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및 주요 각계단체 및 국회의원 등이 'GM대우차 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경영포럼(회장 안승목)도 발벗고 나섰다. 18일 대우차판매(주)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가 GM대우차 사랑운동을 다시 펼치기로 한데 이어 인천경영포럼 안승목 회장과 임원단 및 회원 등이 '대우차판매(주) 명예홍보이사'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황의식 인천시 경제통상국장은 "자동차산업이 인천지역에서 전체 제조업 고용의 11.2%, 생산액은 18.4%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며 인천시민 모두가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영포럼은 GM대우차 구입을 권유하는 내용의 홍보 서한문, e-메일 등을 회원과 임직원들에게 배포하고 회원들 사업체에 '자동차 홍보물' 부착 및 '자동차 상담 안내소' 설치, 운영 등에 협조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대우차판매 이동호 사장은 "올해는 GM대우차가 All New 마티즈 등 4개 차종의 신차를 출시하는 가운데 'GM대우차 사랑운동'이 펼쳐져 지난해와는 질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실질적인 운동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대우차판매(주)도 지역봉사 활동과
부평구 생활체육협의회 산하 배드민턴 동호회가 인천시 부평구 산곡3동 소재 선포산과 호봉산 등 개발제한구역 내에 배드민턴장을 조성하고 바람막이 벽에 불법으로 지붕까지 씌워 10여년째 전용연습장 처럼 사용하고 있는데도 단속이 이뤄지지않아 주민들로부터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더욱이 동호회측은 지난해 11월 구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고도 여전히 천정을 뜯지 않은 채 사용하고 있어 구가 말뿐인 행정조치만 취한 채 동호회를 비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마저 일고 있다. 17일 구와 주민들에 따르면 부평구 생활체육협의회 배드민턴 동호회는 주민들을 위한 여가체육시설 확충과 동호인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지난 1992년께 산곡3동 선포산과 호봉산, 부평2동 야산 등 3곳에 배드민턴장을 조성했다. 호봉산 중턱에 위치한 배드민턴장에는 건축폐기물을 쌓아 놓은 채 난방용 장작으로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연습장 내에 주방시설까지 갖추어 놓고 취사까지 하고 있어 화재발생의 우려를 낳고 있다. 또 선포산 중턱에 위치한 배드민턴장의 경우 지난해 5월 33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구청장배 배드민턴대회를 열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구청장배 체육대회가 불법건
인천시 부평구는 2005 중소기업인상 시상 계획을 수립하고 경영, 기술, 근로 3개분야에 대한 중소기업인상을 분기별로 1회 시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격기준은 부평구 소재 등록 업체에서 3년이상 근무한 자로 각 부문별 자격을 부여한다. 각 부문을 살펴보면 ▲경영부문-경영능력이 탁월한 자를 우선 선정하되 기업윤리가 확고하고 위법사실이 없는 경영인 ▲기술부문-장인정신을 발휘해 기술혁신을 이루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자 ▲근로부문-근면, 성실한 자세로 생산현장에 임하여 타 근로자의 모범이 되는 자로 나눌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유관기관 또는 기업체는 수출(매출)실적, 기술인증 등의 입증서류를 첨부해 공적조서와 요약서를 구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경제과(032-509-638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투명행정 실천과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05년도 재정운영상황을 공개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구 재정운영상황의 공개조례 제3조 규정에 의해 공개된 이번 공개에는 구의 2005년도 예산규모, 주요투자사업조서, 지방채현황, 공유재산 관리현황과 기금운용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구가 밝힌 금년도 총 예산규모는 1천641억8천700만원으로 전년도 당초 예산대비 5.2%가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6.8%증가한 1천405억800만원, 별회계는 3.1%감소한 236억7천900만원으로 42.4%의 재정자립도를 보여 국가 및 시재정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예정액은 시, 구세를 합쳐 2천333억7천900만원으로 주민 1인당 60만9천원의 지방세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2004년말 현재 지방채는 2억3천300만원이며 금년에 10억을 발행하고 1억3천900만원을 상환할 계획으로 2005년도 이후 상환예정액은 10억9천400만원이다. 체육진흥기금 등 7개기금은 지난해까지 105억7천800만원이 조성됐으며 올해 13억6천300만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만수3동 및 장수서창동 청사신축 등에 따라 73억7천만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5월말까지 효성1동, 효성2동, 계양2동 등 계양구 전체 인구수에 비례해 인구가 많은 동사무소에 대해 생활주소 안내도를 제작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생활주소 안내도는 도로명사업의 성격과 취지를 구민들에게 알기쉽게 전달하고 다양하고 편리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도로명 주소가 조속히 생활주소로 정착 될 수 있도록 각 동사무소 앞에 설치, 일반 민원인들과 보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물 설계시 계양구의 상징 및 이미지에 맞게 제작, 추후 시설물 설치기준이 되도록 계양구 CIP(City Identity progrem)규정으로 채택하고 전·출입자 및 보행자가 위치식별이 가능하도록 현 위치에서 보는 방향과 일치되도록 지도 편집할 계획이다. 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지도를 보고 원하는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계양구 새주소 안내도의 데이터를 활용해 지도편집비용도 절감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제작하는 생활주소 안내도는 강판, 강관 등과 볼트·너트로 고정하는 구조용 사각앵글 구조로 하고 명칭은 이미지 후레임과 갈바 후레임 형식으로 설계하는 한편 동경계, 도로명, 건물번호, 지번, 주요건물명, 주출입구,
