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태극전사들이 ‘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를 꺾기 위해 20일 오후 결전의 땅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입성했다.▶관련기사 6·27면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10분쯤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 인근 필라네스버그에서 국제축구연맹(FIFA)가 제공한 전세기를 이용해 1시간 만에 더반에 도착해 여장을 풀었다. 인도양의 해양 도시 더반은 해발 0m의 저지대로 이번 월드컵 개최 도시 가운데 고도가 가장 낮은 반면 기온은 가장 높은 곳으로 루스텐버그와 요하네스버그 등에서 훈련과 경기를 마친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환경이긴 하지만 그리스 전을 치렀던 포트엘리자베스와 비슷한 환경이어서 고지대에서 훈련을 대표팀에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반에 도착한 대표팀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한국의 훈련장으로 배정된 프린스 마고고 스타디움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가졌다. FIFA가 잔디 상태 등을 고려해 경기 전날까지 실제 경기가 열리는 모저스마비다 스타디움은 경기 당일에나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팀은 22일 최종적으로 조직력과 전술을 가다듬는다. 한국은 나이지리아와의 역대 전적에서 2승1무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
‘슈퍼이글스의 날개를 꺾고 반드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꿈을 이루겠다.’ 오는 23일 오전 3시30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모저스마비다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경기다. 유로 2004 챔피언 그리스를 2-0으로 완파한 뒤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에 1-4로 패했지만 그리스가 나이지리아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여전히 조 2위를 달리며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첫 출전한 이후 56년 만에 처음으로 원정 16강 진출 꿈을 이루겠다며 벼르고 있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위대한 도전’의 꿈을 이루기 위한 마지막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로 한국(47위)보다 26계단이 높은 나이지리아다. 한국은 나이지리아만 잡으면 2승1패로 사실상 16강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같은 시각 폴로콰네의 피터 모카바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그리스와 아르헨티나 전에서 아르헨티나가 1.5진을 기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신경쓰이긴 하지만 허정무 감독은 ‘밥 지을 솥을 깨고 돌아갈 배를 부숴 가라앉힌다’는 파부
2010 남이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의 16강 진출 경우의 수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17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티디움에서 열인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4로 완패한 한국은 오는 23일 오전 3시30분 더반의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3차전에서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대패하긴 했지만 그리스가 나이지르아를 2-1로 제압하면서 아르헨티나(2승·승점 6)에 이어 여전히 조 2위(1승1패·승점 3·골득실 -1·다득점 3)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나이지리아 전 승리만이 16강 진출의 지름길이 됐다. 그리스와 승패, 승점, 골득실까지 같지만 다득점(그리스 2점)에서 1점이 앞서 조 2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은 아르헨티나가 그리스에 패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나이지리아를 꺾으면 무조건 16강에 오른다. 또 아르헨티나와 그리스가 득점없이 비기면 나이지리아와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비기거나 이기게 되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우선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와 골을 넣고 비길 경우 한
한국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아르헨티나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마지막 상대인 나이지리아 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진출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관련기사 6·26면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이청용이 월드컵에서 자신의 첫 골을 기록했지만 박주영의 자책골과 이과인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1-4로 대패했다. 이로써 1승1패(승점 3점)가 된 한국은 남은 나이지리아 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게 됐다. 한국에 패배를 안긴 아르헨티나는 2승으로 승점 6점을 올리며 남은 그리스 전을 부담없이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그리스 전 스타팅 맴버 중 차두리 대신 오범석을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하고 박주영을 원톱으로 박지성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운 한국은 4-2-3-1 전술로 나섰고 아르헨티나는 카를로스 테베스와 곤살로 이과인을 투톱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에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 리오넬 메시, 막스 로드리게스를 세운 4-1-3-2 전술로 맞섰다. 전반 초반부터 수비위주의 전술로 나온 한국은 전반 17분 어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 전에서 결정나게 됐다. 한국은 17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4로 패했다. 그리스 전 승리 이후 축제 분위기에 쌓였던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전 대패로 1승1패(승점 3점)를 기록하며 오는 23일 오전 3시30분 더반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16강에 오르는 부담을 갖게 됐다. 한국은 박주영(모나코)을 최전방 원톱으로 세우고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한 4-2-3-1 포메이션으로 아르헨티나와 맞선다. 골문은 다시 한번 정성룡(성남)이 지켰다. 이에 맞선 아르헨티나는 카를로스 테베스와 곤살로 이과인을 투톱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에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 리오넬 메시, 막스 로드리게스를 세운 4-1-3-2 전술로 나섰다. 전반 3분과 7분 마리아와 이과인에게 잇따라 슛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한국은 전반 9분 메시를 방어하던 염기훈이 경고를 받으며 수비가 위축됐고 17분 페널티박스 왼쪽 외곽에서 프리킥
