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을 위해, 팀장급 이상으로 각 업체별 ‘기업지원 전담도우미’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기업전담 도우미는 주로 영세기업 및 중소기업체를 방문대상으로 하여, 지정된 기업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영세기업의 대표들은 생산, 관리, 영업 등 1인 3역을 소화해 내야하는 빠듯한 일정으로 인해, 기업을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시청을 방문해 상담을 받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전담 도우미는 일자리 지원을 비롯한 자금지원, 판로지원, 부지공급, 세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 영세기업의 고충을 직접 영세중소기업을 찾아가 지원하는 기업전담 도우미제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 듣고 종결까지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관리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경찰서(서장 고창경)는 12일 시립합창단과 웃음치료 강사를 초청해 ‘노래와 웃음이 가득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1부의 시립합창단의 맑은 선율에 경찰관 얼굴에는 절로 웃음이 활짝 펴졌으며, 경쾌하고 발랄한 율동에 경찰관들은 환호와 끝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2부에서 진행된 웃음치료는 경찰관들이 직접 율동과 동작을 하며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근심 걱정을 웃음으로 날려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딱딱하고 지시 일변도의 직장교육을 합창으로 시작해 웃음잔치 로 끝나니 우리 경찰도 내부 고객을 대하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며 “시민을 위한 경찰관으로서 따듯하고 화사한 마음으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명경찰서는 11일 도박자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와 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특수절도)로 박모(75) 씨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등은 지난 1~2월 서울과 광명 일대에서 노래방 업주 신모(49) 씨 등 2명에게 접근해 도박자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와 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모두 8천9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피해자의 노래방과 집을 빌려 도박하는 척 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수표를 맡기고 현금을 빌린 후 높은 이자와 원금을 2~3차례 돌려주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다음 나중에는 수표를 맡기지 않고 현금만 빌려 도망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 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광명시가 시 개청 후 시 인구가 35만명을 돌파하며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도시로서의 지표를 갖게 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0년 12월 기준 34만3천982명에서 지난 3월말 현재 인구는 7천99명이 늘어난 35만1천81명으로 경기도내 시·군 중 14위를 기록하게 됐다. 시 인구는 지난 1981년 시 개청 당시 15만3천997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1996년 34만6천108명으로 최고점을 기록, 이후 재건축으로 인해 감소해 2008년에는 31만501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철산동 재입주와 소하동 택지개발, 역세권이 개발, 혁신학교 벨트화 등에 힘입어 유입인구가 대폭 늘어나며 시 인구 35만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소하동은 구름산 초등학교를 핵심 거점학교(Pilot Schlool)로 초·중·고교를 잇는 ‘혁신학교 벨트화’가 조성되고 있어 교육 때문에 인근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이사 오는 사람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됐다. 시는 지난 15년 동안 수도권지역의 다른 도시와는 달리 인구가 계속 감소돼 왔으며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으로는 서울시와 비교해 낙후된 교육 환경이라는 지적에 일부 주민들의 경우 자녀가 초등학교 고학년
광명시는 6일 새 봄을 맞아 직원들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현대자동차 하안지점 현대정비사업소, 기아자동차 광명지점 시흥서비스센터, 한국지엠 광명대리점의 협조를 받아 7일과 8일 ‘관용 및 직원차량 상반기 무상순회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 순회 점검은 시청 주차장에서 실시되며,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고 시 직원이면 누구나 차량에 상관없이 무상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의 일상점검 수준의 점검을 실시하며 각종 오일과 냉각수, 타이어, 배터리, 엔진 등을 점검하여 부족한 오일이나 냉각수, 퓨즈, 윈도우 브러쉬 등은 무상으로 보충해주거나 교체해 준다.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사업들이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 직원들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 자동차 안전운행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일자리센터가 지하철역과 도서관, 다중이용시설에서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실’을 열어 시민 생활에 밀착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동 취업상담실’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KTX광명역과 지하철역, 기업체, 동 주민센터, 대형유통매장, 기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운영한다. 