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임경희가 경기도육상경기연맹 2009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도육상경기연맹은 17일 용인 노블카운티 4층 대연회실에서 2009년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제31회 이누야마하프마라톤에서 1시간11분14초로 한국신기록(종전 1시간11분15초)으로 우승하고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하프마라톤 정상에 오른 임경희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 또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산 원곡고가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전국체전에서 2관왕에 오른 김국영(안양 평촌정산고)과 강다슬(양주 덕계고), 여호수아(성결대) 등 11명이 우수선수상을, 이승구 수원시청 감독, 안정훈 성결대 교수, 고양 능곡중 김기동 코치 등 12명은 우수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최광록(파주 적암초)·마영호(고양 능곡중)·홍원표(시흥 소래고) 교장은 공로상을 받았고 서준호(의정부 금오중) 코치는 심판상을 수상했다. 도육상경기연맹은 또 윤우상 경희대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허영호 도육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해 안선엽 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장, 공석복 도체육회 운영부장, 윤태헌 수원시
용인 삼성생명이 구리 금호생명을 제물 삼아 연승 행진을 재개하며 선두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생명은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금호생명과 홈경기에서 고비마다 3점포 네 방을 포함해 21점을 뽑고 6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한 ‘명품 포워드’ 박정은의 활약을 앞세워 59-5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 휘파람을 분 삼성생명은 시즌 14승5패로 선두 안산 신한은행(16승3패)과 간격을 2게임차로 좁혔다. 삼성생명은 또 금호생명과 올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천적’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삼성생명은 2-2 동점이던 1쿼터 초반 이종애의 미들슛과 자유투로 균형을 깬 뒤 박정은의 3점포 두 방과 자유투 등으로 연속 12점을 쓸어담아 순식간에 14-2로 달아났다. 금호생명은 13-24로 끌려가던 2쿼터 초반 이경은이 골밑을 돌파하다 킴벌리 로벌슨의 발에 걸려 넘어진 뒤 파울이 선언되지 않자 이에 항의하던 김영주 코치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걸 계기로 단합해 거센 추격전을 펼쳤다. 31-23으로 전반을 마친 삼성생명은 3쿼터에도 10점차 안팎의 리드를 이어갔고 4쿼터 들어 로벌슨이 5반
한국기자협회 제42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에 중부일보 엄득호(36·사진) 차장이 당선됐다. 엄 당선자는 17일 오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42대 인천·경기기자협회장 선거에서 총 대의원 127명 중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05표, 반대 7표를 획득했다. 이로써 엄득호 당선자는 오는 2010년 1월 1일부터 2011년까지 2년 동안 인천·경기기자협회를 이끌게 됐다. 엄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준 기자 선·후배들에게 감사드리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경기기자협회의 일꾼으로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유대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엄 당선자는 수원 수성고와 수원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2000년 중부일보에 입사해 사회부를 거쳐 현재 정치부 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41대 인천·경기기자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이 200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승점 1점이 모자라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3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6년만에 4강 진출을 노렸던 한국은 15일 중국 쑤저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차리그 2조 루마니아와 경기에서 우선희, 정지해(이상 9골) 등이 분전했지만 34-34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1차리그 성적을 안고 싸운 2차 리그에서 2승2무1패 승점 6을 기록, 앞서 열린 스페인과 노르웨이의 경기에서 스페인이 24-27로 역전패를 당해 노르웨이(승점 8)와 스페인(승점 7)에 이어 조 3위에 머물렀다. 4강행이 좌절된 사실을 알고 출전한 한국선수들은 전반을 19-13으로 앞서는 등 최선을 다했지만 후반들어 루마니아의 일자수비를 뚫지 못해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4강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17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소재가 됐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 상대였던 덴마크와 5~6위 전을 갖게 돼 아테네의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한국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결승전에서 덴마크와 두차례 연장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던지기에서 36-38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세계 유도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마스터스 대회가 내년 1월 수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유도회는 내년 1월 16일부터 이틀동안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각 체급 세계랭킹 16위 안에 드는 선수들이 참가해 최고의 유도선수를 가리는 ‘수원 월드마스터스 2010’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월드마스터스는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3대 유도대회로 손꼽힐 정도로 권위있는 대회이며 한국에서 마스터스가 열리긴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2일 일본에서 막을 내린 2009 도쿄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 최다 연승(52연승)을 이어가는 73㎏급 세계랭킹 1위 왕기춘(용인대)을 비롯해 81㎏급 세계랭킹 2위 김재범(한국마사회), 역시 100㎏급 세계랭킹 2위 황희태(수원시청)가 출전한다. 또 올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48㎏급 동메달리스트 정정연(용인대)과 베이징올림픽 여자 78㎏급 동메달리스트 정경미(하이원유도) 등 남녀 14체급에 총 1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밖에 2009 몽골 월드컵 국제유도대회와 파리 그랜드슬램 유도대회 우승자인 남자 81㎏급 송대남(남양주시청)과 2009 몽골 월드컵 국제유도대회 여자 48㎏급 금메달리스트
