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가 반환점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각 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한 팀이 6개 팀에 불과할 정도로 혼전이 계속되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은 22일 현재 G조 미국, 포루투갈과 H조 한국,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를 제외한 26개 팀이 2경기 씩을 치렀다. 이런 가운데 B조 네덜란드와 칠레, C조 콜롬비아, D조 코스타리카, E조 프랑스, F조 아르헨티나 등 6개 팀만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B조 스페인과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이변이 일어난 가운데 A조 카메룬, B조 호주, F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2차전까지 치른 26개 팀 중 15개 팀은 아직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지지 않았다. 1차전에서 포르투갈을 4-0으로 제압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한 ‘전차군단’ 독일은 22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G조 2차전에서 가나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독일의 골잡이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이 경기에서 월드컵 개인통산 15번째 골을 터뜨려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보유한 개인 최다골 기록(15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4차례에 걸쳐 각 1박2일 일정으로 ‘2014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체육지도자 국가자격증(생활체육지도자) 추가 취득을 통한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되며, 시·군 생활체육지도자 311명과 대학자원봉사단 15명이 참가한다. 총 4종목으로 배드민턴, 탁구, 뉴스포츠, 볼링 종목에 대한 이론 및 지도방법, 실기 교육을 진행하며, 사전에 실시한 조사를 통해 지도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종목 수업을 듣게 된다. 배드민턴 교육(23일~24일)은 양평군실내체육관, 탁구 교육(26일~27일)은 경기대 체육관, 뉴스포츠 교육(30일~7월 1일)은 경기대 운동장 및 체육관, 볼링 교육(7월 2일~3일)은 성남탄천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각각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평가회에서 건의됐던 대학자원봉사단의 교육 참가가 처음으로 이뤄져 배드민턴과 뉴스포츠 수업에서 각각 교육을 받게 된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이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생활체육을 전파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기 수료자에 한해 오는 11월에 실시하는 3급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최종 순위를 결정한 3차전이 24일 B조 네덜란드-칠레, 호주-스페인의 경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린다. ■ 네덜란드-칠레 (24일 1시·바이샤다 경기장)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지난 대회 우승팀으로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스페인을 각각 5-1, 2-0으로 완파한 뒤 호주까지 꺾으며 나란히 B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한 네덜란드와 칠레가 16강에서 ‘우승 후보 0순위’ 브라질을 피하기 위한 경기다. 골 득실(네덜란드 5, 칠레 4)에서 1점 앞서 있는 네덜란드는 비기기만 해도 A조 1위가 예상되는 브라질을 피할 수 있지만 칠레는 반드시 이겨야만 조 1위로 16강에서 브라질을 피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우승을 목표로 한 만큼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브라질은 피해야 할 상대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안심하고 있을 수는 없는 입장이다. ■ 호주-스페인 (24일 오전 1시·코린치앙스 경기장) 이미 B조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나 ‘사커루’ 호주에게는 의미가 없는 경기일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려는 스페인이나 비록 2패를 당하긴 했지만 강호 네덜란드나 칠레
한국 남자배구가 사상 처음으로 체코를 완파했다. 한국은 2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E조 8차전에서 체코를 세트스코어 3-0(25-16 25-23 27-25)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 체코를 처음으로 상대한 이후 9전 전패를 이어오던 한국은 사상 첫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조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날 승리로 2승6패를 기록하며 월드리그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또 승점 3점을 추가해 조 3위인 체코(4승4패·승점 10점)를 바짝 추격했다. 서브 리시브가 불안한 송명근(안산 러시앤캐시) 대신 곽승석(인천 대한항공)을 선발 투입한 한국은 곽승석의 깔끔한 서브 리시브를 바탕으로 매끄럽게 공격을 풀어갔다. 1세트에 전광인과 서재덕(이상 수원 한국전력)의 쌍포가 불을 뿜으면서 1세트를 25-16으로 가볍게 따낸 한국은 2세트 들어 중앙속공이 살아난 체코에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한국은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자 송명근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송명근은 강력한 스파이크로 12-12 동점을 만든 뒤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경기의 흐름을 한국 쪽으로 끌고 왔다.