인천지역 노인학대의 대부분은 가까운 가족에 의해 자행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85%가 자식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노인학대예방센터가 지난해 12월 10일 개설 이후 최근까지 80건의 노인학대 관련 상담을 한 결과 학대자로 아들이 71%로 가장 많았고 딸과 배우자는 각각 9%, 며느리 5%, 기타 6% 등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학대 유형으로는 언어·정서적 학대가 55%, 식사나 질환 방치 등이 23%, 금전강취나 생활비 요구 거절 등 재정적 학대가 15% 등으로 나타났다. 노인학대 예방센터는 학대행위가 신고되면 피해 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을 벌이고 필요할 경우 법률·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 보호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나 상담노인들이 학대자의 신원을 밝히기를 꺼려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인학대예방센터 관계자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의료업을 행하는 의료인, 노인복지시설의 장이나 종사자, 이외 노인 학대를 알게 된 때에는 누구든지 신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센터는 24시간 긴급신고전화(1389)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ic1389.or.kr)를 통해서도 상담을
인천시는 그동안의 업무처리 방식을 재조명해 불필요 하거나 중복된 업무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아직도 오랜 관행을 바꾸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법적, 제도적 규제 등으로 불합리한 업무절차가 잔존하고 있고 이로 인한 시민불편 요소가 많이 남아있어 업무처리 방식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중 우선 처리절차가 복잡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업무 등을 대상으로 업무 처리과정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또 재설계가 시급한 업무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 '혁신안 창출팀'을 구성해 ‘프로세스 재설계’ 작업을 본격 추진, 금년 말까지 프로세스 개선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이를 시 산하 전직원에게 전파, 업무절차 간소화를 통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함봉산 일대에 일제 강점기때 탄약 저장과 방공호로 사용되던 땅굴이 새우젓 저장창고로 사용되면서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등산코스 주변에 무허가 건물과 고물 야적장 등이 마구잡이로 난립, 방치돼 있어 환경훼손은 물론 봄철 해빙기에 대형 산불 등이 우려되고 있다. 더욱이 인근에는 구세군 산곡유치원과 인평자동차정보고등학교, 아파트 등이 밀집해 있어 어린이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데도 행정당국은 여전히 수수방관만 하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15일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산곡3동 369-310 일대와 산 52-5 일대 함봉산에는 수년전부터 무허가 건물이 방치돼 있고 산 입구에 자리를 차지한 고물상은 가림막이나 펜스도 설치하지 않은 채 고철과 파지 등을 마구 야적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칠 뿐 아니라 대형화재에도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이에 주민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구는 복지부동으로 일관하며 수수방관하고 있어 올해 구 시책으로 추진 중인 '환경 원년'이 말뿐인 전시행정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마저 일고 있다. 주민 백모(59·부평구
인천시 부평구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동유럽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파견한 동유럽시장개척단이 총 119개사와 3천900만달러 상당액을 상담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14일 구에 따르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 지난 3일 루마니아(부카레스트), 터키(이스탄불) 및 이스라엘(텔아비브) 등 3개 지역에 세광전자 등 7개사 14명의 2005 동유럽시장개척단을 파견해 9박 11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3일 귀국했다. 동유럽시장개척단은 이번에 총 119개사와 3천900만2천달러 상당액을 상담하고 그중 656만3천달러 상당액은 바이어의 회사를 방문, 샘플을 교환하는 등 실질적이고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해 계약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구는 밝혔다. 타이머스위치를 전문 생산하는 세광전자는 93만8천달러 상당의 상담으로 76만3천달러의 계약이 예상되며 LED 전광판을 생산하는 토탈전자는 72만1천달러 상당의 상담으로 16만4천달러의 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기비누, 화장품 및 농작물의 생산량 증대를 돕는 작물나라 등을 생산하는 (주)현대지에스는 72만달러 상당의 상담으로 66만달러의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신용중계기함을 생산하는 (주)경도시스템은 3천323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주민편익사업비를 교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14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구청장 연두방문시 건의된 민원사항을 포함해 긴급을 요하는 인도 및 도로정비·보수공사, 하수도 및 소하천 정비·보수공사, 기타 주민불편사항 등 소규모사업 6건에 대해 사업비 8천900만원을 교부했다. 소규모 주민편익사업대상은 골목길 이면도로 재포장, 절개지 및 계단 난간 보수, 침수지역 소하천 정비 등 구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사업으로 조기에 추진해야 할 사업이 대부분이다. 구는 향후 신규 사업요인 발생시 수시 접수를 통해 사업비를 교부, 조기 시행함으로써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2005년도 국가재정운용 최우선 정책목표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성장에 부응하기 위해 건설부문 주요 투자사업 등 올해 추진해야 할 197개 사업에 대해 상반기 81% 발주를 목표로 각 사업별로 조기발주계획을 수립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