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8월중 1개 사업소와 19개팀을 신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로 부터 기구신설 승인이 되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4명의 신규직원이 8월안으로 임용될 예정에 있어 1개 사업소와 19개팀을 신설한다. 시는 이에따라 현재 공보체육과 산하에 있는 체육문화센터 및 실내체육관과 관련된 공공시설업무를 신설될 공공시설관리사업소로 이관하기로 했다. 또 신규직원이 투입됨에 따라 기획예산과에 혁신분권담당, 공보체육과에 시정홍보담당, 도시과에 공단조성담당 등 19팀을 신설한다. 현재 시에는 본청에 5국23과 98담당과 2개의 직속기관, 3개의 사업소, 15개 읍면동이 있으나 기구신설 및 직원증원 등으로 5국23과 114담당에 2개의 직속기관, 4개의 사업소, 15개의 읍면동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곧 관련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걸쳐 늦어도 8월중으로 기구신설 및 증원배치를 마침으로써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형수술이 잘못됐다며 의사를 협박해 돈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쇠고랑. 남양주경찰서는 22일 갈취 혐의로 박모(39.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0년 8월 A병원 의사 김모(50)씨가 소개시켜준 동료 의사에게 성형수술을 받은 친구가 수술 잘못으로 소송중인 사실을 알고 '피해자가 내가 모시는 조직폭력배 형님이다. 보상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 김씨에게 700만원을 빼앗는 등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2천500만원을 갈취한 혐의.
남양주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550여점이 21일부터 26일까지 시청 1층 현관로비와 복도에서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오남읍과 별내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지난 5월 오남농협과 별내 청학농협에서 전시되어 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들이다.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치센터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이동전시회에는 서예와 미술, 꽃꽂이, 퀄트 등을 비롯해 리본아트, 비즈공예, 풍선아트, 한지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다. 특히 오남읍 자치센터는 지난해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종합운영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을 정도로 운영이 잘되고 있는 센터이다. 시는 오는 22일 관내 10개소 자치센터 자치위원 40명을 2003년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 종합운영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시 금천동 자치센터와 역시 프로그램 운영 최우수기관인 수곡2동 자치센터를 견학, 견문을 넓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550여점이 21일부터 26일까지 시청 1층 현관로비와 복도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오남읍과 별내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지난 5월에 오남농협과 별내 청학농협에서 전시되어 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들이다.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치센터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이동전시회에는 서예와 미술, 꽃꽂이, 퀄트 등을 비롯해 리본아트, 비즈공예, 풍선아트, 한지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와 관련된 오남읍 자치센터는 지난해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종합운영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을 정도로 운영이 잘되고 있는 센터이다. 시는 오는 22일 관내 10개소 자치센터 자치위원 40명을 2003년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 종합운영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시 금천동 자치센터와 역시 프로그램 운영 최우수기관인 수곡2동 자치센터를 견학, 견문을 넓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서양근)와 수동농협(조합장 이원수)은 지난 17일 농협회의실과 지둔리 곰취시범포에서 민속산채 재배방법 등에 관한 영농현장컨설팅을 실시해 농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농회장과 작목반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2004년 지역자율특색사업으로 추진중인 민속산채 재배 영농컨설팅은 이순영 선도농업인이 초빙돼 현실감 있게 실시됐다. 이번 컨설팅은 수동지역에서 처음 재배하는 민속산채(곰취, 달래)를 비롯 엉겅퀴, 달래, 모시대, 산마늘 등 10여종의 산채 재배방법과 유통에 관해 심도있는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순영 선도농업인은 "수동면은 남양주 관내에서도 자연환경과 물이 좋은 곳으로 민속산채를 지역특산물로 재배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의지와 자연환경을 살려 부농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양근 시지부장은 "관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컨설팅을 해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사용종료된 쓰레기 매립장 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사용종료된 쓰레기 매립장이 일패매립장을 비롯해 모두 4곳이 있다. 시는 이들 부지를 활용해 다목적 체육시설이나 생태공원 등으로 조성, 주민들에게 환원함으로써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혐오적 사고를 불식시키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8년 10월부터 92년 7월까지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한 일패매립장 6만2천621㎡를 올해 안으로 26억원을 들여 매입한 후 2008년도까지 사업비 29억여원을 투입해 생활체육시설이나 생태공원 등으로 조성한다. 