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도 농협 임원 18명이 지난 2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 강소농 육성과 유기농업 현장, 유기농테마파크를 견학했다. 이날 이들은 오전에 농업기술센터에 도착해 강소농 육성현황을 비롯한 남양주 농업현황과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센터내 농기계은행, 그린학습원을 견학하고 유기농테마파크, 구암모꼬지터, 대가농원, 다산박물관을 차례로 견학했다. 특히 일행들은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남양주시의 농업인단체 육성과 유기농업 실천현황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한편, 시는 도시근교지역으로 농촌과 도시가 조화로운 생태도시를 위해 도시농업과 소비자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그린농업대학,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업기계은행,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그린학습원, 유기농업을 위한 미생물 생산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에의 안건처리와 회의 진행상황 등을 시의회 홈페이지 통해 실시간으로 생방송한다. 이에따라 2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191회 제2차 정례회 때부터 방청석이 아니어도 어디에서나 시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의 안건처리와 회의 진행상황 등을 볼 수 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11~2015년 중기 지방재정계획 보고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또 또 체육진흥 및 체육단체 설치·운영 조례안(이광호 의원),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업 육성사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유희 의원),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안(김현택 의원) 등 의원제출 조례안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회기 중 집행부가 제출한 지방고용직 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읍·면·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0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 부의안건에 대해 심사한다.
남양주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음식문화개선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돼 도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3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남은음식 ‘싸주고’, ‘싸오기’ 운동, 소형찬기 보급,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문예공모전 등 낭비없는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대표음식 개발, 모범업소 홍보 및 지원, 좋은식단 우수 업소 지원 캠페인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음식문화 행정 추진으로 좋은식단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남양주시는 슬로푸드 음식문화의 저변확산과 정착을 목적으로 슬로푸드 음식문화거리 조성과 청소년 대상의 교육, 슬로푸드 체험, 슬로푸드 대회, 컨퍼런스, 요리경연대회을 추진한 바 있고, 홍보사업으로 매거진 발행, 홍보용 만화책자 보급 등 시민 중심의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추진한 성과 등이 높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협조없이는 불가능한 수상이라 생각이 들며 앞으로도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과 슬로푸드 저변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실천 업소로 선정된 ‘안채(수석동 소재)’는
남양주시는 2일 민간이전 보조사업담당자 및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감사원 감사사례, 시 자체감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시청 다산홀에서 실시되며 보조사업자인 남양주시도시공사, 남양주시 체육회, 새마을운동 남양주시 지회 등 민간단체 담당자 60명과 공무원인 보조금사업 담당자 145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김기용 감사팀장이 시가 자체 제작한 ‘민간이전 보조사업의 이해와 감사 사례’ 책자를 중심으로 보조사업의 기본 개념, 보조금 신청부터 처리과정, 정산요령 및 보조금 사업 예산의 회계처리 절차 및 방법과 감사에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교육할 예정이다. 이태식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은 보조사업에 따른 보조금의 신청부터 심사를 거쳐 받게 되는 과정을 확실히 알게되고, 보조금 감사 지적사례를 연찬하게돼 앞으로는 보다 더 정당하고 투명한 회계처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민간이전 보조금 관리실태를 자체 감사해 세금계산서 등 정당한 증빙서류를 첨부하지 않거나 강사 소득세를 원천징수하지 않는 등 주로 공공기관의 회계처리 절차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발생한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한마음교회는 최근 ‘뮤코다당체침착증’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김모(7) 어린이에게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뮤코다당체침착증은 신체조직 내 뮤코다당류가 너무 많이 생산돼 신체조직과 장기에 침착되는 유전질환으로, 평균 20세 이상을 넘기기 어려운 치명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어린이의 부친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 사고로 사망했고, 엄마는 작은 물류업체에서 일하며 받는 월 90만원 가량의 급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의료비·생활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가정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해마다 난치병어린이 돕기에 앞장서 온 한마음교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교회에서는 바자회와 모금행사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과 함께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미술재료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아이의 엄마는 “우리 가정을 돕기 위해 후원자를 찾아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후원금을 모아준 한마음교회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문자 위주의 대장정보 만으로 업무를 처리하던 새올행정시스템에 공간(지도)정보를 융합해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행정주제도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12월 5일부터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사업으로 환경, 위생, 지역산업, 내부행정, 문화체육, 수산, 도로교통, 농촌, 보건, 산림, 축산, 민방위, 지역개발로 총 13개 업무 274개의 주제도가 위치도, 구역도, 분포도, 통계도 등의 형태로 제작됐다. 