박성면(산본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1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도대표 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성면은 17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중등부 400m 결승에서 57초87로 신다혜(부천여중·59초99)와 이승신(진건중·1분01초59)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800m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여중 100m허들에서는 이혜주(진건중)가 15초49로 이경진(와동중·15초79)과 옥다혜(광명 철산중·18초08)을 제치고 1위에 올라 1천600m 계주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남중 세단뛰기에서는 김용식(와동중)이 13m54를 기록하며 김영훈(회룡중·13m50)을 꺾고 우승해 400m 계주 1위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 400m에서는 이흥윤(백현중)이 51초14로 우승을 차지했고 3천m 송성광(계남중·9분52초99), 110m허들 강동수(단원중·15초10), 5종경기 백두호(문산중·3천518점), 여중 3천m 한숙경(진건중·10분18초78), 세단뛰기 진민아(금오중·10m67), 5종경기 염주연(철산중·3천439점)도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400m
이주용은 17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2010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 결승전(5전3선승제)에서 주특기인 오금당기기를 앞세워 신인 최둘이(마산씨름단)를 3-1로 물리쳤다. 지난해 3개 대회를 휩쓸었던 이주용은 작년 10월 추석장사대회 이후 8개월만에 금강급 최강의 자리에 다시 올랐다. 올해 2월 설날장사대회 16강에서 경고 2개를 받고 어이없이 실격을 당했던 이주용은 다부진 마음으로 대회를 맞았다. 4강에서 베테랑 박종일(태안군청)을 접전 끝에 2-1로 누른 이주용은 안태민(현대삼호중공업)을 2-0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오른 최둘이를 맞아 첫째 판에 오금당기기를 시도했다가 안다리로 되치기를 당해 첫 판을 내줬다. 그러나 이주용은 둘째 판과 세째 판을 내리 오금당기기로 따내 역전에 성공한 뒤 네째 판에서도 오금당기기를 피해 달아나는 최둘이를 앞무릎치기로 모래판에 꽂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스위스가 2010 남아공월드컵축구대회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스위스는 16일 밤 더반의 모저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반 7분 문전 혼전 중에 찾아온 단 한번의 역습기회를 젤송 페르난드스(생테티엔)가 결승골로 연결시켜 스페인을 1-0으로 제압했다. 스위스는 스페인을 비롯해 칠레, 온두라스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포진한 H조에서 소중한 승점 3을 챙기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유럽지역예선에서 10전 전승을 포함해 12연승을 달리던 스페인은 스위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15승3무로 절대적인 우위를 지켜왔지만 이날 스위스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 때부터 4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오는 탄탄한 방패를 자랑하는 스위스는 전반부터 철저히 잠그는 수비축구로 대어를 낚았다. 이날 볼 점유율에서 37-63으로 열세를 보인 스위스는 전반에 볼도 제대로 잡아보지 못했지만 후반 7분 블레즈 은쿠포가 미드필드에서 한번에 넘겨준 볼을 페널티지역에 있던 에렌 디르디요크가 받아 문전으로 치고들어가다 스페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에게 막혀 볼리 뒤로 흘렀다. 그러나 뒤따라 오던 페르난드스가 볼을 잡아 슛한 것이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17일 클럽하우스에서 제3대 감독으로 선임된 윤성효 감독의 취임식을 갖고 새출발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윤성효 신임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선수 시절부터 몸담았던 팀에 다시 오게 돼 정말 가슴이 뛴다”며 “수원의 정통성을 이어 가면서 새롭게 변화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가 얼마나 강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이어 “변화와 혁신이 쉽지 않지만 변화하지 못한다면 도태될 것이고 항상 제자리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면서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믿고 따라와 준다면 차근차근 초석을 다져 K-리그의 명문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더붙였다. 윤 감독은 끝으로 “구단 임원들과 직원들, 선수 여러분과 함께 수원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이 한몸을 초개와 같이 버릴 각오로 팀을 꾸려 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박재순 대표이사와 안기헌 단장 구단 임원을 비롯해 사무국 직원, 주장 조원희를 비롯한 선수 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윤 감독의 취임을 축하했다.
월드컵 축구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가늠할 결전의 날이 밝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7일 오후 8시30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세계 축구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관련기사 27면 지난 12일 그리스와 첫 경기에서 이정수, 박지성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둔 한국은 나이지리아를 1-0으로 꺾은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현재 조 1위에 올라 있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에게 아르헨티나는 객관적인 전력상 버거운 상대이고 한국의 목표도 최소 비기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리스 전에서 완승을 거둔 태극전사들의 사기가 충천해 있는데다 나이지리아 전을 통해 나타난 아르헨티나의 전력을 볼 때 해볼만 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특히 나이지리아 전에서 오른쪽 장딴지 통증을 호소한 아르헨티나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의 한국 전 출전이 불투명한 것도 한국에게 힘이 된다. 한국은 아르헨티나 공격의 핵인 리오넬 메시에게 볼이 공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미드필더를 강화하는 전술을 쓸 계획이다.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그리스가 나이지리아를 잡는다면 한국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