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문수원)는 13일 오후 4시 3층 강당에서 지역국회의원인 열린우리당 박기춘, 최재성 의원과 서장 등 경찰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증가에 따른 인력 보강의 필요성과 지역내 택지지구 증가로 인한 인구 급증에 따른 각종 범죄 발생때 대처 방안, 지역 이기주의 팽배로 인한 집단민원 대처 방안 등에 대해 2시간여동안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박기춘, 최재성 의원은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신 서장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날 토론 내용이 국회 의정활동때 정책운영에 반영될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양주시가 기능직 9명을 모집하는 제2회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에 164명이 접수해 18.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운전직 2명과 위생직(사역) 1명,조무직(검침) 1명과 또 다른 조무직(주차단속) 5명 등 모두 9명의 기능직 임용을 위한 모집 접수를 마감했다. 이 결과,1명을 뽑는 검침원직에 대졸자 11명을 포함해 30명이 접수한 것을 비롯해,5명을 모집하는 주차단속원에 대졸자 33명과 고졸자 67명 등 100명이 접수하는 등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또,1명을 뽑는 위생직(사역)에도 대졸자 6명과 고졸자 2명 등 8명이 접수했으며,유일하게 운적직에만 2명 모집에 접수자 26명이 모두 고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초로 민간투자방식으로 건립된 남양주시 진건하수처리장이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 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광길 남양주시장과 이주양 시의회 의장, 박기춘 국회의원, 정도영 한강유역환경청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보조금 230억원과 두산산업개발(주)와 (주)태영이 공동 출자한 진건개발(주)에서 160억원 등 모두 390억원이 투자된 이 처리장은 1일 8만t 처리규모로 26만여명이 거주하는 호평·평내·진접·오남·별내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지난 2001년 12월에 착공, 올 6월30일 완공된 이 처리장은 진건읍 배양리 919 일원 6만6천784㎡(2만202평)부지에 처리장과 다목적운동장을 비롯 생태원과 연못, 오감원과 환경지킴이 광장 등 환경친화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처리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한강 수질 개선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처리장은 2000년 4월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이 고시 된 후 이같은 대규모의 하수처리장에 민간투자가 이루어진 것은 전국에서 처음인데다 선진 고도 하수처리기술인 ‘일정 수위형 연속 회분식 기술(일명:CSBR공법)’을 적용함으로써 처리장 부지면적을 대폭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남양주시지회(회장 천인수)는 11일 지금동 산 74-1 남양주공원에서 이광길 시장과 이주양 시의회 의장, 최재성 국회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공수훈자회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 공적비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무공수훈자의 업적을 기리고 위국헌신정신 계승과 시민에 대한 호국정신 배양 및 수훈자 명예선양 등을 위해 2천500만원을 들여 건립했다.
남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9월25일까지 하반기 주민등록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읍·면·동 공무원과 통·리장이 합동조사를 통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주민등록은 되어있으나 실제 거주하지 않는 자, 거주는 하고 있으나 주민등록미신고자(타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등에 대해 최고, 공고기간을 거쳐 직권조치를 하게 된다. 또 사망으로 추정되는 자 및 국외이주 신고 후 거주여권 유효기간 5년이 경과하도록 이민출국 통보가 되지 않은 자에 대해서도 사실여부를 확인 후 정리를 하게 되며 화상자료 미입력자와 새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에 대해서도 이번기간에 정리 한다. 과태료부과 대상자중 정리기간에 자진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1/2까지 경감조치 받을 수 있다. 문의 남양주시 주민자치과(590-4262),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남양주시는 진접읍 팔야3리에서 포천시 내촌리 경계까지 3.4km구간에 대해 급수관로 신설공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급수관로 공사가 안돼 있어 주민들이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해 오면서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에 4억1천8백48만3천원의 사업비를 들여 직경 100∼200mm의 급수관로를 오는 10월말까지 매설,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이 일대 50여 가구 주민들은 수돗물을 식수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또 포천시 내촌면 내촌리 주민들도 수돗물 공급을 원하고 있어 포천시와 비용부담 등을 협의한 후 내촌리까지의 관로공사 및 수돗물 공급 등을 검토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내 한 주민자치센터가 마련한 한글교실의 수강 노인들이 2년여의 각고끝에 우리 글을 깨우치는 결실을 맺어 감사하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읍장과 강사에게 보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양주시 오남읍주민자치센터 한글반에서 2년째 한글을 배우고 있는 채월분(66)할머니가 이명우 읍장에게 보낸 감사편지는 비록 군데군데 철자가 틀리고 서툴지만 정성과 진정한 감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뭉클하게 하고 있다. '읍장님깨 감사 들이니다. 늑깨라도 읍장님이 좋은자이 마련해주셔서 늑깨라도 한글을 알고보니 소경이 눈을 뜬것처럼 신기하고 고맙습니다. 선생님도 잘가르쳐 주시고 늙으면 못한다 생각하고 생각도 못했는데 읍장님이 이렇게 좋은자이 만들고 선생님도 좋은분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이름도 못썻는대 말은 안되지만 읍장님깨 인사말씀드리니다. 읍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2년이나 배워는대 진도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시겠지요. 그레서 인사말씀드리니다. 말은 잘 안되지만 2년이나 배워는데 한심하시겠지만 칠십이 되는대 글을배어 편지를 쓰다고 생각하니 꿈만같아요 이렇게 써지만 잘봐주세요. 읍장님 귀하. 채월분' 또 75세의 장윤희 할머니
남양주시는 경제림 육성과 산주소득 증대를 위해 푸른 산림자원 조성 및 숲 가꾸기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화도읍과 수동면 지역은 임업진흥권역이어서 지속적인 우량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 육성을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자연경관이 수려한 경춘국도와 경강국도변 일대는 도로경관 유지와 자연경관 보전을위해 산림을 생태적 및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공익적 기능의 산림자원으로 보전하고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덩굴제거 60ha, 조림지 풀베기 138ha, 수원함양조림풀베기 8ha, 어린나무 가꾸기 60ha, 솎아베기 300ha, 천연림보육 70ha, 가지치기 71ha, 산물수집 65ha 등 총 772ha에 대해 기능별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5분께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 국도 6호선에서 서울방면으로 달리던 서울01버 8XXX호 쏘나타Ⅱ 승용차(운전자 박모.43.여)가 마주오던 경기49너6XXX호 갤로퍼 승용차(운전자 허모.44), 80너1XXX호 코란도 승용차(운전자 최모.28.여)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승용차에 타고 있던 박모(24)씨 등 3명과 갤포퍼 승용차에 타고 있던 신모(64.여)씨가 중상을 입고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 박씨 등 8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쏘나타 승용차가 차량정체로 인해 돌아가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 U턴 하다 마주오던 갤로퍼 승용차와 충돌했으며 이 충격으로 갤로퍼 승용차가 반대차선을 달리던 코란도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남양주소방서가 2005년 5월 완공 예정으로 29일 평내동 택지개발지구내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부지면적 6천94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4천102㎡ 규모로 건축될 신설 남양주소방서는 경기도 소방력보강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도비 94억원이 투입된다. 이 소방서가 개청 후 정상 업무에 들어가면 남양주시민들은 보다 나은 소방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남양주시의 소방 관련 업무는 구리소방서에서 관할하고 있다. 김태곤 구리소방서장은 "남양주소방서가 개청되면 각종 재난사고 등 소방수용에 적극 대처하고 균형있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안전환경 구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소방수혜 사각지대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