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피해자 일반지원은 성매매 피해여성들을 대상으로 신변보호 및 탈 성매매와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써 지난달 29일 시설운영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 위탁기간 갱신에 따른 수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공신력과 재정능력, 사업능력분야, 법인대표와 시설장 면접 평가항목에 대해 선정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매년 10여명 이상의 성매매 피해여성들이 자립과 자활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보인 점이 인정돼 오는 2011년 11월 15일까지 재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수구는 12월 한 달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일제단속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설치 취지와 달리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이 주차하는 사례가 빈발하는 등 불법주차 단속을 통해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보행상 장애인에 대한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대상은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장에 주차한 자동차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자동차 등이며 주요 단속지역은 관내 대형마트, 공공기관 등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의무설치지역 중 민원빈발 지역은 우선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를 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비장애인의 불법주차가 빈발함에도 불구하고 단속이 미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단속을 통해 구민 의식개선과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최근 악취발생 우려지역에 유비쿼터스 기법에 기초한 ‘무인 악취 자동포집시스템’(악취포집 장치)을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구에 따르면 도화기계·지방공단지역 악취중점관리 사업장 2개소와 협의, 악취 무인 자동 포집시스템을 지난달 27일 설치 완료했다. 무인악취 자동시스템은 민원발생시 담당공무원의 핸드폰을 이용, 무인 악취 채집 장치에 신호를 보내 자동으로 악취를 채취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도화기계·지방 및 주안공단 지역 내 대형사업장들의 악취오염이 대부분 야간 또는 새벽에 발생하고 민원을 접수, 현장 도착 시 악취 감지가 제대로 안 되는 상황이 반복돼 이번 무인악취 자동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악취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내 악취발생지 경계부지에 악취센서를 장착한 자동포집시스템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구는 포집백을 지원하는 악취관리 방안을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 전화를 건 혐의(협박)로 이모(3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 모 백화점 콜센터로 전화해 "인천점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니 찾아보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백화점 측의 신고를 접수한 뒤 휴대전화 요금청구지를 추적, 이날 오후 5시20분쯤 이씨를 검거했고 경찰특공대와 112타격대, 소방관 등 80여명이 백화점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남부소방서는 최근 구조구급수요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구조구급대원들이 환자접촉으로 인해 감염에 노출돼 대원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감염방지를 위한 개인보호 장비 확보, 환자 이송 중 감염예방 및 노출 후 사후관리, 근무환경 개선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열띤 토의를 펼쳐졌다. 이날 자문의사인 소방안전본부 이인철 응급실장은 구급대원이 감염방지를 위해 현장 활동 후 귀소 즉시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야말로 감염방지를 위한 1차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27일 회사 동료가 버릇없는 행동을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최모씨(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칠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8월 8일 11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근무지인 A산업 기숙사 내에서 직장동료 왕모씨(26)가 평소 건방진 행동을 해온 것에 앙심을 품고 주목과 발로 폭행 한 뒤 가슴 부위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남무교 연수구청장이 2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한국일보와 한국전문기자클럽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세계 언론인재단이 후원한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 및 지식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자체 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자치단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CEO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지난 2006년 7월 1일 민선4기 연수구청장으로 취임한 남 구청장은 ‘미래의 연수, 희망의 연수’라는 구정목표아래 최고의 교육·문화·예술·체육도시, 쾌적하고 편안한 친환경 도시, 풍요롭고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구정방침으로 정하고 27만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남 구청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민선4기 1주년 전국기초단체 매니 페스트 우수사례경진대회 공약사항 이행에 대해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행정경험에서 다져진 탁월한 리더십과 남다른 경영마인드를 가진 역량을 인정받
연수구는 관내 공원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주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춘동 청량어린이공원과 옥련동 한진공원에 이어 하반기에는 청학동 향나무공원과 솔샘공원 등 두 곳을 대상으로 주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특색있는 테마를 부여, 새로운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먼저 청학동 559-2번지에 소재한 향나무공원은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총 3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지면적 1천719㎡ 규모에 도레미라는 음악적인 요소를 주제로 도레미게이트, 간이운동시설, 조합놀이대, 유아놀이터 등이 마련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연수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불법옥외광고물 정비 추진계획에 따라 관내 불법·무질서 옥외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옥외광고물 1차 정비 추진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허가 또는 신고기준에 적합한 무허가(신고) 옥외광고물에 대해 올해 말까지 자진신고 양성화기간을 마련, 운영하고 있으며, 2차 정비 추진사업으로 현재 관내 상가 밀집지역 등에 난립해 있는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있다. 또 옥외광고물 자진신고를 통한 양성화기간을 경과하거나 자진정비에 동의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이행 강제금 부과와 함께 강제철거 등의 강력한 행정대집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구는 지난 11월 초부터 불법유동광고물정비 특별단속반을 운영, 야간 및 주말과 공휴일 등 취약시간에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에 집중적으로 부착, 살포되는 전단지와 벽보,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연수구 관내에 설치된 1만9천여개의 옥외광고물 중에서 1만4천여개가 불법광고물인 점을 감안, 경기불황속에서도 정비가 불가피한 상황을 영업주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