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이 확정된 이필운(사진)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조기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궁도 등 다양한 생활체육 단체와 동호회를 대상으로 ‘발로 뛰는 간담회’를 열어 생활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이 예비후보는 지난 주말 평촌중앙공원에서 농구하는 청년들과 만나 길거리 간담회를 즉석에서 제안해 농구동호회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농구 등 소규모 체육동호회의 학교체육관 대관 문제에서부터 중앙공원 농구장 비가림막 설치 등 시설 개선 건의, 동호인농구대회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 이 예비후보는 “길거리 간담회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기기 위해서는 소규모 동호회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체육시설 제공과 체육엘리트 육성도 중요하지만 동네 작은 동호회들도 균형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미쎄스다웃타이어연구소,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공동으로 어린이 영어뮤지컬 ‘위키드 케이프’(Wicked Cape)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공연하는 ‘위키드 케이프’는 안양시 스마트콘텐츠센터 1기 입주기업인 미쎄스다웃타이어연구소가 ‘영어공연교육법’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한 결과물을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함께 공연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뮤지컬로, 친근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내용,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구성돼 공연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익힐 수 있다. 재단과 연구소는 캐릭터 개발부터 스토리, 음악까지 새롭게 창작한 데다 네이티브 딕션 코치(native diction coach)가 뮤지컬 전문배우들을 훈련시켜 영어교육 뮤지컬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출은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형이 맡았다. 내용은 크리스마스별에 사는 주인공 미쎄스 다웃타이어가 악당들이 더럽게 만든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함께할 친구들을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로, 어린이 관객들을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로 안내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
안양과천교육청은 최근 이틀 동안 청내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체육업무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직무연수는 청렴선서식, 운동부 청렴, 여학생 체육 활성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적십자사 경기도 보건안전교육팀은 이번 연수에서 야외수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상황에 대한 구급처치법을 시연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신속하고도 꼼꼼한 수색으로 인적이 드문 공원 안에 쓰러져 있던 당뇨 환자의 생명을 구해낸 경찰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5일 동안구 평촌대로 40번길 소재 공원에서 구토한 채 경련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고 공원 바닥에 쓰러져 있던 이모(74)씨를 발견해 응급조치 후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해 생명을 구했다. 동안서 갈산지구대 박종우 경위 등 4명은 이날 오후 1시50분쯤 ‘남편이 운동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특히 미귀가자는 당뇨 질환을 앓고 있어 제 시간에 약을 복용치 않을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고, 생명이 위독할지도 모르는 상황. 박 경위 등은 이씨가 평소 운동을 자주 다니는 길을 중점으로 수색에 나서 인적이 드문 벤치 밑에서 쓰러져 있는 이씨를 발견, 119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기도 확보를 유지한 뒤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강명제 경장은 “조금만 발견이 늦었어도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 했는데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누구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농협 안양시지부는 27일 축구 1번가의 부활을 꿈꾸는 FC안양 구단의 발전을 기원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용 FC안양 연간 회원권을 350여매 구입해 저소득층 청소년 및 관내 학교에 기부했다. 기부대상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자체적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 및 축구를 좋아하는 안양관내 학생들이다. 임승택 지부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및 컴퓨터게임 중독 등으로 자칫 정서적으로 잘못될 수 있다”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양문화예술재단 ‘김중업 박물관’ 28일 개관 연면적 4596㎡ 규모 건립 김중업 건축가 도면 등 100여점 작품 상설 전시 안양사지관, 안양사 관련 각종 유물·자료 선보여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 ‘김중업박물관’이 개관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 석수동 옛 유유산업 부지에 각종 전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복합 문화공간을 건립하고 오는 28일 개관식을 진행한다. 김중업박물관은 안양예술공원 내 옛 유유산업 공장부지(안양시 석수동 예술공원로 103번길 4)를 문화적으로 재생해 대지 1만6천243㎡, 연면적 4천596㎡, 6개 동의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2011년 12월 안양시의 유유부지 문화공간 조성계획 수립 이후 2년여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문화, 예술, 교육 등을 아우르는 다기능 문화공간으로서 재탄생한다. 박물관은 기능별 총 6개의 건물로 이뤄져 있다. 주요 공간인 김중업관에는 1988년에 작고한 김중업 건축가의 도면과 주요 건축물 모형 등 100여점의 작품이 상설 전시돼 한국 근현대건축계 큰 업적을 남긴 그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주요 공간인 안양사지관은 안양시의 시 이름인 ‘안양(安養)’이라는 낱말의 유래가 된 고찰
안양시는 공공기관 노벨상이라 불리는 ‘UN 공공행정상’ 2차 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전 세계 30여 개국, 200여 공공기관의 경쟁에서 최종 결선 대상 도시로 선정된 것이다. UN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s)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UN이 국제사회의 선진행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2003년 제정했다. 시는 정보화 시대의 범정부적 접근방식 부문에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을 주제로 응모했으며, 다음달 최종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 기초지자체 수상 사례는 없다. 수상작은 공공행정포럼에서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발표되고 토론되며 UN이 발간하는 책자에 수록, 각국의 정책결정자들을 위한 참고자료로도 활용된다. 최종 선정 시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의 위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안양시 미래 비전인 스마트창조도시는 최대호 시장의 발상의 전환과 창의행정이 낳은 결과다. 시는 2012년 7월 도시구조를 과거 굴뚝산업에서 스마트산업으로 대전환을 단행하고 스마트 경제, 스마트 문화, 스마트 행정,
새누리당 안양시 3개 당원협의회는 24일 오후 이필운 안양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경기도지사 및 안양시장, 시·도의원 예비후보자 및 공천신청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당직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지방선거 후보자와 당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의대회에는 김영선, 남경필, 원유철, 정병국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필운 안양시장 예비후보와 안양시 시·도의원 공천신청자 등이 당직자들에게 상견례 겸 정견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필운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안양시에는 지난 4년간 원칙 없는 시정운영과 공직비리 사태로 인해 불안해하는 안양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깨끗한 도덕성을 갖춘 행정전문가 시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도지사와 안양시장, 시·도의원 후보들이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이필운(사진) 새누리당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안양천에서 시민들과 하천정화 활동을 벌이며 구슬땀. 이 후보는 “과거 공업도시시절 심각하게 오염됐던 안양천을 안양시와 시민들이 힘을 합쳐 어렵게 살려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소중히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며 “특히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로 분류돼 있는 만큼 항구적인 물 관리 교육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 그는 ‘진짜 발로 뛰는 선거 안양 한바퀴 프로젝트’를 통해 동네 상가와 아파트 장터 등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며 생활 속 선거행보를 보여 시민들로부터 주목./안양=이동훈기자 L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