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장(남양주 진건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1회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2괸왕에 올랐다. 김용장은 16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도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1천500m 결승에서 4분14초24로 이하늘(광명북중·4분19초41)과 김종석(부천 계남중·4분24초33)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용장은 전날 8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여고부 1천500m에서는 ‘한국 여자 중장거리 기대주’ 염고은(김포제일고)이 4분20초49로 김영지(하남 남한고·4분45초05)와 박근희(경기체고·4분48초72)를 제치고 1위에 올라 8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남고부 1천600m 계주에 출전한 이제우(용인고)도 팀동료들과 함께 3분34초84로 우승해 400m허들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1천500m에 출전한 홍인기(남양주 진건고)는 4분09초25로 곽한철(4분04초80)과 안한근(4분06초08·이상 시흥 소래고)을 누르고 우승해 전날 800m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
베일 속에 가려졌던 북한 축구대표팀이 44년 만에 나선 월드컵 무대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철벽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전 세계 축구팬을 깜짝 놀라게 했다. 16일 새벽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G조에서 북한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에 1-2로 패했다. 그러나 북한은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국 중 가장 낮은 105위라는 성적이 무색할 정도로 브라질을 괴롭히며 세계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견된 이날 경기에서 북한은 루이스 파비아누와 호비뉴, ‘하얀 펠레’ 카카로 구성된 막강 브라질의 공격을 차단하고 최전방의 정대세를 앞세운 빠른 역습으로 브라질의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결국 브라질은 파상공세를 펼치고도 미드필더부터 수비진까지 간격을 좁히고 촘촘하게 ‘그물망 수비’를 펼친 북한의 저항을 뚫지 못한 채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체력이 떨어진 북한을 상대로 후반 10분 마이콩과 후반 27분 엘라누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여신이 브라질의 손을 들어주는 듯 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 정대세의 헤딩 패스에 이어 지윤남이 만회골을 뽑아내 브라질 팬들의 간
‘포트 엘리자베스에 이어 요하네스버그도 승전보를 울리겠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그리스를 2-0으로 완파하고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태극전사들이 16일 2차전 격전지인 요하네스버그에 입성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오전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를 출발해 2시간30분 만에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다. 15일 오후 루스텐버그 올림피아파크 경기장에서 전술훈련을 가진 뒤 요하네스버그행 버스에 오른 축구대표팀은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한 뒤 국제축구연맹(FIFA)과 남아공월드컵조직위원회가 지정한 요하네스버그 내 브람폰테인 지역 프로티 호텔 파크토니언에 여장을 풀었다. 대표팀은 16일 오후 2차전 장소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 전에 대비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17일 오후 8시30분부터 벌어지는 아르헨티나와의 B조 2차전에 대비해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해발 1천100m)와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해발 1천500m)에서 고지대 훈련을 해온 대표팀은 해발 1천753m인 요하네스버그에서의 적응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프레토리아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훈련 중인 아르헨티나 선수
정형석(성남 백현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1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도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형석은 1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2010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도대표 선발전과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도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날 남자중등부 100m 결승에서 11초105로 송수한(화성 석우중·11초109)과 정현욱(11초200)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800m에서는 김용장(남양주 진건중)이 2분00초36으로 1위에 올랐고 400m 계주 안산 와동중(47초07), 높이뛰기 박경민(이천 효양중·1m80), 투포환 양용현(파주 문산중·16m73), 투원반 임성훈(양주 덕계중·56m55), 투창 강민종(진건중·49m91)도 각각 1위에 입상했다. 여중부에서는 100m 김민지(하남 동부중·12초56)와 800m 박성면(군포 산본중·2분20초04), 높이뛰기 음효정(의정부 금오중·1m55), 멀리뛰기 정예슬(파주 문산수억중·5m36), 투원반 김주희(의왕중·31m18)가 나란히 정상에 등극했다. 남고부에서는 100m 최민석(경기체고·10초86)과 800m 홍인기(남양주 진건고·1분56초1
엄소연(의정부시청)이 제2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트랩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엄소연은 15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트랩 여일반 개인전 본선에서 67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19점을 추가, 합계 86점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수립하며 이보나와 권영미(이상 우리은행·77점·시리즈차)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 송현고 출신 이대명(한국체대)은 50m권총 남대부 단체전에서 팀이 1천645점으로 우승해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개인전에서는 본선과 결선 합계 643.4점으로 팀 동료 장하림(646.7점)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또 50m권총 남일반 단체전에서는 경기도청이 1천669점으로 경북체육회와 동점을 이뤘지만 시리즈차에서 뒤져 아쉽게 2위에 올랐고 공기소총 남대부 단체전에서는 경희대가 1천767점으로 한국체대(1천772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으며 공기소총 남고부 개인전 황승민(경기체고)은 본선과 결선 합계 695.2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 전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일본이 예상을 깨고 원정 대회에서 첫 승리를 낚았다. 