또한 여성일하기센터는 구직 지원자를 대상으로 취업알선과 더불어 현장 및 실무중심의 유망 직업훈련 교육을 통해 기업체가 꼭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육성 지원사업을 펼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본부장 전희재)는 지난 3일과 7일, 경륜·경정 여성고객과 커플, 가족 고객들 에게 ‘사랑의 장미’를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를 광명 스피돔과 미사리 경정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3일 광명 스피돔에서 행사를 개최했고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경정장에서 장미 꽃다발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전희재 경주사업본부장은 현장에 직접 나와 고객에게 일일이 장미를 전하면서 “장미를 통해 경륜·경정 고객 여러분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싶다”며 “아울러 이번 행사가 일본 대지진의 간접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의 화훼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피돔에서 1만4천송이, 경정장에서 6천송이를 소비했다.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9일 ‘2011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걷기대회 및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장애인의 날 걷기, 문화축제는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장애·비장애학생,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고취시키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장애인 가족, 장애·비장애 학생들 약 3천500명, 자원봉사자 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애인의 자아 성취감을 얻을 수 있고 장애·비장애가 동등한 참여자로서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 1부는 철산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걷기대회 식전 행사로 성결대학교 응원단 ‘페가수스’의 ‘그대에게/힘내’ 노래와 함께 힘찬 공연이 실시되며 남성 중창단 아가페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지는 기념식을 마치고 실내체육관까지 1.3km구간을 함께 걷게 된다. 2부 행사장인 광명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는 엔젤쳄버 오케스트라 아름다운 합주로 시작해 엔젤 합창단, 소하고등학교 밴드동아리 ‘THIS’와 초청가수 마이티마우스, 쥬얼리, 서인국, HAM 등의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전반적인 소식은 평화방송에서 맡아 ‘장애
광명시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논술네트워크 사업’을 평생학습원에서 지난 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월부터 관내 10개 고교에 2회에 걸쳐 학교장 추천을 받아 고3 학생 총 80명을 선발해 3개 반으로 구성, 매주 토·일요일마다 논술 교육을 평생학습원과 시청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논술 전문강사 3명을 채용해 4월은 ‘제시문 요약하기, 비판하기, 비교하기, 견해쓰기, 문학지문 독해, 이미지 분석’ 등 논술 기본 강의를 시작했다. 오는 5월은 첨삭 보조강사 9명을 추가 채용해 학생들과 일대일로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논술 작성 방법과 대면 첨삭지도를 하고 대학별, 출제 유형별 경향을 분석해 맞춤형 논술교육을 1일 4시간씩 총 20차 강의를 8월말까지 지도, 선발 학생 80명에 대해서는대입 진학지도 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양기대 시장은 “공교육 혁신과 함께 대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고등학생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가 직영으로 논술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시가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학 진로 상담’까지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고
광명시는 지난 29일 광명혁신교육지구사업 1차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16일 시청, 교육지원청, 교사대표, 학부모 및 시민단체 등 20명으로 광명혁신교육지구사업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6개분야 10개 단위사업에 대해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사업선정 작업을 마치고 1차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혁신교육지구사업 1차로 선정된 사업의 총 사업비는 33억8천700만원이며,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혁신학교 벨트화사업 4개교, 에듀케어 초등돌봄사업 5개교, 우리함께 가르쳐요 20개교, 자기수업분석실 8개교, 행정코디네이터 45개교, 마음열기 상담실 9개교, 생태농부학교 9개교, 문화예술사업 20개교, 학교도서관 온매트사업 11개교, 동아리사업 103개 동아리가 지원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총사업비 47억3백만원 중 1차 선정 사업비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 13여억원에 대해서는 2차 추가모집을 통해 선정을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2차 선정작업에 들어갈 대상사업은 선정위원회의 1차 계획서 보완이 필요한 사업으로 고교특성화사업, 햇님사서 달님사서 지원사업, 교과학습동아리 사업 등이며 이들 사업의 공모제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