또 오남과 창현매립장도 내년까지 각각 16억원과 9억원을 들여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에 있으며 광전리 매립장은 5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축구장을 완공하기 위해 곧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일패매립장의 경우 공사가 완료되면 1km내외 거리에 있는 1만7천300여명의 부영아파트 단지 주민들에게는 훌륭한 휴식 및 체육시설이 될 전망이다. 그외 지역의 매립장도 역시 공사가 완료되면 인근 1만7천40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계은행이 설치 2년만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집중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속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2년 부터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구입과 관리운영 등으로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2층 규모로 425평의 창고를 건립하고 농업기계은행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은행에는 트렉트를 비롯해 콤바인과 농용굴삭기 및 이양기 등 농사에 필요한 17종의 농기계 7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민들이 요구시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빌려주고 있다. 뿐만아니라, 사용후 반납때는 크레인 장착 트럭을 이용해 무료로 회수해 주고 있다. 또 농업인들 개인 소유의 농기계도 저렴한 비용을 받고 보관 또는 수리를 해 주고 있으며 폐 농기계까지 처리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양주시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이 은행은 지난 한해만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950여명이 벤치마킹을 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 대한 봉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현재 보다 평균 20% 가량 인하하기 위해 오는 7월중으로 조례를 개정, 늦어
남양주시는 부족한 사무실 공간 확보를 위해 시청사 본관동과 의회동 사이 공간에 증축을 검토했던 종합민원실 증축계획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부족한 사무실 공간확보를 위해 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청사 본관동과 의회동 사이에 연면적 4천68㎡규모의 종합민원실 증축을 검토해 왔다. 그러나 지적민원통합관리시스템 설치로 지적과 이전 필요성이 감소된데다 지적과를 당초 계획대로 종합민원실 증축후 수용시 각 층간의 높이가 틀리고 미관상의 문제점 등이 도출됐다. 특히 오는 2005년이나 2006년께는 인구 50만이 되면서 구청 체제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고 구청 체제로 전환되면 구청 청사 건립 등으로 기존 청사 사무실 공간도 여유가 생기게 된다. 시는 이에 예산도 절감하고 협소한 사무실 공간도 확보하기 위해 청사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바닥면적 150평, 연 면적 450평 규모의 3층 간이구조 건축물을 건립, 부족한 사무실 공간을 해소하기로 했다. 시는 또 같은 인근 주차장 부지에 2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2천여평 규모의 주차건물 건립도 병행해 검토하고 있다, 시는 빠른시일내 간이 구조 건축물과 주차건물을 건립, 늘어나고 있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
남양주시생활개선회(회장 원종옥)는 지난 10일 가평군 외서면 한바다연수원에서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할 것을 다짐하는 하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숙경 민요전문강사를 초빙해 민요를 배우는 전통문화 전승활동으로 시작된 이번 연찬회는 김정희 경희대 교수의 '21세기에 성공하는 가정경영'이란 주제의 특강과 공동체활동인 수상훈련, 꽃무지풀무지 야생수목원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다짐의 시간'에는 레크레이션과 봉화식, 시낭송, 촛불의식 등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자신과 가정, 지역사회를 위해 창조적인 삶이 되도록 노력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며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함으로써 능력있는 여성의 귀감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연찬회로 더욱 단합되고 성숙한 생활개선회가 되어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심축을 이루는 여성단체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원종옥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능동적으로 활동하여 생활개선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양주평내택지개발지구내 일부 토지 매입자들이 한국토지개발공사(이하 토개공)에서 분양 당시 건축행위를 위해선 '문화재현상변경허가'를 받아야한다는 구체적 안내를 하지않아 뒤늦게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토개공측은 공급안내 때 지구내 국가지정문화재(궁집)가 존재하고 있어 인·허가사항 확인 후 매입해야한다고 공고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10일 시와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남양주 평내택지개발지구내 국가지정문화재인 궁집(중요민소자료 130호)인근 500m이내 토지를 분양받은 120여 필지 토지매입자들은 건축을 위해서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현상변경등허가신청’을 해야 된다. 그러나 관련 토지매입자들은 당초 토개공에서 분양할 때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게 구체적인 안내를 해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들은 토개공에서 분양한 곳이기 때문에 토지매입 후 건축허가만 받으면 되는 것으로 쉽게 생각했으나, 예상하지 못한 문화재현상변경 허가 때문에 번거로움과 시간만 더 걸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현상변경 허가 심의가 매달 1회씩만 개최되고 있어 일반 건축허가를 받는 기일 보다 더 오래 걸리고 있다. 이에 대해 토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