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대제전인 ‘GM대우컵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9’에서 인하사대부중과 동인천중, 원당중, 논현중이 4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인하사대부중은 지난 16일 가진 8강전에서 2007년 우승팀 마전중을 맞아 박선민, 이경우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 준결승에 올랐다. 인하사대부중은 산곡중을 3-1로 꺾은 동인천중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논현중도 효성중과 2골씩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4강에 진출했고 원당중도 임학중을 2-0으로 제압, 논현중과 준결승전을 벌인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미들스타리그 2009’ 결승전은 오는 2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FC서울과의 경기에 앞서 오픈 경기로 열릴 예정이며 이번 대회 우승팀 참가선수 전원 및 담당교사는 겨울 방학을 이용, 3박4일간 미국 괌에서 축구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정상을 노리는 SK 와이번스가 2연패 뒤 1승을 거두며 반격에 나섰다. SK는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플레이오프 MVP’ 박정권이 2점 홈런을 포함해 4안타 4타점을 올리고 선발 게리 글로버가 4⅔이닝 무안타 호투를 펼친데 힘입어 정규시즌 홈런왕 김상현이 3점포로 맞선 KIA 타이거즈를 11-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2연패 뒤 1승을 올린 SK는 프로야구 3년 연속 정상을 향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SK는 1회말 좌중간 2루타를 때리고 나간 박재상을 박정권이 좌전안타로 불러들여 가볍게 선취점을 올린 뒤 2회 정상호의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태 2-0으로 달아났다. SK는 3회 박정권이 무사 1루 상황에서 한국시리즈 첫 홈런을 작렬, 4-0으로 앞서나갔다. 기세가 오른 SK는 5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최정, 정상호의 연속 사사구와 안타 3개를 묶어 4점을 더 추가, 8-0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SK는 7회초 KIA에 투수 폭투로 1점을 내구고 8회에는 김상현에게 3점홈런을 허용하며 8-4, 4점차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곧이은 반격때 고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수정(23·수원시청)이 200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수정은 19일 덴마크 코펜하겐 베라호프 슈퍼아레나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날 여자 라이트급(-62㎏) 결승에서 중국의 장훠을 상대로 난타전을 벌인 끝에 10-8로 승리, 정상에 등극했다. 임수정은 이로써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1인자에 올랐고 2002년 아시안게임과 200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도 우승하며 거의 모든 국제대회를 휩쓸었다.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4강까지 거침없이 올라간 임수정은 준결승 상대 에스테파니아 가르시아(스페인)에게 3점짜리 안면 발차기만 3차례나 적중시켜 9-5로 완파했다. 결승전 1라운드에 장훠에게 먼저 몸통을 허용,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임수정은 2라운드에도 뒤돌려차기를 시도하다가 역습을 허용하며 0-4까지 끌려가다 2라운드 후반 오른발 찍기로 얼굴을 때린 데 이어 몸통 공격까지 성공해 4-4를 만들었다. 이후 장훠의 공격에 안면을 맞아 4-7로 몰린 임수정은 2라운드를 7-8, 1점차로 마친 뒤 마지막 3라운드에서 회심의 오른발 공격이 장훠의 안면을 강타해 3점을 얻으며 10-8로 역전승했다. 남자 라이트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겠다.’ 오는 20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과 최고 점수로 사상 첫 종합우승 8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이 18일 격전지인 대전에 도착했다. 지난 15일 결단식을 가진 도선수단은 이날 홍광표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고등부 총감독인 도교육청 안선엽·한용수 체육과장 등 임원과 선수단 본진이 대전에 입성했다. 41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등 44개 종목에 1천989명(선수 1천547명, 임원 44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도는 종합점수 8만6천점 이상, 금메달 160개 이상을 획득해 다시한번 완벽한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여자역도에서 3관왕을 예약한 ‘로즈란’ 장미란(고양시청)은 11월 고양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이번 체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워 컨디션을 한껏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한편 개최지인 대전광역시는 이번 체전을 위해 주경기장인 한밭종합운동장을 증·개축하고 충무체육관, 한밭체육관, 한밭수영장을 최신 시설로 단장했다.
구리 금호생명이 부천 신세계를 제물 삼아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금호생명은 18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한 ‘트윈 타워’ 신정자(15득점·16리바운드)와 강지숙(18득점·11리바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신세계를 72-69로 물리쳤다. 이로써 금호생명은 시즌 개막전에서 안산 신한은행에 패한 뒤 지난 16일 우리은행을 꺾고 첫 승리를 올린 데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신세계는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다. 1쿼터 초반 접전을 이어가던 금호생명은 10-8에서 이경은의 3점포를 신호탄 삼아 내리 11점을 쓸어담아 21-8로 달아났다. 금호생명은 여세를 몰아 2쿼터에도 23-12에서 김보미의 3점슛과 강지숙, 한채진의 잇단 골밑슛으로 30-12를 만들며 전반을 41-25, 16점차로 여유 있게 마쳤다. 신세계는 3쿼터 들어 ‘여전사’ 김정은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거센 추격전을 펼치며 3쿼터 막판 41-49, 8점차로 따라붙었지만 4쿼터 초반 이경은의 3점포와 정미란의 레이업슛으로 맞선 금호생명에 58-44로 뒤져 역전에 실패했다.
