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80위 정현(수원 삼일공고)이 대만과의 데이비스컵 테니스 첫 날 단식에 출전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11일 대만에서 열린 2014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 플레이오프 한국과 대만의 대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은 12일부터 사흘간 대만에서 열리며 단식 4경기, 복식 1경기로 승부를 가른다. 플레이오프에서 진 팀은 지역 2그룹 강등 여부를 놓고 뉴질랜드와 10월 맞붙어야 한다. 12일에는 단식 2경기가 펼쳐지며 1단식에서 임용규(충남 당진시청·396위)가 대만의 홍루이전(756위)과 맞붙는다. 정현은 2단식에서 왕제푸(806위)를 상대한다. 또 대회 이틀째인 13일 복식에서는 남지성(삼성증권)-조민혁(세종시청) 조가 천티-펑셴인 조와 격돌하고 대회 마지막 날 첫 단식에서는 정현-훙루이전, 두 번째 단식에서는 임용규-왕제푸가 경기를 펼친다. 둘째 날 복식부터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까지 선수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남아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 블루윙즈가 홈 9경기 연속 무패(6승3무)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수원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5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상대 선수 자책골과 서정진의 쐐기골, 정성룡의 선방쇼를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12승7무6패, 승점 43점으로 전북 현대(승점 50점)와 포항 스틸러스(승점 47점)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수원은 이날 상주 상무에 2-1로 승리를 거두고 승점 42점이 된 리그 4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는 실패했다. 로저를 최선방에 세우고 산토스와 염기훈, 서정진 등으로 공격 2선을 구성한 수원은 전반 5분 로저의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21분 홍철이 중거리슛으로 두번째 슈팅을 기록한 수원은 7분 뒤 행운의 골로 기선을 잡았다. 울산진영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로저가 얻어낸 프리킥을 염기훈이 왼발로 감아찼고 이 볼이 로저와 헤딩경합을 벌이던 울산 수비수 김근환의 머리에 맞고 그대로 울산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간 것. 행운의 골로 앞서간 수원은 전반 36분 서정진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한발 더 달아났다. 산토스가 미드필드 중앙에서
‘대기만성형 선수’ 장성복(34·양평군청)이 ‘신흥강호’ 김진(25·충북 증평군청)을 꺾고 올해 ‘명절 대회’를 석권했다. 장성복은 지난 9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150㎏급) 장사결정전에서 김진을 3-1로 물리치고 꽃가마에 올랐다. 올해 2월 설날 대회에서 2년 5개월 만에 백두장사 트로피를 되찾은 장성복은 추석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열리는 두 차례 명절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장성복의 추석대회 우승은 2011년 이후 3년 만이다. 반면 3월 보은대회와 6월 청양 단오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오른 김진은 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장성복과 김진은 올 시즌 열린 네 차례 지역장사 대회에서 두 번씩 우승을 나눠 가졌다. 이날 결승전에서 장성복이 잡채기로 첫 판을 따내자 둘째 판에서는 김진이 잡채기로 설욕, 1-1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장성복은 세번째 팜에서 밀어치기로 다시 앞서갔고 넷째 판에 안다리로 김진을 모래판에 눕히며 백두장사 등극을 확정했다. 장성복은 “오늘 경기장에 김선교 양평군수님을 비롯해 군 관계자분들이 많이 오셔서 꼭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고
경기도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가 10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을 방문,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행사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 신정희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 이진수 도 문화체육관광과장,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자리했고 신석교 남자 하키 감독(성남시청)과 한진수 여자 하키 감독(평택시청)이 이끄는 남·여 하키팀과 서정복 감독(경민비즈니스고)이 지도하는 여자 유도팀, 김기웅 감독(경기도체육회)이 지도하는 역도 선수팀, 펜싱 정진선(화성시청), 남현희, 오하나(성남시청), 김효곤(광주시청), 체조 박민수(한양대) 등 지도자와 선수가 참석했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대회이니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좋지만 매 경기마다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이니 만큼 이 자리에 모인 선수들이 혼연 일체가 되어 대한민국이 종합 2위 달성하는데 힘을 보테 달라”고 당부했다. 도에서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육상 등 25개 종목에
추석연휴를 마친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와 검도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도생활체육회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군포시 시민체육광장에서 제1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와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0개 시·군에서 1천900여명의 동호인(족구 1천100여명, 검도 800여명)이 참가해 시·군대항전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족구는 일반부, 장년부, 여성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예선전은 15점 3세트 2선승제로 리그 혹은 링크전으로 실시하고 8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또 검도는 학생부와 사회인부(남자·여자)로 나눠 열리며, 학생부는 7인조, 남자 사회인부는 6인조, 여자 사회인부는 4인조로 토너먼트 경기를 치러 종합우승을 가린다. 대회 종합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상배가 수여되며 준우승 팀과 3위 팀에게는 상배가, 부별 우승팀에게는 메달이 각각 주어진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와 검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더욱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13일 오전 11시 군포시민체육광장 축
