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업무성과를 향상시키거나 예산 절감 또는 새로운 세원을 발굴하는 등 시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3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2007 회계연도 세입증대나 세출절감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예산 성과금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노승철 부시장을 비롯해 이의용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형철 기획예산과장과 김한철 세무과장, 지세영 감사담당관 그리고 김은수 남양주시도시공사 본부장 등 심사위원들은 이날 선정된 8건에 대해 심사를 했다. 이 결과 정보통신과 이상현씨 외 1명이 신청한 ‘실명인증서비스 개선’과 민병범과장 외 2명이 신청한 ‘새올행정 온라인 민원상담 통보서비스’에 대해 각각 985천원과 990천원의 예산성과급을 지급키로 했다. 특히 ‘새올행정 온라인 민원상담 통보서비스’ 사업은 민원처리과정을 SMS 및 E-mail 로 통보해주는 서비스로써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타 자치단체에 대한 파급효과를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예산성과금 제도를 처음 도입해 예상보다는 직원들의 신청이나 절감 노력이 부족했다.”며 “이번 성과금 지급을 통해 올해에는 업무를 추진함에
“산수가 아름다운 남양주시가 세계에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하고 건강하게 출발점인 남양주로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오는 5월1일 오전 10시 남양주시청에서 시민들의 열열한 성원을 받으면서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하기 위해 출발할 남양주시 홍보대사 정종호(50·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씨가 장도에 오를 준비를 하면서 밝힌 마음가짐이다. 정씨는 앞으로 3년간에 걸처 1일 약 80~100km씩 자전거로 이동을 하면서 6대륙 40개국 5만4천㎞ (지구둘레 4만Km)를 횡단하고 오는 2011년 4월말 남양주시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정씨는 남양주시 로고가 부착돼 있는 자전거와 가방, 옷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남양주시를 전세계에 알리고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으면 이때도 남양주시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정씨는 오래전부터 세계일주를 해 보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미루어 오다가 지난해 연말 나이 50이 넘기전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던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준비를 했다. 대학시절 산악회와 인연을 맺으면서 백두대간인 대관령~설악산 솔로종주, 안나푸르나 및 랑탕 트레킹과 인도배낭여행, 춘천마라톤과 동아
남양주시가 대중교통 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15억원을 투입해 덕소역 등 30개 정류소에 버스정보시스템(BIS)를 설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금까지의 국내에 도입된 버스정보시스템 기능에 승강장 디자인을 포함한 주변경관까지 종합적으로 개선, 기존 BIS와는 차별화된 첨단화 모델을 도입했다. 이 버스정보시스템은 이달에 시범운행을 거쳐 5월달에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시민들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안내 단말기를 통해 버스 노선별 위치에 대한 정보와 도착예정시간 등을 알 수 있으며 각종 생활정보와 동영상, DMB 등 고품격 서비스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특히 시는 승강장 버스노선도와 장애인 편의시설, 보도개선 등 이용자 편의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해 시민중심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변모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연차적으로 승강장 첨단화 사업을 확대 설치함은 물론 마을버스와 서울시내버스까지 고품질 교통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 버스정보시스템과 승강장 첨단화 사업에 대한 성능평가에서 외부 교통전문가들로부터 시스템 전체에 대한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최고의 서비스라는 호평을 받았다.
