 자동차 27건(11.5%) 순으로 나타났고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75건(32%)으로 전년대비 20건(26.6%)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96건(41.2%)을 기록했고 부주의 요인 중 담배꽁초가 25건(26%)으로 가장 많았으며 용접·절단 불티 19건(19.7%), 기타 13건(13.5%), 불장난이 9건(9.3%)으로 드러났고 특히 논·임야 태우기와 음식물 조리중 불꽃·불씨 방치도 화재유형으로 꼽혀 시민들의 화재 안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