김학범(54)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이 6년 만에 프로축구 성남FC(구 성남 일화)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성남의 벤치를 지키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성남은 지난 5일 박종환 감독이 ‘폭행논란'으로 지난 4월 퇴임한 이후 이상윤, 이영진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팀의 새 사령탑으로 감학범 감독을 선임한다고 밝힌 바 있다. 1992년 국민은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학범 감독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코치를 거쳐 1998년 성남FC의 전신 성남 일화의 수석 코치를 맡았고 2005년 감독으로 승격돼 2008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수석 코치 시절인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성남의 3년 연속 K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감독으로 승격된 뒤인 2006년 K리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축구대표팀이 추석 연휴기간 가진 두차례 평가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2골을 뽑아낸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최근 A매치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내년 1월 아시안컵 준비의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날 경기 출전으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한 이동국은 역전 헤딩 결승골과 쐐기골을 뽑아내며 센추리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신태용 코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인 베네수엘라를 맞아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3분 만에 역습을 허용한 한국은 베네수엘라의 공격수 호세 살로몬 론도의 단독 슈팅을 골키퍼 김진현이 ‘슈퍼 세이브’를 펼쳐 첫 위기를 넘지만 전반 21분 김진현의 골킥이 전방에 도사리고 있던 베네수엘라의 마리오 론돈에게 연결되는 실수가 이어졌고 론돈이 김진현의 키를 살짝 넘기는 로빙 슛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내줬다. 기선을 빼앗긴 한국은 곧바로 팀을 정비했고 전반 33분 이명주가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베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에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FC안양과 7위에 올라 있는 수원FC가 오는 7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5라운드에서 시즌 세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16승5무2패, 승점 53점으로 독주체제를 굳힌 대전 시티즌이 이변이 없는 한 내년 시즌 K리그 클래식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정규리그 2위 자리를 지켜 4강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안양으로선 이번 수원과 맞대결이 2위 수성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안양이 11승4무8패, 승점 37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있긴 하지만 3위 안산 경찰청(10승5무6패·승점 35점)에게 바짝 쫒기고 있어 수원 전 승리가 절실하다. 안양은 최근 2경기 연속 무패(2승1무)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수원과의 맞대결에서는 그리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두차례 맞대결에서 수원에 모두 패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로 유독 수원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수원은 안양과의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4연승을 거두는 등 4승1무로 천적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8월 한달간 1무3패의 부진한 성적표를 받으며 7승8무9패,
남자 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이 팀의 슬로건인 ‘위 안산(We Ansan)!’에 맞춘 다섯 번째 행사로 연고지인 안산 지역의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학용품을 지원한다. OK저축은행은 3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7천200여명 모두를 대상으로 한 학용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팀의 슬로건을 새긴 연필, 자, 지우개, 필통 등의 학용품을 지원해 어린 학생들에게 지역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려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행사를 매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OK저축은행 선수단은 이날 전달식이 끝난 뒤 원곡중·고를 방문해 배구부 선수들의 일일 코치로 나섰고, 훈련 이후에는 선수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선배로서 조언했다. /정민수기자 jms@
북한이 장애인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선수단을 파견한다. 3일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일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에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참가 신청서와 선수 명단을 통보했으며 APC가 이를 다시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통보했다. 조직위원회가 APC로부터 받은 북한 선수단 명단에는 남자 탁구 마유철·리철성·전주현과 여자 탁구 송금정, 남자 수영 심승혁·정국성·김철웅, 남자 양궁 리성철, 남자 육상 고정의 등 대표 선수 9명이 포함됐다. 조직위는 북한이 임원 등 30여명 규모의 선수단을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한의 참가 신청서는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 명의로 이뤄져 리 서기장이 선수단을 이끌고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 서기장은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현정화 현 대한탁구협회 전무와 남북 단일팀을 이뤄 세계 정상에 올랐던 인물이다. 북한이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하면 사상 첫 대회 출전으로 기록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북한 선수단이 사상 처음으로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장애인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