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다음달 10일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국 119소년단 일제 조직정비를 진행한다. 기본교육은 오는 5월1일부터(방학기간 제외) 연중 반기별 1회 이상으로 현지방문이나 소방관서 초빙, 불조심에 관한 행사에 참여, 가정 및 유치원·학교에서 화재예방 선도요원으로 활동, 방학 중 소방서 일일체험교실 운영, 긴급구조 119체험캠프 참여, 화재예방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한무술경호총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체력단련과 함께 관악산 서울대입구 등산로를 따라 쓰레기줍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 등산객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날씨도 흐리고 황사에 이슬비까지 내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산행 시작과 함께 연주대까지 강행한 후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 50리터 쓰레기 봉투 3개를 가득 채웠다. 이숙자 사회봉사위원장은 “늦은 점심으로 비맞은 촉촉함을 달랬지만 다들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개인사정으로 봉사활동에 불참한 안철용 수석부회장이 등산로입구 근처 식당에서 회원들에 “늦은시간까지 봉사활동에 임해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회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합회는 가입회원 약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무술 경호원 모임 봉사단체이다.
광명시가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생산키로 한 PET병 수돗물의 브랜드명을 ‘光明구름산水’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지난 2월 한달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브랜드명을 공모한 결과 모두 783건을 접수, 이중 다수 공모된 ‘광명구름산수, 구름산맑은물, 구름산수, 파아란, 오앤리 워터오앤리수’ 등 5건에 대해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光明구름산水’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시는 노온정수장 내 PET병 생산시설 설치 작업을 4월말까지 마무리한 후, 상표인쇄, 시험가동 및 수질검사를 마치는대로 5월11일부터 350ML 용량의 PET병 수돗물 생산체제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 시는 앞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불신을 없애고 시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널리 알리고자 시가 주관하거나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행사에 ‘光明구름산水’를 무료로 공급키로 했다 한편 이번 공모의 최종 선정이 영예를 안은 당선자는 구성림(광명시 하안동)씨는 4월 월례조회 때 시상과 함께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품이 주어지며, 그외 당첨자 20명에게는 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광명시가 경기도 최초로 ‘탄소캐쉬백제도를 도입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고효율·저탄소제품으로의 자발적 소비행태 전환 유도 및 기후변화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탄소캐쉬백 제도’를 시행한다. 탄소캐쉬백 제도는 제품 사용시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고효율 1등급제품 또는 생산과정에서 기존제품보다 탄소배출이 적은 것으로 인증된 제품이나 매장내 탄소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명등을 일부 소등, 실내적정온도 유지 등을 실천하는 매장을 이용하면 제조업체나 유통업체 등에서 판매액의 일정비율을 현금처럼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구매자가 대중교통, 또는 문화시설을 이용하거나, 전기, 수도, 가스등 생활요금 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5만여 OK캐쉬백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또 일상생활이나 개인 활동, 단체 활동 등의 행사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감쇄시키는 탄소중립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한다. 이효선 광명시장은 “공공기관에서 ‘탄소캐쉬백’ 제도를 통해 적립된 포인트는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나무심기 등 에너지 복지사업에 환원토록 해 온실가스 증가를 억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프
철산2동 안진호 동장을 비롯 권태진 시의원, 광명인병원 관계자, 철2사랑회 회원들이 지난 15일 관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 5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종합검진을 실시키로 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일반시민들은 병원에서 2년에 한번 정도 정기적인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어 병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매일 어렵게 생활하는 한부모 가정은 생활비가 넉넉지 못해 병원 한번 가기가 어렵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이같은 안타까운 실정을 접한 철산 2사랑회 회원들의 온정으로 마련됐다.
