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충남 체전에서 종합우승 15연패를 달성해 기쁨니다. 이번 체전은 체육단체 통합 이후 처음 치른 대회인데다 2001년 충남에서 열린 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13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5년연패의 금자탑을 쌓아 올린 최규진 경기도선수단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은 “15년 전 충남에서 열렸던 제82회 대회 때 개최지 충남에 우승을 내주고 종합 3위에 머물렀던 아픔을 이번 대회 우승으로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다”며 “이같은 성과는 도민의 관심과 선수, 지도자, 가맹단체 임원들의 열정 덕분이라 생각하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총감독은 “이번 체전에서 대회 초반 일부 단체종목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는 바람에 당혹스러웠지만 예상했던 대로 폐막 하루 전 종합 1위로 올라 섰다”면서 “이번 체전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예산 등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팀 창단이 필요한 종목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창단을 유도해 전력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등부의 경우 일부 단체종목에서 선수 부족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는 경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폐막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다시 만나요.”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경기도의 종합우승 15연패로 막을 내렸다. 또 인천시는 당초 목표했던 종합 7위를 차지해 지난 해보다 한 계단 상승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관련기사 14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충청남도 일원에서 4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 등 총 47개 종목에 걸쳐 치열한 메달 경쟁을 벌인 2만5천994명의 17개 시·도 선수단은 13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내년 충청북도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서 금 145개, 은 133개, 동메달 126개로 종합점수 6만4천418점을 획득, 개최지 충청남도(5만8천422점·금 71, 은 71, 동 129)와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4만7천778점·금 97, 은 71, 동 107)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지난 2002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83회 전국체전 이후 15년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인천시는 금 47개, 은 49개, 동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스플릿라운드 B그룹 첫 홈 경기에서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위한 ‘드림캐슬’을 개최한다. 수원종합운동장 남측 이벤트 존에서 열리는 ‘드림캐슬’은 축구와 관련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부스를 설치, 수원시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응원하며 미래를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응렬 수원FC 단장은 “이번 스포츠 진로 체험을 통해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발굴하고, 스포츠 관련 분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경기도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종합 1위로 올라서며 15년 연속 종합우승을 사실상 결정했다. 도는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2일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6일째 45개 정식종목 중 35개 종목에 종료된 가운데 금 135개, 은 125개, 동메달 119개로 종합점수 4만8천700점을 획득, 개최지 충남(4만3천503점·금 65, 은 67, 동 121)과 경남(3만4천191점·금 81, 은 55, 동 96)을 따돌리고 사실상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금 93개, 은 66개, 동메달 94개로 3만3천61점을 얻어 5위에 머물렀고 인천시는 금 43개, 은 45개, 동메달 86개로 2만5천810점을 획득, 8위를 차지했다. 도는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남은 10개 종목 중 단체전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1만6천여점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돼 6만5천점 안팎의 점수로 우승을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은 단체전을 모두 이기더라도 5만6천~5만7천점 사이에 머물 전망이다. 도 육상은 이번 체전에서 금 16개, 은 19개, 동메달 17개로 5천305점을 받아 전국체전 25년 연속 종목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고 배구는 금 1개, 은 1개, 동메달 1
‘한국 육상의 맹주’ 경기도 육상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25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도 육상은 12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종목에서 금 16개, 은 19개, 동메달 17개로 총 5천305점을 획득, 경북(4천873점·금 19, 은 12, 동 10)과 강원도(3천921점·금 11, 은 9, 동 10)를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을 지켰다. 이로써 도 육상은 지난 1992년 제73회 대구 전국체전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한 이후 25년 연속 종목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불멸의 대기록을 이어갔다. 경기도체육회 설립 이후 전국체전에서 25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한 것은 육상이 유일하다. 세부종목 별로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트랙에서 금 13개, 은 15개, 동메달 10개로 2천837점을 얻어 1위에 올랐고 지난 해 3위에 올랐던 필드에서도 금 2개, 은 4개, 동메달 6개로 1천347점을 획득, 지난 2009년 제90회 대회에서 1위에 오른 이후 7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그러나 지난 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로드레이스에서는 금 1개, 동메달 1개로 1천121점을 얻는 데 그쳐 종목 4위에