남양주시 지역 기업인들과 시청 직원들이 기업하기 좋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인협의회 회원사 직원 200여명과 시청 기업지원센터 직원 16명은 지난 18일 진건읍 용정리 일대 33개의 기업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길거리 등에 방치되어 있던 각종 페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도 깨끗히 정리했다. 또 쌓여 있던 각종 쓰레기도 수거하고 기업체 주변 환경정비에 대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5일은 오남읍 양지리 일대에서 5월 24일은 화도읍 창현리, 6월 21일은 화도읍 차산리 주변을 대상으로 이같은 청결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기업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했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품교육기반 조성과 지역문화 창출을 위해 학교 도서관과 외국어센터 등의 개선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왔으며 이 결과 학습분위기 상승 등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사진은 학생들이 멀티어 수업을 받고 있는 장면. 남양주시가 ‘학교의 경쟁력이 곧 남양주시의 경쟁력’이란 인식으로 명품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명품교육기반 조성과 지역문화 창출을 위해 학교 도서관과 외국어센터 등의 개선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왔으며 이 결과 학습분위기 상승 등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도서관 개선사업으로 2007년도 이후 백봉초 5천만원, 평내고 6천만원 등 총 11개교에 6억 3천만원을 지원했다. 또 명품영어교육을 위한 학교내 멀티어학실은 2003년부터 19억 8천만원을 투입해 지역내 초·중학교 66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 예봉중 등 4개교에 대한 지원을 끝으로 지역내 전 초·중학교에 멀티어학실 설치가 완료된다. 지난 22일 경기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대형 스크린과 개인별 모니터를 갖추고 개관식과 함께 호주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공개수업을 가진 평내고등학교 (교장 이길수) ‘솔빛 외국어센터’와 남양주시청의 지원으로 꾸민 도서관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청와대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에게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인해 교통 혼잡이 심각한 국도47호선과 진관IC에 대해 조기확장을 건의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에서 포천을 잇는 국도47호선의 교통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교통량에 비해 도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어서 조속한 도로 확장을 건의하게 됐다. 시가 조기확장을 건의한 국도 47호선 확·포장 사업은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2천385억여원의 예산 부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또 국도 46호선과 국도 47호선이 연결되는 진관IC의 확·포장 사업도 시행되지 않고 있어 병목현상에 따른 교통체증이 유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에서 진접택지개발과 주변지역에 건설중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2009년 말이 되면 2만5천416세대 8만6천107명의 인구가 국도 47호선을 추가로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09년 10월 완공시기에 맞추어 조속한 확장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동순)은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 선생님을 대상으로 경기교육의 역점사업인 교육 브랜드화를 통한 ‘1교 1명품교육 창출’을 실현을 위한 ‘명품교육 프로그램 인증제 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운영 연수를 실시한 ‘명품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단위학교 중심의 ‘명품교육’의 실현으로 학교교육력을 높이고 자랑·특색·전통이 있는 학교를 발굴·육성함으로써 학교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2008년도 경기교육의 역점사업이다. 교육청 담당장학사는 “단위학교의 명품교육 프로그램의 추진에 있어 자체 명품교육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장학지원과 연계해 지원하고 관리자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단계별 연수를 계획·시행하는 등 명품교육의 계획·추진·심사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보다 많은 학교가 명품교육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순 교육장은 “학교 교육도 이제는 경쟁력이 필요한 시기이며 학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되 무한 경쟁의 시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학교의 자랑과 특색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여 우리 구리남양주교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 별내면 광전리 ㈜일신종합전선(www.ilsincable.co.kr) 대표이사실에서 임정택(50) 대표와 만났다. 그와 대화를 나누면서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 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라는 시구(詩句)가 생각났다. ‘상거래로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에선 정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거상 가포(稼圃) 임상옥의 이미지도 떠올랐다. 소탈한 사무실 분위기와 성실함과 겸손함이 묻어나는 그의 말투 때문이었을까? 아무튼 첫 인상이 조용하고 진실됨이 느껴졌다. 연간 매출 800여 억원이 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선·전기재료 전문유통기업이지만 창립 20주년이 된 현재까지 당좌나 어음 발행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이는 임 대표의 경영철학 때문이다. 불과 20년전 6년간이나 다니던 전기자재 유통업 회사의 도산으로 임 대표는 ‘취업이냐! 개인 사업이냐!’를 놓고 고심을 하다가 개인사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사업자금이 없던 임 대표는 전세금 1천만원을 빼서 월세로 옮기고 나머지 돈으로 서울 장위동에서 13.2㎡의 점포와 중고 화물차 1대를 마련
남양주경찰서는 21일 재래시장 안에서 사설 경마장을 운영한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박모(39)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마권을 구매한 권모(53) 씨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등은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시 재래시장 내 비어있는 음식점을 임차해 경마장으로 개조한 뒤 인터넷에서 중계되는 마사회 경기를 보며 1천800만원 상당의 사설 마권을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 씨 등은 돈의 20%를 환불해 주는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양주시가 오는 2009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와부읍 덕소리 117-1 일원에 와부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착공에 들어갔다. 21일 시에 따르면 총 58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와부도서관은 부지면적이 3천920㎡이며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된다. 완공후에는 1층에 도서정리실과 점자열람실이 들어서며 2·3층은 어린이열람실, 디지털자료실이 4층에는 문헌정보실과 정기간행물실, 5층에는 다목적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와부도서관 건립으로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평생교육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사회복지증진과 고부가가치 창출 또한 기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