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남양주시 여성상’ 수상자로 예능부문 이연수(64)씨, 봉사부문 성영숙(56)·김연옥(62)씨 등 3명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예년보다 많은 13명의 후보자가 추천돼 경쟁이 치열했으나 여성상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부문별 구분 없이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은 3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예능부분 수상자인 이연수씨는 1990년 모란미술관(남양주시 화도읍) 개관 이후 방학마다 무료 청소년 미술교육 및 도예체험교실을 운영해 왔다. 또 2006년에는 ‘열린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다문화가족 한국전통 혼례행사를 후원하는 등 대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알린 공이 크다. 봉사부문의 성영숙씨는 진접읍 새마을부녀회장으로 봉사하면서 ‘사랑의 쌀 나누기’를 10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통해 매년 연탄 30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는 지역의 환경 파수꾼이 돼 ‘광릉 숲 지킴이 운동’에도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연옥씨는 남양주시 적십자봉사회장으로 활동하며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봉사, 반찬봉사를
“구리·남양주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특히 학교설립 문제와 관련해 지역별로 철저히 파악해 무난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일 구리남양주교육청 관리국장으로 취임한 이성모(58) 신임국장이 밝힌 각오다. 이 국장은 지난 1973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포천과 의정부, 성남 등에서 근무했으며 직전에는 도교육청 총무과에 재직했다. 포천이 고향인 이 국장은 지난 2001년 부터 3년간 고향인 포천교육청에서 관리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등산을 즐기며 포천에서 노모와 부인, 두 아들과 살고 있다. 매사에 빈틈이 없고 확실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 국회의원이 힘을 모아 지역 현안을 해결했다.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청은 부평초등학교 설립과 관련, 지난 24일 2008년 제3차 경기도 학교설립계획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10년 3월에 정상 개교를 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평초교는 진접읍 부평리 683-4 일원에 2010년3월 개교를 목표로 부평 1·2지구 사업과 맞물려 지난 2006년 8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다. 그러나 부평 2지구의 주택건설 사업이 지연되면서 교육청에서 부평1지구의 학생만으로는 학교설립 수요가 충족되지 않고 학교부지매입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학교설립을 위한 2008년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에 부평초교의 설립계획을 상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는 이에 부평초교의 정상개교를 위한 방안으로 부평 1지구 관련 시행사인 앨트원도시개발㈜에 학교를 건립, 기부채납토록 유도했으나 시행사측이 난색을 표명하면서 학교 정상설립이 어려워 졌다. 그러나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4차에 걸친 관계자 대책회의를 갖고 시행사와의 협의를 통해 행정지원 방안을 제안하는 등 각고의 노력끝에 시행사가 학교를 건립해 기부채납 하기로 약속을 받았다. 또 지난 1월과 3월
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동순)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가는 자기주도학습교육’ 의 조기정착을 위해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남양주시 평내동 소재 백봉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123명의 지원단이 참가해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지원 방향’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동순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고 배우는 학교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날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시범운영하고 있는 가양초 송현숙 교사와 호평초 황희정 교사의 운영사례발표와 교과별 협의, 덕성여대 이용숙 교수의 외국 수업 운영사례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 둘째날에는 교과별 협의에 이어 이인순 장학사 주관으로 교과별 협의내용 발표 등이 있었다. 초등교육과 김청수 장학관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교과별로 그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수 아이디어와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지원단의 역할을 정립했다”며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1박 2일간 많이 고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 보람있는 시
문화예술공간 불모지인 남양주시 와부읍에 상설 전시공간이 생기면서 46명의 작가들이 저마다 뛰어나고 독특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시한의 ‘맑음안에서-소’, 김기로의 ‘체온-공’, 김영만의 ‘불설 아미타경’을 비롯해 김용윤의 ‘자연의 소리’와 서정남의 ‘내 영훈의 정원’, 황남규의 ‘내 마음의 풍경’ 등 다수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개성있고 인정받는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소재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전시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주고 있다. ‘와부-미술의 새물결’이란 주제로 전시되고 있는 이 상설 전시장은 최근 와부읍 덕소리 458-3에 준공된 와부행정타운 주민자치센터내에 자리잡고 있다. 