서장훈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가 대구 오리온스를 2연패 늪에 빠뜨리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자랜드는 1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친 서장훈(26점·9리바운드)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97-89로 꺾었다.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한 포인트가드 박성진도 13점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2쿼터 한때 21점차로 앞서가는 등 여유있게 승부를 끌고 갔지만 3쿼터에 방심한 틈을 타 오리온스의 3점포가 폭발하며 69-69 동점으로 마지막 쿼터에 돌입했고 해결사로 나선 서장훈이 3점슛 등 득점과 어시스트를 잇달아 성공시켜 승부를 결정했다. 한편 안양 KT&G는 홈 개막전에서 라샤드 벨이 32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창원LG에 87-94로 패했다.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1,2차전을 모두 패한 SK 와이번스가 19일 인천 문학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릴 3차전부터 반격을 시작한다. SK는 3차전 선발로 컨디션이 나쁘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믿을 만한 선발 투수인 게리 글로버(33)의 어깨에 3차전 희망을 걸었다. 글로버는 두산과 플레이오프 1, 4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해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이 예상됐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나오지 못했다. 두산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사흘을 쉬고 등판한 4차전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2이닝 동안 3점 홈런을 포함해 5안타로 3실점하면서 조기 강판당했던 글로버는 올 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둬 3차전 선발로 나서게 됐다. KIA와 경기에 선발 한 번을 포함해 3번 마운드에 올라 평균자책점 2.08에 1세이브를 올린 글로버는 8월9일 군산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6피안타로 2점만 내주며 호투한 좋은 기억도 있다. KIA 타자 중에서는 김상현에게 4타수 2안타(0.500)로 약했으나 최희섭(0.250), 이용규(0.250) 등에는 나쁘진 않았다. 최고 구속이 시속 150㎞에 육박하는 직구와 칼날 제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2009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진 추첨을 갖고 지난해 프로축구 챔피언인 수원 블루윙즈와 프로축구 최다 우승팀인 성남 일화가 맞대결을 펼칠 결승전을 11월 8일 오후 3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추첨에는 차범근 수원 감독과 신태용 성남 감독 등 두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은 지난 2002년 우승이후 7년만에 정상에 도전하며 성남은 1999년 천안 일화 시절 우승 이후 10년 만에 FA컵을 노린다. FA컵에서 우승하면 2억원의 상금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두 구단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이 기대된다. 준우승팀은 1억원을 가져간다. 대진 추첨 후에는 두 팀 사령탑과 각 팀을 대표하는 김대의(수원), 김정우(성남) 등 주요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차범근 감독은 “K-리그 성적이 좋지 않아 FA컵의 비중이나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안타깝게 경기가 원정에서 열리지만 결승전은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장소는 중요하지
안산 신한은행이 부천 신세계를 힘겹게 따돌리고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연승행진 기록을 ‘22’로 늘렸다. 신한은행은 15일 부천체육관에서 계속된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차전에서 경기 막판 하은주(18득점)의 압도적 높이를 앞세워 홈팀 신세계를 연장 접전 끝에 87-83으로 제압했다. 시즌 3연승을 구가한 신한은행은 정규리그 22연승을 거두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전반을 35-36, 1점차로 끝내며 전반 내내 시소게임을 펼친 신한은행은 3쿼터에도 신세계와 엎치락뒤치락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4쿼터 종료 직전까지도 승부를 점치기 힘들었다. 신세계 김지은(24득점)의 4쿼터 종반 눈부신 활약에 눌려 경기종료 30초를 남기고 69-72로 뒤졌던 신한은행은 김연주의 벼락같은 3점슛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전에서 신한은행은 202㎝의 장신 센터 하은주의 압도적 높이를 앞세워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연장전이 시작되자마자 하은주가 내리 4점을 뽑아내며 달아났고 3점슛으로 맞선 신세계의 중거리슛이 모두 림을 맞고 튀어나오는 사이 4쿼터까지 부진했던 정선민과 하은주가 각각
‘SK의 3연패냐, KIA의 10번째 우승이냐’ 올시즌 흥행대박을 터뜨린 2009 프로야구가 마지막 종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총 532경기를 치룬 페넌트레이스 대장정과 플레이오프를 끝내고 올 시즌 최강을 팀을 가리는 한국시리즈만을 남겨두고 있다. 16일 오후 6시 광주구장에서 시작되는 이번 한국시리즈는 프로야구계의 신흥 강호 SK 와이번스와 프로야구 통산 최다우승을 일군 전통의 명가 KIA 타이거즈의 7전4선승제 맞대결로 펼쳐진다. 에이스 김광현과 전병두, 안방마님 박경완의 부상으로 힘겨운 페넌트레이스 치루고 주전과 백업 요원을 가리지 않는 ‘벌떼 야구’로 치열한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까지 오른 SK는 KIA를 잡고 3년 연속 정상에 오르겠다고 벼르고 있다. 반면 KIA는 전신인 해태 시절 9차례나 우승을 차지하며 호남야구의 자존심을 지켜왔지만 2001년 KIA로 간판을 바꾼 뒤로는 우승이 없어 13년만에 진출한 한국시리즈에서 반드시 10번째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투수력에서는 KIA가 앞선다. 에이스 김광현과 마무리 전병두의 부상으로 시즌 후반 풀펜진을 총 동원하는 ‘벌떼 야구’를 펼친 SK는 한국시리즈에서도 이승호, 윤길현, 정