일본은 15일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끝난 E조 조별리그에서 전반에 터진 혼다 게이스케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 카메룬을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일본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지만 해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1승도 올리지 못하고 1무5패만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본은 끈질긴 수비로 카메룬의 파상 공세를 막아내며 일본 축구 역사에 한획을 그었고 이번 대회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려냈다. 일본은 전반 미드필드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워 카메룬의 공격을 봉쇄했지만 문전에서 결정적인 슛을 날리는 선수가 없었다. 전반 30분이 지날 때까지 일본이 날린 슛은 겨우 한차례. 하지만 전반 39분 혼다의 슛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카메룬 진영 오른쪽에서 마쓰이 다이스케가 찬 볼을 혼다가 잡아 왼발로 가볍게 차 넣은 것. 일본에게 선제골을 내준 카메룬은 후반부터 거세게 몰아 붙였지만 골과는 인연이 없었다. 후반 4분 사뮈에 에토오가 일본 수비수 3명을 따돌리고 문전으로 연결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오산 성호중 출신 최나연(23·SK텔레콤)이 올 시즌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최나연은 14일 밤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 크리크 골프장(파72)에서 끝난 LPGA 투어 스테이트팜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나연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친 크리스티 커(미국)에 1타가 뒤져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번개를 동반한 악천후로 중단됐다가 이날 밤 재개된 4라운드에서 최나연은 남은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1타차로 앞서간 커를 넘어서지 못했다. 지난해 2승을 올린 뒤 올해 우승이 없는 최나연은 올 시즌 8개 LPGA 투어에 출전해 이번 대회까지 4차례 톱10에 포함됐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최나연과 공동 2위를 차지했고 박희영(23·하나금융)이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20언더파 268타), 이지영(25)이 공동 6위(19언더파 269타)에 올랐으며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선영(24)은 공동 11
월드컵 휴식기를 맞고 있는 프로축구가 올 시즌 하반기 경기일정을 확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쏘나타 K-리그 2010 하반기 경기일정을 확정했다”며 “오는 7월 10일 전북 현대와 대구FC의 경기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는 전북-대구 경기에 이어 7월 17일 5경기, 18일 2경기 등 전국 7개 축구장에서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차범근 감독이 떠난 최하위 수원 블루윙즈는 7월 18일 대구와 하반기 원정 첫 경기를 치루고 성남 일화도 같은 날 울산 원정에 나서 울산 현대를 상대한다. 또 페트코비치 감독이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한 인천 유나이티드도 7월 24일 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맞이한다. 프로연맹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을 고려해 금요일 경기와 9월 1일 예비일을 활용했고 경기 시작 시간은 축구 팬들이 K-리그를 최대한 접할 수 있도록 노출을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현재 팀당 10~12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월드컵 휴식기를 갖고 있는 프로축구는 11월 7일 정규리그를 마치고 이후 6강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6강 플레이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반드시 승점을 보태 16강 진출을 위한 9부 능선을 넘겠다.”▶관련기사 6·26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에서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그리스를 2-0으로 완파하고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태극전사들이 오는 17일 오후 8시30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릴 우승 후보 아르렌티나와의 2차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리스와의 일전을 치르고 13일 국제축구연맹(FIFA)가 제공한 전세기 편으로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로 이동한 태극전사들은 숙소인 헌터스레스트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남 올림피아파크 스타디움에서 회복훈련을 가졌다. 태극전사들은 1차전이 열린 포트엘리자베스가 해발 0m인 것에 반해 2차전이 열리는 요하네스버그는 해발 1천753m에 위치하고 있어 14일에는 몸 상태를 고지대 환경에 맞추기 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며 15일 요하네스버그에 입성, 란드 스타디움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을 한 뒤 16일에는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갖고 결전 채비를 끝낼 계획이다. 한국은 허정무 감독이 승점 4점을 16강 진출의 마지노선으로 삼
매튜 리차드가 이끄는 프랑스 팀이 2010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요트연맹(ISAF) 랭킹 4위인 리차드 팀은 13일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수역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지난해 준우승팀인 이안 윌리엄스(영국) 팀을 3-1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준결승전에서 토바 미르스키(호주) 팀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리차드 팀은 결승 첫번째 플라이트에서 윌리엄스 팀에게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플라이트 2에서 팀을 재정비한 리차드 팀은 출발선에서 위리엄스 팀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며 먼저 치고 나갔고 끝까지 격차를 유지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리차드 팀은 플라이트 3과 플라이트 4에서도 윌리엄스의 스타트를 절묘하게 차단하고 먼저 스타트를 끊는 지능적인 플레이로 내리 2승을 거두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에선전에서 1위로 결선에 진출해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버트랜트 패이스(프랑스) 팀과 비욘 한센(스웨덴) 팀을 각각 3-0,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윌리엄스 팀은 결승에서 리차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3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며 전곡항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