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올해 제1회 신규직원 입사지원서 접수 마감결과, 2명 모집에 총 36명이 지원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20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앞선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원서를 접수했다. 총 2개의 채용분야 중 전문분야(청소년활동)의 경우 1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19대 1을, 일반분야(교육사업) 역시 1명 모집에 17명이 몰려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양시 만안문화발전추진위원회는 ‘훈수장기토너먼트’의 예선전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만안구의 각 동에서 치뤄진다고 9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만안문화발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훈수장기토너먼트’는 2인 1팀으로 동별 자체 경합을 거쳐 예선을 통과한 16개의 팀이 모여 3주간 서바이벌 형식의 경합을 벌인다. 최종 결승전은 대형스크린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최종 우승팀과 2·3등팀에게는 상금이 차등지급 된다. 위원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와 놀이를 통한 소통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만안문화마을만들기’ 사업에서는 ▲내가 찾아낸 이야기-시민기자단 ▲우리정원-게릴라가드닝 ▲훈수장기토너먼트 ▲별빛아래극장 ▲슈퍼스타만안 등의 프로젝트가 오는 5월까지 만안구의 각 지역에서 진행된다. 개별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과 자세한 진행사항은 만안문화마을만들기 블로그(http://manan_.blog.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441-2580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와 희망세움터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공단에서는 김봉수 이사장, 한상일 부장, 이승수 팀장이 참석했고 난치병아동돕기에서는 국상표 이사장, 박경애 후원회장, 문경식 상임대표 등이 참여해 체결식을 진행했다.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생명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단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 시설관리공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활 치료 및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체육시설 활용에 적극지원 및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사회약자에 대한 지원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콘서트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가 올해 안양시를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나선다. 경기지역은 오는 8~9일 오후 2시와 5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다음달 29~30일 고양어울림극장에서 각각 공연된다. 창작뮤지컬인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2007년 초연 후 지금까지 마니아 관객을 만들어 내며 사랑받고 있다. 많은 관객은 공연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유로 콘서트 장면을 꼽는다.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콘서트와 뮤지컬이 결합된 콘서트 뮤지컬로, 공연 마지막 30분 동안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진다. 배우들은 안무와 퍼포먼스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동시에 폭발적인 노래와 함께 객석을 뛰어다니며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이에 관객은 흥분과 솟아오르는 열정을 발산하며 스탠딩 공연을 즐기게 된다. ‘우연히 행복해지다’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연령의 관객을 흡수할 수 있는 스토리와 연출이다. 오랜 기간 이 뮤지컬을 찾은 관객을 살펴보면 연인은 물론 자녀와 함께 오는 부모들도 상당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뮤지컬이 착한 공연이기 때문이다. ‘우연히 행복해지다&rsqu
안양시 고교생 민박연수단이 미국 가든그로브시를 방문해 도서를 기증해 화제다. 인솔자 2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된 이번 민박연수단은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9박10일 간의 일정으로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가든그로브시를 방문하고 왔다. 특히 학생들은 순방과정에서 오렌지카운티의 공공도서관을 방문, 지참해갔던 5권씩 총 50권의 교양도서를 기증했다. 가든그로브시가 한인이 5천명 이상 거주하는 미 서부의 대표적인 한인거주지역인 만큼 오렌지카운티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한인들로서는 고국의 양서를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주지역에 언론활동을 하는 한는 한 주민은 이번 기증소식을 듣고 취재차 현지 도서관에 한걸음에 달려오기도 했다. 이번에 가든그로브시를 순방한 고교생들은 현지가정에서의 민박연수를 하면서 도서관은 물론 현지 대학과 고등학교를 방문해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쌓는 소중한 기회도 가졌다. 한편 이번 안양시 고교생의 방미에 따라 오는 4월에는 미국의 고교생들이 답방해 민박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989년 10월 안양시 고교생 14명의 방미를 시작으로 총 43회에 걸쳐 553명이 동참했으며, 시에서 주최·후
안양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천5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1천440억원에 비해 6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운전·기술개발자금 800억원, 시설자금 500억원, 특별시책자금 200억원이다. 지역 주민을 우선 고용하거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는 신규 고용자금 9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1∼2%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문의 ☎(031)8045-2284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얀 만안경찰서는 자신들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찾아가 쇠파이프와 야구방망이로 폭행, 위력을 과시한 전국 연합 강남 범서방파 조직폭력배 이모(33)씨 등 10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은 강남 범서방파 조직원들이 ‘누가 범서방파 적통이냐’는 이유로 같은 조직원 유모(34)씨를 둔기로 구타하고, 수차례 폭력 행사한 데 대한 피해자 및 목격자 등 진술을 확보해 검거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안양시가 올해 성평등기금사업을 28일 확정 발표했다. 총 21개 사업으로 시는 1억2천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확정된 성평등기금 주요 사업으로는 ▲우리마을 꽃길 및 텃밭가꾸기 ▲여성착한 기업가, 협동마을을 꿈꾸다 ▲건강한 감정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과 매뉴얼 개발사업 ▲제8회 안양여성인권영화제 ▲아이플러스 행복더하기(출산장려사업)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순회교육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시민참여 모의재판 등으로 여성친화도시에 어울리면서도 여성일자리창출과 가정의 화목,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선정된 사업은 총사업비의 10%이상을 자부담해야 하며 사업당 최대 1천500만원, 여성일자리창출사업의 경우는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중국 해커들에게서 국내 포털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싼값에 사들여 인터넷 카페 관리 대행업자 등에게 돈을 받고 넘긴 전문 판매상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만안경찰서는 28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개인정보누설 금지 등)혐의로 개인정보 판매자 안모(35)씨를 구속하고 박모(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서 개인정보를 구입한 카페 관리 대행업자 김모(21)씨를 구속하고 임모(21)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단순도용자 이모(26)씨 등 3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안씨는 2012년 6월 중국 현지의 동거녀(재중동포)를 통해 해커를 소개받은 뒤 국내 포털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20만건을 개당 140∼160원씩 3천여만원을 주고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때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메신저로 카페 관리 대행업자나 구입 희망자 등에게 판매해 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안씨는 중국 해커들이 직접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새로 만든 아이디는 개당 2천∼3천원에, 해킹한 기존 아이디는 개당 200∼500원에 판매했다. 박군도 안씨로부터 사들인 개인정보를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