■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수원시청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39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지난 22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남일반 그레코로만형에서 종합점수 56점으로 부천시청(45점)과 제주도청(10.5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자유형에서도 49점을 얻어 상무(118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입상했다. 41점을 얻은 인천환경공단은 자유형 3위에 랭크했다. 그레코로만형 59㎏급에서 정상에 오른 임지남(수원시청)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박무학 수원시청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날 열린 남중부 자유형 35㎏급 결승에서는 권효섭(용인 문정중)이 남철우(안산 반월중)를 상대로 2-0으로 앞서가다 폴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고 자유형 39㎏급 조현수(문정중)도 정영우(대전체중)를 11-0,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전날 열린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는 신병철(부천시청)이 이지홍(경기OB)을 8-0, 테크니컬 폴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자유형 120㎏급 김경민(파주 봉일천고)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남철우(반월중)도 김성수(서울 보문고)와 배선민(서울 보문중)에
내년에 1군 무대로 진출하는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두 번째 외국인 선수 앤디 시스코(31·사진)를 영입했다. KT는 “대만 프로야구 EDA 라이노스에서 뛰던 왼손 투수 시스코와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스코는 키 208㎝·몸무게 122㎏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좌완 정통파 투수로 최고 시속 151㎞의 빠른 공을 던진다. 2001년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2라운드에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0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빅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3시즌 동안 151경기 147⅔이닝 3승 9패 평균자책점 5.18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9시즌 200경기에 나서 31승 32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시스코는 지난해 대만 프로야구로 옮겼으며 올해에는 12일까지 14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2.12, 110탈삼진으로 다승과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렸다. 김진훈 KT 단장은 “큰 키를 이용한 패스트볼이 위력적이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뛰어나다. 지난 1월 계약한 마이크 로리와 함께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의 전력향상과 내년 1군 무대 대비를 위해 영입을 결
■ 경기도지기 생활체육 농구대회 고양시와 광주시가 제1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나란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고양시는 22일 포천 대진대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40점으로 부천시, 안산시와 동점을 이뤘지만 골득실(고양 33, 부천 19, 안산 11)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다. 또 광주시는 2부에서 종합점수 70점을 얻어 군포시와 의왕시(이상 20점·득실 군포 0, 의왕 -3)를 제치고 지난 15회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이날 1,2부 통합으로 열린 유소년부 결승에서는 고양시가 수원시를 31-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1부 중등부와 고등부에서는 안산시와 부천시가 안양시와 김포시를 각각 31-26, 27-14로 꺾고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부 중등부와 고등부에서는 광주시가 군포시와 여주시를 각각 10-7, 38-27로 제압하고 1위에 입상했다. 한편 부천시 한영웅과 광주시 이학주는 1,2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안신시 신문준과 광주시 허준은 1,2부 우승선수상을, 차정현 심판은 심판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롤러 남자 단거리 기대주’ 김진영과 ‘여자 장거리 기대주’ 유가람(이상 안양시청)이 2014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진영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여수 진남롤러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도 롤러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주니어 남자 T300m에서 1위(24초667), 500m 오픈레이스에서 2위(41초527), 500m 타임트라이얼에서 3위(41초029) 등 단거리 전 종목에서 입상하며 주니어 단거리부문 전체 1위로 세계선수권에 진출하게 됐다. 또 유가람은 주니어 여자 1만m 제외·포인트경기에서 1차전 15점, 2차전 13점으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역시 세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서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알제리 전 승리로 월드컵 원정 8강의 발판을 만들겠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 세계 4강의 신화를 이룬 한국 축구가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의 꿈을 이루기 위한 갈림길에 섰다.▶관련기사 18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알제리와 16강 진출을 위한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룬다. 1차전에서 러시아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국이나 벨기에에 1-2로 패한 알제리 모두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만큼 이기는 축구를 할 전망이다. 이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사실상 16강 진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한국은 왼쪽 발목인대 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하대성을 제외한 22명 전원이 출전준비를 마쳤다. 한편 이날 새벽 수원월드컵경기장과 고양 원마운트 이벤트광장, 평택 이충레포츠공원, 포천종합운동장 등 도내 4곳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12번째 국가대표인 붉은악마들이 뜨거운 응원으로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보탠다. /정민수기자 jms@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쓸쓸히 퇴장했다. 월드컵 2연패를 노리던 ‘무적함대’ 스페인은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졸전 끝에 칠레에 0-2로 패했다. 네덜란드와의 1차전에서 1-5로 대패한 데 이어 칠레에도 패해 2패를 떠안은 스페인은 남은 호주와의 3차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고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에서 호주를 3-1로 꺾은 칠레는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네덜란드도 이날 호주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칠레와 네덜란드는 3차전에서 맞대결을 벌여 조 1·2위를 가리게 된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무적함대 전성시대’를 열었던 스페인은 불과 4년 만에 본선 진출국 32개 나라 가운데 가장 먼저 탈락하는 치욕을 맛봤다. 스페인은 전반 10분 이후 짧은 패스로 볼 점유율을 높이는 특유의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전반 20분 중원에서 후방으로 넘긴 패스가 끊겨 칠레에 역습을 허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