2년 연속 리그 최하위에 머문 케이티 위즈가 감독과 단장을 모두 교체한다. 케이티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조범현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2013년 ‘제10구단’ 신생팀인 케이티의 초대 감독으로 3년 간 계약한 조 감독은 얇은 선수층에도 젊은 선수들을 육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성적에서는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케이티는 또 이날 임종택<사진> 케이티 소닉붐 프로농구단 단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임종택 신임 단장은 스포츠단을 이끈 경험과 리더십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케이티는 전했다. 수원 수성고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임 단장은 KT 부산 마케팅단 지사장, 경영지원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년간 소닉붐 농구단과 E스포츠, 사격팀, 하키팀을 총괄해 왔다. 한편 케이티 후임 감독으로는 두산 베어스 감독을 지냈던 김진욱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전국체전에서 16년 만에 우승해 기쁨니다. 올해 1, 2학년에 출전해 전력이 내년에도 유지되는 만큼 내년 대회에 반드시 2연패를 달성하겠습니다.” 12일 충남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고등부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체고를 45-33으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한 화성 발안바이오고 펜싱팀 이봉우 에뻬코치의 소감. 지난 5월 화성에서 열린 제54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우승자 손민성과 7월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선수권대회 1위 이종성을 비롯해 이한솔(이상 2학년), 홍세화(1학년) 등으로 팀을 꾸린 발안바이오고는 1회전에 대구 오성고를 45-22로 손쉽게 꺾은 뒤 2회전에 홈팀인 충남체고를 만나 접전을 펼친 끝에 45-43, 2점 차로 신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우승의 최대 고비였던 충남체고 전을 승리로 이끈 발안바이오고는 4강에서 부산체고를 40-29로 따돌린 데 이어 광주체고까지 꺾으며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문체부장관기 단체전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000년 제81회 전국체전 펜싱 에뻬 단체전에서 발안농생고로 우승한 이후 16년 만에 정상을 밟은 발안바이오고는 손민성, 이종성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배구 남자고등부에서 경기도에 금메달을 안겨 감격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2일 충남 천안고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충북 제천산업고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경기도에 남고부 금메달을 안긴 정우선 화성 송산고 감독의 소감. 송산고는 이날 열린 결승전에서 20세 이하(U-20) 남자 청소년 배구대표팀 출신 레프트 공격수 홍상혁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지난 2013년 제94회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도 배구에 값진 금메달을 안겼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송산고는 2회전에서 만난 경남 진주동명고와 팽팽한 접전 끝에 3-1(27-25 25-19 21-25 25-23)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향한 행진을 계속했다. 준결승전에서 경북 현일고를 3-0으로 완파한 송산고는 결승에서도 신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강한 서브와 정확한 블로킹 타이밍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우선 감독은 “힘든 훈련을 참고 인내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
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현장지원에 나서 대회에 출전한 경기도선수단의 전력향상에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전국체전이 개막한 지난 7일부터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경기장 곳곳에 20여명의 트레이너를 파견해 도의 종합우승 15연패 달성을 위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현장 밀착지원 프로그램과 편파판정 방지를 위한 경기영상 촬영을 지원했다. 대한트레이너협회와 협약을 통해 20여명의 트레이너들이 육상, 수영, 테니스, 세팍타크로 등 30종목의 경기장에 파견돼 스포츠 마사지 및 테이핑 등을 통해 종목별 체력강화 프로그램, 영상분석, 개인별 심리기술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밀착지원 프로그램은 사전에 종목단체로부터 예약을 받아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경기장 뿐만아니라 선수들의 숙소에서도 실시됐다. 또 대한스포츠기록분석 연구센터 연구원 16명이 종목별 경기장으로 파견돼 동영상 촬영을 통한 영상분석으로 경기장 오심 편파판정을 막고 선수들의 자세분석 및 전술, 기술특성을 위해 활용했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체육대회 기간중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선수들에게 물리적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
“대학부와 실업팀 창단으로 인천 레슬링이 전국 최강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7월 1일부터 인천시레슬링협회를 이끌게 된 양희순 회장(㈔한중미래경제협회 이사장)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경기가 열리고 있는 충남 아산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한 뒤 이같이 밝혔다. 양 회장은 “인천 레슬링은 산곡중과 인천체고가 전국 최강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학부와팀 실업팀이 없어 고교를 졸업한 좋은 선수들이 고향을 떠나 타 시도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인천 레슬링이 지금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학부와 실업팀 창단으로 인천 선수들이 고향인 인천을 위해 뛸 수 있도록 만드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어 “레슬링이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초등학생들이 생활체육으로 레슬링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등학생들이 생활체육으로 레슬링을 경험하고 기량이 좋은 학생은 엘리트 체육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회장은 끝으로 “초등학교부터 대학, 실업팀까지 이어지는 연계 육성 체계를 완성해 4년 후 도쿄 올림픽 레슬링에서 인천 소속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