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후보가 21일 저층주거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관리소를 설치,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의 선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50~60대 주민들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인생2모작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핵심공약인 마을관리소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사업추진에 부진을 겪거나 추진이 어려워 과도한 매몰비용으로 진퇴양난에 빠진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출구전략 중 하나”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에서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옹진군은 20일 북도면 장봉출장소 회의실에서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토양환경개선과 수질오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EM 발효액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EM(Effective Micro-oganisms)은 유산균, 효모균, 누룩균 등 80여종의 유익한 미생물로 환경오염문제 해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근 다양한 방송매체를 통해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등 EM발효액의 효능이 소개되면서 EM발효액의 활용법을 배우기 위한 농업인들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미생물발효배양기를 활용한 생활속의 EM액 사용방법,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친환경용품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미생물발효기 지원사업을 추진, 대상농가를 선정해 미생물발효기 22대를 지원했다. 앞으로 농가에서 직접 EM액을 배양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EM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EM 발효액을 가정에서 직접 배양해 화학비료 과다사용으로 오염돼가는 토양과 수질을 개선해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새정치민주연합 민경철(사진) 인천시의원(남구1) 후보는 20일 도화오거리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이청연 교육감 후보, 박우섭 남구청장 후보 및 지역 주민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필승을 기원했다. 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새정치는 약속의 정치이며 남구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 지킬 수 있는 약속만을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는 우리사회의 부조리하고도 뼈아픈 모습을 단적으로 드러낸 사건”이라면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시의회 활동을 통해 감시와 견제, 안전한 인천,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새정치민주연합 박우섭(사진) 인천 남구청장 후보와 정의당 정수영 인천시의원 남구4선거구 범야권 단일후보가 19일 ‘더 건강한 남구 공동체 건설을 위한 공동공약’을 체결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박우섭 남구청장 후보 사무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는 협약을 맺은 두 후보가 당선 이후 이를 이행하기 위한 재원 마련과 행정지원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일자리, 공동체, 안심마을 조성 등 5가지 공동공약으로 구성됐다. 공동공약은 ▲지역 내 자원 및 특성을 고려한 주민참여형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100세 시대에 맞게 ‘노인인력개발센터’ 기능 강화를 통한 노인일자리 확대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이웃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통두레운동 확산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과 관리 비용 인하 추진 ▲식생활, 교통, 가정·재난 안전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365일 할 수 있는 남구안전체험관(용현 5동) 건립 등이다. 박 후보는 “정 후보가 남구 발전을 위한 공동공약에 뜻을 같이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새누리당 장석현 남동구청장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서청원 전 대표와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윤태진 남동갑 당협위원장, 김석진 남동을 당협위원장, 남동구 시·구의원 후보, 당원 및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장 후보는 “할일 많은 남동구에는 말 잘하는 말꾼이 아니라 일 잘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남동구를 인천 제일의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남동구에서 30여년 기업을 운영하면서 남동공단의 중소기업이 갖는 어려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저 장석현”이라며 “남동공단을 활성화시켜 구민을 위한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 것”이라고 주요정책을 소개했다. 유정복 시장 후보는 축사에서 “남동구가 인천의 중심이다. 장석현 후보를 중심으로 남동구에서 승리를 만들어 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새정치민주연합 김준수(사진) 옹진군 시의원 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안귀옥 변호사, 조영홍 시의원, 장보영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 남구지역 후보자 등이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당초 남구지역 시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가 시당의 야권후보단일화에 따라 정의당에 양보했으며 시당은 김 후보를 옹진군 시의원에 전략 공천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옹진지역 내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안전점검 및 기준 강화를 비롯, 백령도에 카지노·골프장 유치 개발, 한류관광상품 개발로 일자리 창출, 섬지역 특화된 명문고 육성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박우섭(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인천남구청장 후보가 18일 ‘남구 재정자립도 루머’에 대한 개념 바로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구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국·시비 보조금을 활용해 구의 예산을 절약했다면 재정자립도는 당연히 낮아지게 된다”며 “남구의 경우 2010년 이후 모두 8천740억원 이상의 국·시비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시비 보조금을 많이 받으면 재정자립도는 낮아지지만 구민들은 세금을 적게 내고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며 “그래서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등은 서로 협력해 더 많은 국·시비 보조금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 드림스타트가 미취학아동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와글와글 영유아 독서통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도서관을 보다 편리하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바람직한 독서습관과 인지학습능력의 향상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에서 독서통장을 제작, 대상아동 200여명에게 통장을 배부하면 해당 아동이 남구 관내 인근도서관을 방문해 도장을 받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는 오는 12월까지 독서통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말 아이들과 한 달 동안 몇 권의 책을 읽었는지 세어보는 시간을 갖고, 가장 독서를 많이 한 아동에게 독서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자원인 어린이도서관을 통한 친숙한 도서관 이미지 형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아동들이 독서를 습관화 해서 책을 좋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을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