인천 전자랜드가 정영삼의 짜릿한 역전 결승 버저비터를 앞세워 2연승을 내달렸다. 전자랜드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71-71로 맞선 상황에서 터진 정영삼의 3점 버저미터에 힘입어 74-71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특히 안면 부상을 당한 외국인 선수 아말 맥카스킬은 16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국보급 센터’ 서장훈도 25득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전반을 32-31, 1점 차로 마친 전자랜드는 3쿼터 중반 SK 한정훈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동점을 허용한 뒤 사마키 워커에게 골밑슛을 내주며 41-43으로 역전당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전자랜드는 균형을 깨지 못한 채 50-50으로 3쿼터를 마쳤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4쿼터 초반 양팀 모두 지역방어를 펼치며 외곽슛에 대비해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하던 전자랜드는 서장훈의 중거리슛과 정영삼의 3점슛과 맥카스킬의 골밑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해 경기종료 2분26초를 남기고 터진 서장훈의 3점슛으로 70-62로 크게 앞서 승기를 잡는
수원 현대건설이 올 시즌 최강의 전력을 과시하며 여자프로배구 코트의 ‘먹이사슬’을 바꿔놨다. 2009~2010 V-리그가 2라운드 막바지에 접어들어 팀당 대부분 두 경기씩 맞대결을 소화하면서 그동안 천적으로 군림해온 팀이 하루 아침에 먹잇감으로 전락하기도 하고, 특정 팀만 만나면 전혀 기를 펴지 못했던 팀이 예상외로 펄펄 나는 역전 현상을 보이고 있다. 변화의 축은 여자부 현대건설과 남자부 구미 LIG손해보험. 현대건설은 지난 2008~2009시즌 서울 GS칼텍스에 7전 전패를 당했다. 풀세트 접전을 세 번이나 펼쳤지만 한 번도 GS칼텍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2전 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MVP 데라크루즈와 정대영이 빠져 GS칼텍스의 전력이 약화된 탓도 있지만 정신자세부터 확 달라진 현대건설 선수들의 자신감이 천적관계를 뒤바꾼 주 요인으로 평가된다. 지난 시즌 챔피언 인천 흥국생명은 대전 KT&G만 만나면 맥을 못 춘다. 김연경(JT마블러스)이 빠지면서 에이스가 없어진 흥국생명은 KT&G에 2전 전패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에 이번 시즌 유일한 1패를 안겨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대제전인 ‘GM대우컵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9’에서 우승한 동인천중이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동안 미국 괌으로 연수를 떠난다. 15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동인천중의 이번 연수는 17일부터 괌 주지사 관저 방문과 사랑의 절벽, 아가나 전망대 관광 등 문화유적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히는 프로그램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당초 열릴 예정이었던 괌 청소년대표팀과의 친선경기는 괌 대표팀의 일정에 따라 취소됐다. 동인천중은 지난 10월 2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들스타리그 2009’ 결승전에서 논현중을 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동인천중 선수단은 황웅연 교장과 박태섭 교사 및 주장 서동혁 등 18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미들스타리그 우승팀이 지난해부터 괌으로 축구연수를 다녀왔다. 올해는 괌 청소년대표팀 사정으로 친선경기가 취소돼 아쉽지만 괌의 다양한 문화유적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FA컵 챔피언인 수원 블루윙즈의 2009년 홈 경기 유니폼이 세계 최대 온라인 축구 쇼핑몰인 영국 섭사이드스포츠(SUBSIDE SPORTS)사가 선정한 ‘2009년 올해의 유니폼(2009 Football Shirt of the Year Competition)’ 후보에 올랐다. 이번 ‘2009 올해의 유니폼’은 섭사이드스포츠사에서 2009년에 판매했던 전 세계 클럽 및 국가대표팀 유니폼 중 디자인이 가장 우수하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한 27개 클럽 및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후보로 발표했다. 아시아에서는 수원과 일본 국가대표팀 유니폼이 후보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9 올해의 유니폼’ 후보에 오른 수원의 2009 시즌 홈 경기 유니폼은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디자인한 제품으로 아디다스 유니폼 사상 최초로 수원을 뜻하는 ‘축구★수도’라는 한글이 새겨졌으며 목 뒤쪽에는 수원의 자랑인 세계문화 유산 수원화성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섭사이드스포츠의 ‘2009 올해의 유니폼’ 선정은 전 세계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온라인(www.
올 시즌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해온 북한 축구대표팀 안영학(31)이 수원과의 재계약을 포기해 4년 만에 K-리그를 떠나게 됐다. 안양학의 매니지먼트사인 메이브리즈는 14일 “수원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이적할 팀을 물색중”이라며 “현재 일본 J-리그 구단과 유럽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해부터 수원 유니폼을 입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안양학은 이적 첫 해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 9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에는 14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지난 2006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면서 K-리그 무대를 밟은 안영학은 네 시즌 동안 통산 82경기에 출전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수원구단 관게자는 “안영학 측이 북한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후 보다 많은 출장 경험을 쌓기 위해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단에서는 재계약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본인의 의중이 확고해 더이상 잡아둘 수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