광명5동주민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동행정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일일 명예동장제’를 운영한다. 16일 광명5동주민센터에 따르면 매월 15일을 일일명예동장의 날로 정해 주민들에게 동행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일동장은 주요 관내를 관찰하면서 주민의 불편사항과 위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처리토록 할 계획이며, 동행한 공무원들에게는 ‘일일명예동장제’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광명5동 주민이 충분히 만족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일일 명예동장으로 위촉된 주민자치 유흥곤 위원장은 민원인 안내와 상담 등을 통해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찿아보는 과정에서 행정기관과 민원인 입장에서 서로의 애로사항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유흥곤 명예동장은 “동 주민센터에서 하는 일이 이렇게 많고 힘든지 겪어보기 전에는 몰랐다”며 “주민자치단체장이 아닌 주민으로서 동 행정과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광명5동 주민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람 광명5동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보다 주민에 다가서는 주
광명경륜이 업계 최초로 남·여 아나운서로 구성된 더블 캐스터로 경주를 중계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경주관람의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일부 경주를 남녀 아나운서가 함께 중계하는 ‘더블캐스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질주, 2010 KCYCLE. 광명스피돔입니다.” 메인 김성용(35)아나운서가 경주 중계를 시작하면, 스피돔 얼짱 캐스터 진지민(27)아나운서가 미리 준비한 경주 참고 자료를 알려준다. “우승선수 인터뷰나 출전선수 소개만 하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경주중계를 맡게 되었다”며 “하루에 두 경주지만, 경주분석에 각종 규칙과 전법, 준비를 많이 해도 스튜디오에만 들어서면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600명 선수들의 기본 프로필과 얼굴을 익히는 게 가장 어렵다고 했다. 경륜방송팀은 남녀 두명의 아나운서를 두팀으로 구성, 하루에 4경주 더블캐스터로 중계한다. 이중 남자 아나운서가 진행자 역할을 하고, 여자 아나운서는 선수간 경쟁구도, 최근 성적 등 고객 이해를 돕기 위한 각종 데이터를 알려주는 보조진행자의 역할을
광명 소자본창업교육에 많은 시민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14일 시에 따르면 광명소상공인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센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경영개선 희망자 등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교육’을 실시 창업에 관심있는 200여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기존 교육과는 달리 전문가를 초빙해 상권분석, 창업아이템, 세무,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필수적인 지식과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수요자 입장에서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창업교육을 이수한 예비창업자들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연리 4.5%의 창업자금과 경기도 창업자금 등 창업시까지 각종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예비창업자는 “경기가 언제 풀릴지 알 수 없는 불황기에 창업한다는 것이 성공의 달콤함 보다는 볏짚을 지고 불로 뛰어드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과 소비패턴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가고 있는 시대에 어느 계층을 대상으로, 어떤 업종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증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하반기 교육
광명시는 매주 수요일을 ‘그린데이(Green Day)녹색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운동 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운동은 공직자가 솔선수범 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녹색성장의 조기정착 및 확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매주 수요일 기존 운영하던 ‘가정의 날’을 변경해 ‘그린데이’로 운영함으로써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 및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요일 만큼은 상사의 눈치를 보며 퇴근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없도록 국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 직원들 보다 먼저 무조건 일찍 퇴근 하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했다. 또 불필요한 야근을 하지 않고 초과근무 수당 절감하기, 전기 등 에너지 절약하기, 이날은 가족들과 외식을 해 지역경제살리기를 실천키로 했다. 이와함께 평소 잔업을 위해 야근을 해야 하는 직원도 수요일 만큼은 정시 퇴근, 가족과 함께 외식하기, 자기계발 시간 갖기, 부모님 찾아 뵙기, 미혼 남여는 데이트 하기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고려대학교 의학박사로 지난해 7월 광명시 보건소장에 취임한 함진경 소장은, 여성의로서의 특유함과, 섬세함을 겸한 보건행정을 펼쳐 나가며 더욱더 지역주민들이 일반 병의원과 한방병원에서 하는 의료사업에 시민들을 참여시켜 질 높은 서비스향상과 함께 시민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2010년 광명시 보건소의 보건행정 및 보건 위생사업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시 역점 사업인 건강도시 조성사업 광명시보건소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지역사회의 건강은 큰 자산이며 경쟁력 이므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보행 환경 개선 등을 통한 건강 친화적인 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을 위해 이미 오래전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 도시 연맹에 가입하고 건강도시 기본조례 제정, 건강도시위원회 구성, 건강 도시 광명 선포 등을 통해 건강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 관내학교 운동장을 야간에 개방해 부족한 운동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토록 하고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의 예방에 힘쓰고, 금연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금연 환경을 보다 내실 있게 조성하고, 걷기 전용도로를 설치해 건강 환경 기반 조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