와부행정타운 준공 축하전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7월13일까지 개최되며 아리수미술인협회(회장 김시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와 외부읍, 주민자치위원회, 미술협회 남양주지부가 후원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는 26일 제158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 및 3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14명의 의원중 한나라당 소속 9명과 무소속 1명 등 10명의 의원만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앞서 김학서 의원과 이광호, 박유희, 이정애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남양주시의회 원구성은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한 다수당의 오만과 횡포로 가득 찬 정치적 테러이자 폭거”라는 주장과 함께 투표불참을 선언한 후 회의장을 퇴장했다. 투표결과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은 1차 투표에서 각각 8표를 얻은 현 부의장인 공명식 의원과 초선인 이종화 의원이 선출됐다. 또 운영위원장과 산건위원장은 각각 8표를 받은 초선의 김종산 의원과 조성대 의원이 그리고 자치행정위원장은 10표를 획득한 초선인 김현택 의원이 선출됐다. 의장단 선거 투표에 불참한 4명의 의원들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에 의한 일방적 남양주시의회 원구성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제5대 남양주시 의회 하반기 원 구성을 위한 임시회의 이틀 전인 지난 24일, 한나라당 소속 남양주시의원들은 남양주시 갑·을 운영위원장들이 주재한 회의에서 한나라
국토해양부는 26일 ‘남양주 덕소지구’를 도시재정비촉진 시범지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덕소지구에는 국고보조금 6억원이 지원되며 공공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특성화사업이 이루어진다. 또 뉴타운 지구내의 다양한 주거모델, 보행공간, 바람길 등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미래도시형 뉴타운을 건설한다. 한편 지난 2007년 11월 26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덕소 뉴타운사업은 남양주시가 신·구도시의 균형발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총괄계획가인 아주대 이희정 교수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립 중에 있다.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 줄기…. 한민족의 삶을 지켜보고 도도히 흐르는 그 물줄기를 보면 새삼 감흥이 인다. 초여름의 푸른 자연과 생명의 물줄기로 변함없이 남양주 지역을 지켜온 그곳에서 자연과 시민들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2008남양주북한강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아름다운 북한강변인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야외공연장 일원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진다.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흙과 모래, 종이와 나무, 물과 함께 만들고 놀면서 온 가족이 자연 속의 하루를 즐기며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북한강야외공연장 옆에서 진행되는 제2회 남양주시장배 전국수상스키대회와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될 ‘제1회 남양주시장배 모형항공기대회’는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개막 첫날 오후 8시,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는 2008 남양주북한강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가 울리면서 페스티벌오케스트라, 남양주시립합창단, 이상은, 사물광대 등이 함께해 축제의 흥겨움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대형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28일 밤에는 언니네이발관, 슈가도넛, 카피머신, 보드카레인, 스팟라이트 등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지역내 백봉초등학교 3학년 4반 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등 각종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각종 식중독 및 전염병 예방, 좋은 식단 실천방법등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주었다. 또 영상자료 상영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 부정·불량식품 안먹기와 식별요령 등식중독의 올바른 이해에 대한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김용운 시 위생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각종 전염병 예방에 슬기롭게 대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식품위생교실은 오는 11월말 까지 매월 1회 7개 학교를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가 오는 30일부터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시스템’을 운영함에 따라 집에서도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시 읍·면·동을 방문해 배출신고필증을 구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남양주넷’을 활용해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배출자는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시스템(http://www.nyj.go.kr)에 접속해 신고내용을 입력하고 가상 계좌번호나 신용카드를 통해 결재한 후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필증을 출력, 해당 폐기물에 부착하고 수거일 전날 배출하면 된다. 프린트가 없는 경우에는 A4용지에 출력내용(신고번호 및 신고내역)을 자세히 기재해 폐기물에 부착해도 된다. 단, 배출신고시에 연락처 등 신고내역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하며, 배출취소 신청은 수거예정일 이전에만 가능하다. 한편 대형폐기물이란 냉장고, TV,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장롱, 쇼파, 책상, 가구류 등 부피가 크며 개별개량과 품명식별이 가능한 생활폐기물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환경자원과 청소행정팀(☎590-425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