지금까지 각종 인·허가 및 현장실태 조사 시 종이지도, 행정대장, 업무별 행정시스템을 일일이 비교하고, 더 나아가 법령정보 등을 파악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위치도를 활용해 한 번의 주소 입력만으로 쉽고 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각종 분포도, 통계도 등을 이용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경제적인 업무처리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2012년도에는 행정공간정보의 활용을 행정업무에만 국한하지 않고 시민생활에 접목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안내, 인·허가가능지역 자가진단, 주민안전 도우미, 새집찾기 길라잡이 등 6개 분야의 시민 생활공감지도 서비스
남양주시는 29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각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사회적 기업 추진과제 중 2개 업체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고 19개 업체는 경기도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았거나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또 사회적 기업을 추진했던 14개 업체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다른 업체로 대체해 발굴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시는 이와함께 2014년까지 사회적 기업 50개 설립, 일자리 1000개를 창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박익수 부시장은 사회적 기업의 발굴과 인증에 최선을 다하고 관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우선 구매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부대원들이 강인한 정신력으로 ‘하면된다’를 몸소 체험했고, 자신과의 싸움도 벅찬 순간에 끈끈한 전우애로 뭉쳐 극한의 상황을 헤쳐나간 대원들이 자랑스럽다.” 수방사 71사단 포병연대가 사단 창설이래 보병이 아닌 포병으로서는 처음 실시한 4박 6일간의 200km 행군을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주간에 잠을 자고 야간에 이뤄진 행군 첫날부터 장병들은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날씨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며 자신과의 싸움은 물론, 추위와의 싸움에도 맞서가며 행군을 시작했다. 행군 중에 둘째날 올해 첫눈을 맞은 장병들은 군장과 전투복위로 쌓이는 눈을 치워가며 행군하던 중 설상가상으로 전투화속으로 물이 스며들면서 물집 환자가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포병연대 장병들은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전우애를 바탕으로 전원이 행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부대는 행군 마지막 날인 26일, 장병 가족과 친구 등 100여명을 부대로 초청, 장병들을 격려하는 ‘가족초청시간’도 마련돼 가족과 친구들의 품에서 행군의 피로를 풀었다. 앞서 부대는 성공적인 행군을 위해 행군 1개월전부터 ‘체력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특전사 출신 간부
남양주시는 퇴계원 일대 추진 중인 뉴타운사업(재정비촉진사업) 구역을 10개 구역에서 5개 구역으로 대폭 축소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찬반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주거지 5개 구역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하는 등 뉴타운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이에 사업 면적도 절반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2018년까지 퇴계원면 110만6천943㎡에 1만4천491가구(예상수용 인구 3만9천117명)을 건설해 뉴타운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일부가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거지 5개 구역 땅주인 등 3천533명을 대상으로 여론을 조사해 찬성률이 75% 이상일 때 뉴타운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0월2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우편을 통해 의견을 들었다. 그 결과 찬성률은 평균 30.1%로 집계됐다. 1구역 26.5%, 2구역 41.6%, 3구역 28.9%, 6구역 20.0%, 7구역 18.2% 등 모두 뉴타운 추진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뉴타운이 추진되는 5개 구역 중 4개 구역은 군부대, 1개 구역은 자연녹지이다. 군부대는 오는 2016년까지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뉴타운은 주민이 행
남양주시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복지전광판 시스템을 구축, 개통식을 갖는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알아볼 수 있는 복지전광판 시스템을 구축, 오는 29일 시 동부희망케어센터(화도읍 마석우리 일원)에서 개통식을 갖고 서부 희망케어센터와 시 주민생활지원과에서 동시에 운영에 들어 간다. 이 복지전광판은 정부 16개 부처에서 추진하는 290여개 복지사업 중 지자체를 통해 지원되는 사업에 대해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지원되고 있는지를 한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시민들이 복지대상자 현황, 각 부서와 희망케어센터,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되는 각종 복지급여, 보건복지서비스 등 200여개 항목에 대한 서비스 제공내역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전광판은 제1단계 사업완료 결과로 복지 지원내역을 클라이언트별, 사업별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우선 공공부문과 희망케어센터,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포괄하고 있다. 이밖에 위기가구의 사례관리와 복지 현장의 자원봉사 이야기 등 희망을 나누는 남양주시 복지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희망케어 후원의 집 서비스, 시민들의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